인천공항, 동북아 항공물류 허브로 도약한다-인천공항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확정
- 3단계 물류단지 신규 조성, 글로벌 특송사 전용 화물터미널 신축
- 신선화물 전용시설 건설, 역직구 수출 맞춤형 항공배송 서비스 개시
- 수출화물 처리속도 2시간, 수입화물 처리속도 1시간 이상 빨라져
부서:항공산업과등록일:2016-12-14 08:00
인천공항, 동북아 항공물류 허브로 도약한다
-3단계 물류단지 신규 조성, 글로벌 특송사 전용 화물터미널 신축
-신선화물 전용시설 건설, 역직구 수출 맞춤형 항공배송 서비스 개시
-수출화물 처리속도 2시간, 수입화물 처리속도 1시간 이상 빨라져
□ 인천공항 물류경쟁력이 강화된다. 공항배후 3단계 물류단지와 글로벌 특송사 터미널이 신규 조성되고, 新성장화물 및 전자상거래를 위한 특화 전략이 마련되며, 물류처리 속도도 향상된다.
ㅇ 정부는 14일(수) 제2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천공항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확정하였다.
□ 이번 「인천공항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방안」 은 항공화물을 둘러싼 글로벌 시장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최근 항공운송 트렌드를 반영하여 동북아 항공물류 허브 선점을 위한 선제적 정책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되었다.
ㅇ 세계 항공화물시장은 화물 경량화, 해운 전환 등으로 수요는 정체되는 반면, 여객기를 통한 운송확대, 중국․중동 등 공항 인프라 확장으로 공급․처리 여력은 확대되는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ㅇ 또한 전기․전자제품 등 기존 주요 품목 운송수요가 감소하는 대신 신선화물․전자상거래 물품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페덱스(FedEX) 등 특송 항공사, 여객기를 활용한 벨리(Belly) 화물운송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정책대응이 긴요한 상황이다.
□ 국토교통부는 최근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경쟁 공항대비 비교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① 물류단지 입주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단계 물류단지를 신규 개발(‘19년 부지공급)하고, 신(新)성장화물 기업 등의 전략적 유치를 추진한다.
② 신(新)성장 화물분야 특화를 위해 신선화물 전용처리 시설을 구축하고,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 역직구 배송지원을 위해 새로운 항공배송 서비스(통관․운송․현지배송 등 일괄처리)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③ 허브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특송 항공사 맞춤형 터미널을 신축하고, 국제화물 노선 확대 및 화물 인센티브 개편을 추진한다.
④ 수출입 화물 처리속도 개선, 긴급화물 운송기간 단축 등 신속한 화물운송을 위해 공항 내 화물처리 속도 경쟁력도 제고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내수 물량이 많은 중국, 유럽 수요 환적에 유리한 중동과 비교해 인천공항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ㅇ “이번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20년까지 인천공항 물동량을 연간 300만 톤으로 증대시키고, 화물분야 세계 2위 공항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인천공항 물류 경쟁력 강화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인천공항 물류 경쟁력 강화방안 개념도 >
? 인천공항 내 3단계 물류단지를 신규 개발하여 ‘19년부터 공급한다.
ㅇ 물류단지에 입주하려는 수요(13개社, 25만㎡)와 비교하여 기존 1․2단계 물류단지* 가용 용지가 부족(입주율 98%, 잔여부지 2만㎡)한 상황으로, 3단계 물류단지를 신속히 개발할 계획이다.
* (1단계,‘06∼) 99만㎡, 26개社 / (2단계,‘13∼) 93만㎡(현재 56만㎡개발), 5개社
ㅇ 물류처리 효율을 고려해 화물터미널 북측에 32만㎡ 규모로 개발(사업비 약 411억원)하고, ‘환적 물동량 창출’, ‘신(新)성장화물 유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단지로 개발하여 기존단지와 차별화 한다.
