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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정부 에너지 정책에 따른 향후 전망[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및 기타 해외동향

하이거 2017. 1. 21. 16:33

트럼프정부 에너지 정책에 따른 향후 전망[KOTRA KOTRA 해외시장뉴스] 및 기타 해외동향

 

2017-01-20 | 이성은| 미국| 달라스무역관

- 키스톤(Keystone) 파이프라인 건설 재개 가능성 -

- 전통 에너지 개발 확대 -




□ 트럼프 정부의 에너지 정책 전망


   트럼프는 선거운동 당시 미국 우선 에너지 계획(America First Energy Plan)’ 발표

    - 미국 내 화석 연료 개발 및 생산 확대를 통한 완전한 에너지 독립주장

    - 트럼프는 미국 내 개발되지 않은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 화석 연료의 가치가 50조 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하며, 연간 50만 명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도록 적극적인 개발 강조

    - 화석연료의 국내 생산을 증대해 국제 석유시장을 조작하는 석유 카르텔(OPEC)이나 미국의 적대국으로부터 원유 수입이 필요 없도록 하겠다고 발표

    - 감소 추세이던 석탄 생산량은 2017년 전년대비 1.8% 증가 전망

     · 석탄 생산량(단위: million short tons): 1,000.0(’14) → 897.0(’15) → 758.4(’16) → 772.1(’17)


  ㅇ 키스톤(Keystone) 파이프라인 건설 재개 가능성



    - 키스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76억 달러 규모로, 트랜스캐나다(TransCanada)가 추진하는 송유관 건설 사업

    -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생산한 오일을 미국 텍사스 주 멕시코 만까지 연결, 2700㎞에 이름.

    - 키스톤 파이프라인이 완공되면 미국과 캐나다 사이 하루 평균 백만 배럴의 원유 수송 가능

    - 미국 경제에 약 34억 달러의 GDP 증가 효과 및 연간 10만 명 이상 고용 창출 효과 예상

    - 오바마 대통령이 환경 파괴를 우려해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해 사업이 중지됐음.

    - 트럼프는 “우리 땅에 매장된 석유를 캐낼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키스톤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모든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라고 발언한 바 있음.


  ㅇ 환경규제 완화 전망

    - 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의 화석에너지 사용을 감축하는 환경규제를 비판하고, 석탄··가스 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 계획 제시

    - 트럼프는 집권 후 100일 안에 실업을 초래하는 기후행동 계획(Climate Action Plan), 청정수법(Clean Water Rule) 등 오바마 정부의 행정명령들을 폐지할 것이며, 연방정부 소유지에서의 자원 개발 허가 동결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힘.

    - 오바마 정부의 청정전력계획(Clean Power Plan, CPP)에 의한 규제로 침체됐던 셰일가스와 셰일 오일 관련 산업과 함께 석탄 산업에 대한 규제가 완화 혹은 철폐됨과 동시에, 이들 산업에 특별한 정책적 지원을 예고

    - 유엔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 지원 중단을 주장하며 극단적인 (환경, 에너지) 아젠다를 가진 정치 운동가들이 더 이상 규칙을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함.

    - 가디언지는 트럼프 내각에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벤 카슨 주택장관, 마이클 플린 백악관 국가 안보보좌관 내정자 등을 기존의 기후변화협약의 대표적 부정론자로 꼽으면서 ‘기후변화협약 회의론’을 트럼프 내각의 특징이라고 분석

    - 파리에서 합의한 기후변화협약을 폐기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지난 2016년 11월 23일 뉴욕타임스와 가진 회동에서 트럼프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기후변화협약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라고 발언. 또한 “인간의 활동과 기후 변화 간에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다고 본다”라고 함.


최근 유가 동향


  ㅇ OPEC 감산 발표 이후 소폭의 반등세 유지

    