ㅇ 기업 대기수요를 감안해 인․허가와 설계, 부지조성과 건축을 병행하는 Fast Track 방식을 활용하여 종전 물류단지 개발에 비해 공사기간을 약 2년 단축하여 ‘19년에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 추진계획 : 설계․각종 영향 평가(‘17.3~’18.6) → 착공(’18.7) → 부지공급(’19.7~)
- 다만 시급한 기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단계 물류단지 북측에 조기 공급 가능 부지(약 9만㎡)를 개발 중이며 내년 6월부터 공급 예정이다.
ㅇ 신성장 화물 관련 기업 등 타겟기업 유치를 위해 인천공사 부지공급 기준을 개정(~‘17.6)하고, 임대료․인센티브 등 계약 조건도 차등화할 계획이다.
* (기존) 재무능력 중심 평가 → (개선안) 환적물량 창출계획, 新성장화물 관련 특수시설 설치계획, 물동량 창출 우수 중소기업에 가점 부여 등
ㅇ 3단계 물류단지 신규 개발․운영으로 부지 및 시설(창고, 공장 등) 조성에 3천억 원 이상 신규 투자가 예상되고, 2천 명 이상의 고용효과와 연간 10만 톤 이상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 3단계 물류단지 입지 및 규모 >
? 新성장 항공화물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① 신선화물 전용처리 시설 건설
ㅇ 동북아 최초로 Belly 전용 신선화물 보관창고, 환적 작업장 등을 갖춘 쿨 체인(Cool chain) 설비를 구축하고, ‘18년부터 운영한다.(인천공사, 사업비 100억, ‘17.11 착공)
* (위치) 제2 여객터미널 남측 (연면적) 약 16,500㎡
ㅇ 처리시설 운영 시 여객기로 환적되는 의약품․식품 등 신선화물이 환적을 위해 대기하는 동안 적정 온․습도 유지가 가능해지고, 환적시간도 4시간에서 2.5시간으로 단축되어 신선화물의 동북아 지역 배송허브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6만 톤 이상 환적화물 신규창출 기대)
* 연어(칠레), 랍스터(캐나다), 의약품(미국) 등을 인천을 거쳐 동북아 각국으로 운송
② 항공을 통한 중소업체 역직구 수출 지원
ㅇ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의 역직구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항공사가 전자상거래 물품의 통관․항공운송․현지 배송 등을 일괄 처리하는 항공배송 프로세스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ㅇ 이전에는 전자상거래 업체가 역직구 물품을 해외로 배송하는 경우, 포워더 또는 우체국(EMS)을 이용해야 했었다.
- 포워더 이용 시 포워더 창고에서 장시간 대기 후 운송이 가능하고, 우체국(EMS)은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나 고가의 수수료가 발생하여 중소업체에게 부담이 되는 면이 있었다.
ㅇ 개선된 프로세스로 운송 시 우체국(EMS) 수준의 신속한 배송이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수수료가 절감되어 역직구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선 일부 국적사(에어인천)가 시범사업(‘17.7.~) 후 그 성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항공배송 프로세스 개선 흐름도 >
기
존
개
선
? 인천공항의 물류허브 기능을 강화한다.
① 글로벌 특송항공사 맞춤형 화물터미널 개발
ㅇ 동북아 공항간 글로벌 특송 항공사 허브거점 유치경쟁이 치열한 상황으로, 특송 항공사 수요*에 맞춰 공사가 직접 화물터미널을 개발 후 시설을 임대하는 BTS(Buildtosuit)방식을 최초로 도입한다.
* 리스크 절감을 위해 직접 투자보다 전용시설을 공항당국에게 임차하는 방식 선호↔ 그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은 공사가 부지만 임대하고 시설은 민간이 건설
ㅇ FedEX 전용 화물터미널을 BTS 방식으로 신규 건설하고, DHL 터미널 증축(BOT 희망)도 지원하여 그동안 주로 중국을 통해 운송되던 특송사 환적 물량을 인천공항에서 흡수할 계획이다.
② 화물네트워크 확대 및 인센티브 체계 개편
ㅇ 항공화물 노선 및 글로벌 배송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항공회담, 공항 간 협약(MOU) 등을 통해 중국 중소도시와 동남아 등 신흥 제조 거점과 노선 개설 추진* 및 항공사 취항을 유도하고,
* 예시) 인천–중국 우시공항 MOU(‘16.5)를 통해 기존 “우시→상해(육상)→해외”로 운송하던 노선을 “우시→인천(환적)→해외”로 운송하는 노선으로 변경 추진
ㅇ 화물 네트워크 확대, 환적물동량 창출, 글로벌 배송센터 유치 등 허브화에 초점을 맞춰 인센티브 체계도 개편(~‘17.6)하기로 하였다.
? 물류 프로세스를 혁신하여 화물 처리속도를 향상시킨다.
① 수출화물 처리속도 향상 : 상용화주제 제도 개선
ㅇ 상용화주제는 정부가 보안능력을 인정한 지정화주(또는 포워더)가 자체 보안 검색시, 화물터미널에서의 항공사 보안검색을 면제하여 물류흐름을 신속하게 하는 제도(‘04 도입)이나 그동안 활용이 미미하였다.
ㅇ 제도 활성화를 위해 상용화주가 갖춰야 할 보안장비․프로그램 및 정부 관리․감독 등을 강화하는 한편, 상용화주 화물의 보안 책임은 상용화주로 명확히 하여 항공사의 재보안검색 없이 항공기에 탑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항공보안법 개정 등, ~‘17.12)
ㅇ 상용화주제 시행 시 상용화주의 수출 화물처리시간이 단위 화물당 2시간 이상 단축되어 화물 처리 속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존 >
< 개선 >
② 수입화물 처리속도 향상 : 파레트 공동화
ㅇ 기존에는 항공화물이 하기 후 물류단지로 이송시 항공사의 파레트 (대형화물 운반대) 회수에 따른 이적작업이 발생하였으나,
* (총 5시간 30분) 항공사 하기(90분) → 화물터미널 반입 및 분류(60분) → 반입신고(70분) → 인도장 이동(20분) → 이적작업(60분) → 상차 및 출발(30분)
- 앞으로는 공항 내 화물터미널–물류단지간(수입화물 30% 물류단지 이동)공용 파레트*를 제공(‘17.6~)하여 불필요한 이적작업을 생략하고,물류단지 내 수입화물 처리시간을 1시간 단축(총 5.5→4.5시간)시킨다.
< 기존 >
< 개선 >
③ 긴급화물 운송기간 단축
ㅇ 부정기편 운항허가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5일로 단축하여, 해외 공장 고장부품 운송 수요 등 긴급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할 계획이다. (항공법 시행규칙 개정, ~17.6)
경제관계장관회의
공개
16-21-2
인천공항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방안
2016. 12. 14.
국 토 교 통 부
순 서
Ⅰ. 추진배경 1
Ⅱ. 항공물류 트렌드 2
Ⅲ. 추진경과 및 주요성과 3
Ⅳ. 추진전략 및 세부과제 4
1. 3단계 물류단지 신속 공급
2. 新성장화물 지원체계 강화
3. 물류허브 역량강화
4. 물류 프로세스 혁신
Ⅴ. 과제별 추진계획 13
Ⅰ. 추진배경
□ 세계 항공화물 시장동향
ㅇ (수요) 화물 경량화, 완제품 수요감소(현지생산 확대), Modal shift*, 세계 생산․교역량 정체 등으로 인해 항공운송 수요 정체 전망
* 불황에 따른 운송비용 절감 요구로 항공운송 물량을 저렴한 해운 등으로 전환
< 세계 교역 및 항공물동량 증가률 >
< 전체 운송(해운+항공)대비 항공비중 >
ㅇ (공급) 여객노선 확대로 여객과 같이 수송하는 Belly 화물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중동 공항시설 확충으로 화물처리 역량도 증대
< 주요 경쟁국 공항투자 현황 >
중국
▪ 푸동공항 허브화(年 400만톤,~‘20), 다싱공항 건설(年 200만톤, ~19년)
홍콩
▪ 챕락콕 공항 활주로, 여객․화물터미널 확장추진(약 20조 투자, ∼23년)
UAE
▪ 두바이 국제공항 화물터미널 확장추진(年 410만톤, ~20년)
□ 국제교역 관련 최근 정세
ㅇ 英 브렉시트(‘16.6), 美 대선(’16.11) 결과에 따라 보호 무역주의 확대와 국제교역 감소우려* 등 항공화물 시장의 불확실성 증대
* 업계는 항공화물 시장이 中․美․유럽으로 다각화되어 있고 보호무역 대상(자동차 등)이 항공화물(반도체 등)과 상이해 단기 영향은 제한적으로 전망
☞ 수요 정체, 경쟁국의 공격적 투자로 동북아 물류허브 선점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투자확대․프로세스 개선 등 선제적 대응 긴요
Ⅱ. 항공물류 트렌드
□ 운송품목 변화
ㅇ (신선화물) 주요 항공화물 품목 중 전자․전기제품 비중은 감소하는 반면, 신선화물․의약품 등 특수화물 비중이 증가
* 美 운송 품목비중 : 신선 15%, 의약 7%, 전자 44%, 화학․철강 21%, 기타 13%
** 인천공항 품목비중(‘10→’15, %) : 신선(3.4→8.9), 의약(1.8→2.5), 전자 등(83.9→74.9)
ㅇ (전자상거래) IT기술 발전, 소비패턴 다양화 등으로 국경간 전자상거래(B2C) 물품의 항공운송 수요 급증(항공물류 新성장동력)
* 전자상거래 연평균 성장률(~21) : 한국 11.2%, 중국 17.4%, 일본 8.5%, 미국 8.5%
**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거래액 : (‘01) 3.3조원 → (’15) 53조원 / 16배 증가
□ 운송형태 변화
ㅇ (특송비중 확대) 전자상거래 증가에 따라 화물의 최종 목적지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송항공사(Fedex 등) 시장비중 확대
* 세계 특송사 수송 금액은 ‘10~’14년간 연평균 7.5% 이상 상승
** 인천공항 특송 운송량 : ‘11년 4만 7천톤 → ’15년 7만1천톤
ㅇ (여객기 활용) 항공사들은 화물기 대신 여객기(Belly)를 활용한 화물 수송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 중(전년대비 여객기 운항 13.5% 증가)
* 화물노선 없이 여객노선을 활용해 운송이 가능하고, 화물기 대비 편당 탑재량이 적어(747기준 화물기 100톤, 여객기 10톤) 소량․고가화물 중심 기재운영 가능
< 인천공항 항공기별 운항횟수 변화 (화물기 vs 여객기) >
Ⅲ. 추진경위 및 주요성과
□ 추진경위
ㅇ (개항이후) 공항 인프라, 항공 네트워크 및 통관시스템 구축, 물류단지 조성 등 동북아 물류허브 선점을 위한 정책 지속 추진
구분
개항('01)
도약('10)
최근('16)
취항 항공사* / 노선수
19개 / 56개
25개 / 76개
24개 / 90개
화물터미널 / 배후단지
4개 / -
6개 / 99만㎡
6개 / 155만㎡
물류단지 입주업체
-
14개
31개
* 화물 항공사와 여객 + 화물 항공사 합계(여객전용 항공사 제외)
ㅇ (규제개혁) 부가세 영세율 등 세제개편, 용적률 상향 등 입지규제완화, 보안검색 간소화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완료
* 「동북아 항공물류 허브 선점을 위한 규제개혁」, 발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 ‘15.11)
□ 주요성과
ㅇ‘10년이후 정체되었던 물동량이 증가세로 전환(전년대비 물동량 3.2%, 환적 3.1% 증가), 물류단지 처리량도 증가(’11 24만톤 → ‘15 34만톤)
ㅇ글로벌 배송센터인 알파에이셔社 배송물품 확대(‘16.7, 시약 브랜드 추가) 등 허브기능 강화, 해외공항 MOU 체결* 등 전략적 네트워크 확대
* 금년도 화물 MOU 체결 : 중국 우시(5월)․정저우(8월), 캐나다 할리팩스(10월)
< 물동량․환적량 추이 >
< 물류단지 물동량 추이 >
☞ 물류단지 입주수요 증가 등 기업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물류 인프라 및 프로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가 대책 필요
Ⅳ. 추진전략 및 세부과제
“ 인천공항의 동북아 항공물류 허브화 ”
(‘20년까지 항공화물 물동량 年 300만톤 달성)
추
진
전
략
기업의 물류단지 수요에 즉시 대응
과제 1.3단계 물류단지 신속 공급
? 3단계 물류단지 신규 조성․공급 및 전략적 기업유치 확대
新성장화물비교우위 선점
과제 2. 新성장화물 지원체계 강화
? 신선화물 전용처리 시설 구축
? 항공을 통한 중소업체 역직구 수출지원
허브기능 강화를 위한 시설, 노선 확충
과제 3. 물류허브 역량강화
? 글로벌 특송 항공사 맞춤형 터미널 개발
? 항공화물 노선 및 배송 네트워크 확대
? 허브역량 강화를 위한 화물 인센티브 개선
공항 내 화물처리
속도 경쟁력 향상
과제 4.물류 프로세스 혁신
? 수출화물 처리속도 향상(상용화주제 제도개선)
? 수입화물 처리속도 향상(공동 파레트 제공)
? 긴급화물 운송기간 단축
< 인천공항 물류 경쟁력 강화 추진전략 >
과제1
3단계 물류단지 신속 공급 및 전략적 기업유치 확대
□ (현황) 전자상거래․신선화물 활성화 등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신규 입주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가용용지 부족(現 입주율 98%)
* 대기수요가 13개社 약 25만㎡ 수준이나, 가용 부지는 약 2.6만㎡에 불과
** (1단계,‘06∼) 99만㎡, 26개社 / (2단계,‘13∼) 93만㎡(현재 55만㎡개발), 5개社
□ (3단계개발)물류처리 효율을 고려해 화물 터미널 북측에 3단계 물류단지를 신속히 개발(32만㎡, 약 411억원)
* 석산으로 이루어진 2단계 잔여지는 조성에 최소 5년 이상 소요되어 추후 개발검토
□ (추진일정) 기업 대기수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설계 후 부지공급까지 기간을 1‧2단계에 비해 약 2년 단축 ☞ ‘19년부터 부지공급
ㅇ 인허가․설계 및 부지조성․건축을 병행하는 Fast track 방식 활용
* 설계 및 각종 영향 평가(‘17.3~’18.6) → 착공(’18.7) → 부지공급(’19.7~)
ㅇ 3단계 신규개발 외에 2단계 북측에 조기 공급이 가능한 소규모 부지(약 9만㎡)를 개발 중이며 내년 6월부터 공급 예정
< 3단계 물류단지 입지 >
□ (개발컨셉) 기존 물류단지는 수출입 지원을 위한 대형 물류기업 중심으로 입주하고, 물류(1단계)-제조(2단계) 분리로 시너지 창출 한계
ㅇ 3단계 물류단지는 ‘환적 물동량 창출’, ‘新성장화물 유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특화 단지로 개발
< 3단계 물류단지 개발구상(안) >
공간
주요 내용
개발 구상(안)
환적물량
창출공간
부품 재조립․가공*, 글로벌 배송센터 등 환적 부가가치 창출에 유리한 기업 유치
* 원자재 조립․가공 → 해외 생산기지 재수출
신성장 화물 유치공간
전자상거래*, 신선화물 등 신성장화물 전문기업 유치
* 자동분류기기, 고속 X-RAY 등 특화장비구축 및 현지 시장분석, 재고관리 등 통합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
전용공간
물동량 창출 능력이 우수한 실수요 중소기업 전용공간 조성
* 수산물 등 특화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등
□ (기업유치) 글로벌 배송센터 등 타켓기업 유치를 위해 3단계 물류단지 개발에 맞춰 인천공사 부지공급 기준 개정*(~‘17.6)
* (기존) 재무능력 최우선 평가 → (개선안) 환적물량 창출계획, 新성장화물 관련 특수시설 설치계획, 물동량 창출 우수 중소기업에 가점 부여 등
ㅇ 전략적 기업 유치를 위해 임대료, 인센티브 등 계약 조건도 차등화
□ (기대효과) 부지 및 시설(창고, 공장 등) 조성에 3천억원 이상 신규 투자, 2천명 이상 고용효과와 年 10만톤 이상의 물동량 창출기대
과제2
新성장화물 지원체계 강화
1. 신선화물 전용 처리시설 구축
□ (현황) 인천은 Belly를 활용한 신선화물 환적수요가 많으나, 적정 온‧습도 유지를 위한 전용시설*이 부재하여 화주들이 화물손상 우려
* 외부공기 차단이 필요하나, 현재는 환적 대기 중 악천후 및 온․습도 변화취약
□ (추진방안) 여객터미널과 연계한 신선화물 전용 처리시설 건설(‘17.11 착공, ’18.9 운영예정)
ㅇ 특수화물 보관창고(냉동․냉장 등), 환적 작업장 등 시설을 조성하고, 신선화물 환적 처리시간도 단축 (4시간→2.5시간)
* (위치) 제2 여객터미널 남측 500m 지점 (규모) 약 16,500㎡ (사업비) 약 100억
ㅇ 동북아 최초로 Belly 전용 Cool–Chain 설비*를 구축하고 주요 신선화물 원산지와 신규 취항 및 증편 등도 적극 추진
* 화주 신뢰도 제고 위해 신선화물 시설에 대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인증 추진
□ (기대효과) 年 6만톤 이상 Belly 환적화물 신규 창출이 예상되고의약품․식품 등 신선화물의 동북아 배송 허브 기능 강화
* 연어(칠레), 랍스터(캐나다), 의약품(미국) 등을 인천을 거쳐 동북아 각국으로 운송
As-Is:환적 시 외부노출
TO - BE : 냉장시설특수 처리 시설 구축
2. 항공을 통한 중소업체 역직구 수출 지원
□ (현황)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는 포워더 또는 우체국(EMS)의 대행서비스를 통해서만 역직구 물품을 해외로 항공운송 가능
ㅇ 포워더 이용시 창고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며 우체국 특급우편은 신속 배송에 비해 고가의 수수료로 역직구 경쟁력 약화
* 대형업체는 중국 등 현지창고 보유, 자체 배송망 구축으로 경쟁력 확보
□ (개선)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의 물류비용 절감 및 역직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직구 물품 항공배송 프로세스를 개선
ㅇ 해외고객 주문 발생시 전자상거래 기업이 항공사와 계약하고 항공사가 통관․항공운송․현지 배송 등을 일괄 처리
* (日 ANA) 전자상거래 물품의 항공운송, 포워딩, 조업 및 수배송 통합 서비스 제공(獨 루프트한자) 개인고객을 위한 ‘myAirCargo‘ 출시(관세사․포워딩 업무까지 수행)
< 항공배송 프로세스 개선 흐름도 >
기
존
개
선
□ (추진방안) 우선 일부 국적사(에어인천) 특정 노선에서 시범사업을 추진(‘17.7~)하고,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대
□ (기대효과) 배송기간 단축, 배송비용 절감에 따른 역직구 경쟁력 제고로 역직구 수출 및 항공 물동량 증가 기대
< 중국(베이징) 역직구 배송시 서비스별 비교(국내창고 → 해외고객) >
구분
포워더
EMS
개선 프로세스
기간
평균 7일
평균 4일
평균 4일(예상)
비용
6,000원
20,000원
5,000-7,000원(예상)
과제3
물류허브 역량강화
1. 글로벌 특송항공사 맞춤형 화물터미널 개발
□ (현황) 동북아 주요 공항은 물류 네트워크 확대, 환적화물 증대 등을 위해 환적 물동량 창출이 많은 특송 항공사 유치 경쟁이 치열
* 동북아 환적센터 : UPS(인천, 심천), DHL(인천, 상해), FedEx(광저우, 간사이)
ㅇ 최근 글로벌 특송 항공사는 해외투자 리스크 절감을 위해 화물터미널 등에 대해 직접투자 보다 맞춤형 임차방식을 선호 중
* Fedex는 중국(광저우), 싱가폴(창이), 일본(간사이) 화물터미널 모두 공항당국이 개발한 전용시설을 임차 ↔ 인천공항에는 타社 터미널 일부를 임대 사용 중
□ (추진방안) 특송 항공사 수요에 맞춰 공사가 직접 화물터미널을 개발하고, 시설을 임대하는 BTS(Build to suit) 방식을 최초 도입
* 그동안 인천공사는 부지만 임대하고, 터미널 시설은 민간이 투자하여 개발
ㅇ FedEx 전용 터미널을 BTS 방식으로 신규 개발하여 임대하고, DHL 터미널 증축(BOT 희망)도 적극 지원
□ (기대효과) 주로 중국을 통해 운송되던 특송 항공사 환적 물량을 인천공항이 흡수하여 물류허브 경쟁력 강화
< 화물터미널 개발현황 >
구 분
건축면적
연간 처리능력
사업방식
사업기간
대한
항공
제1
54,600㎡
143만톤
BTO
20년(‘22. 6)
제2
27,300㎡
26만톤
BTO
19년(‘26. 7)
아시아나
50,400㎡
110만톤
BTO
20년(‘23. 3)
외항사
50,400㎡
52만톤
BTO
-
DHL
9,454㎡
22만톤
BOT
20년(‘28.11)
AACT
11,250 ㎡
19만톤
BOT
20년(‘28. 3)
합 계
203,404
372만톤
* 총 6개의 화물터미널 운영, 이중 대한항공 제2터미널(KAS), 아시아나항공(S/P), 외항사터미널(UPS, KAS, AAP, FedEx)을 외항사가 일부 임대사용
2. 국제 항공화물 노선 및 글로벌 배송 네트워크 확대
□ (현황) 인천공항 화물노선(現 24개사, 90개 노선)이 꾸준히 확대되었으나, 신흥 제조거점 지역과 연계되는 전략적 노선 확대 필요
ㅇ 물류단지 입주실적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반면, 환적물량 창출에 효과적인 글로벌 배송센터 유치는 부진(현재 2개社* 입주)
* ASML(’09~, 반도체 장비 年 1만톤), 써모피셔 알파에이셔(‘13~, 시약 등 年 620톤)
□ (추진방안) 항공회담, 공항간 MOU 등을 통해 중국 중소도시와동남아 등 신흥 제조거점과 노선개설* 추진 및 항공사 취항 유도
* 인천–우시공항 MOU(‘16.5)를 통해 기존 “우시→상해(육상)→해외”로 운송하던 노선을 “우시→인천(환적)→해외”로 운송하는 노선으로 변경 추진
ㅇ 민관합동 투자지원단*을 통해 타겟기업 선정, 마케팅 전략수립 및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글로벌 배송센터 적극 유치
* 국토부․인천공사․항공사․물류기업 등이 글로벌 배송센터 유치, 전략노선 개발 등 공동추진(‘16.1~, 「동북아 물류허브 선점을 위한 규제개혁 」 후속조치)
3. 허브역량 강화를 위한 화물 인센티브
□ (기존) 물류단지 신규 입주와 물동량 창출 중심 인센티브 운영
□ (개선) 화물 네트워크 확대, 환적물동량 창출, 글로벌 배송센터 유치 등 허브화에 초점을 맞춰 화물 인센티브 체계 개편(~‘17.6)
< 인센티브 개편방향(안) >
전략
주요 내용
네트워크 확대
▪취항중단 노선 운항 재개시 착륙료 감면 등 인센티브 지급(확대)
환적 촉진
▪환적 물동량 및 증가율 상위 15개 노선에 인센티브 제공(확대)
글로벌 배송센터
▪물류단지 반입 후 해외 재수출시 임대료 감면 등 인센티브 지급(신규)
중소기업 지원
▪지급 대상을 토지임대 기업에서 개별 중소기업으로 변경(신규)
과제4
물류 프로세스 혁신
1. 수출화물 처리속도 개선 : 상용화주제 제도개선
☐ (상용화주제) 정부가 보안능력을 인정한 지정화주(또는 포워더)가 자체 보안 검색시, 화물터미널에서의 항공사 보안검색 면제
□ (문제점) 신속한 물류흐름을 위해 상용화주제를 도입(‘04)* 하였으나, 항공사의 상용화주 화물에 대한 신뢰부족으로 실제 활용에 한계**
* 삼성 로지스틱스가 최초 상용화주로 지정받았으나, 실효성 부족으로 반납(‘11)
** 항공사는 항공보안법에 “항공사는 상용화주에 대한 보안 검색을 아니할 수 있다” 라고 규정하고 있어 상용화주가 검색한 화물도 재검색이 필요하다고 해석
□ (개선방안) 상용화주가 갖춰야 할 보안장비․프로그램(교육, 통제시스템, 시설 등)을 개선하고 정부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제도 활성화
ㅇ 보안책임은 상용화주로 명확히(항공보안법 개정, ~‘17.12)하고, 상용화주 화물은 이중 보안검색 없이 항공기에 탑재하도록 개선
* 그간 대형화물은 항공사의 대형 X–ray 장비 부족으로 화물해체→보안검색 →재포장→탑재했으나, 상용화주는 자체 장비로 자가 창고에서 보안검색 가능
< 기존 >
< 개선 >
□ (기대효과) 항공사 화물터미널 내에서 상용화주 화물의 보안 검색이 간소화되어 화물처리 시간 단축(화물포장 단위 당 평균 2.5시간 예상)
ㅇ 물류업체 비용절감, 처리화물 당 수익성 개선 및 추가 화물유치 등을 통해 신규 물동량 年 5만톤 창출 기대
2. 수입화물 처리속도 개선 : 공동 파레트 제공
□ (현황) 항공화물이 하기 후 물류단지로 이송시 항공사의 파레트 (대형화물 운반대) 회수에 따른 이적작업이 발생 중
ㅇ 화물 이적에 1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공항 물류단지내 화물처리* 지연
* (총 5시간 30분) 항공사 하기(90분) → 화물터미널 반입 및 분류(60분) → 반입신고(70분) → 인도장 이동(20분) → 이적작업(60분) → 상차 및 출발(30분)
□ (개선) 공항내 화물터미널–물류단지간(수입화물 30% 물류단지 이동)공용 파레트*를 제공(‘17.6~)하여 불필요한 이적작업 생략
* 인천공사가 단일규격 공용 파레트(1,800x1,100)를 구매하여 항공사에 공급하고, 항공사가 하기 운송업체와 사용계약을 체결하여 공동 시스템으로 관리 (사업비 약 1억원)
< 기존 >
< 개선 >
□ (기대효과) 물류단지내 수입화물 처리시간 1시간 단축(총 5.5→4.5시간)
3. 긴급화물 운송기간 단축
□ (현황) 긴급화물 운송수요(해외공장 부품고장 등) 발생시 부정기편 운항허가를 10일전 신청하도록 되어 있어, 원활한 운송에 애로
□ (개선) 부정기편 운항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10일 → 5일)하여 긴급한 화물운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
* 운항허가 처리기간 단축경과: 25일 → 17일(‘14.2) → 10일(’14.12)
** 다만, 국방부 협의가 필요한 군공항은 협의기간을 고려하여 기존 10일 유지
Ⅴ. 과제별 추진계획
추 진 과 제
추 진 일 정
1. 3단계 물류단지 신속 공급
▪ 3단계 물류단지 설계착수
‘17. 3월~
▪ 물류단지 공급기준 개선
~‘17. 6월
2. 新성장화물 지원체계 강화
▪ 신선화물 전용 처리시설 개발착수
’17. 11월~
▪ 전자상거래 역직구 수출지원 시범사업 착수
’17. 7월~
3. 물류허브 역량강화
▪ 글로벌 항공사 화물터미널 설계착수
'17. 9월~
▪ 국제 항공화물 네트워크 확대 및
글로벌 기업 배송센터 유치전략 마련
'17년~
▪ 허브화를 위한 화물 인센티브 개편
~‘17. 6월
4. 물류 프로세스 혁신
▪ 상용화주제 제도개선(항공보안법 개정)
~17.12월
▪ 파레트 공동화 사업 착수
‘17. 6월~
▪ 부정기편 허가기간 단축(항공법 시행규칙 개정)
~17.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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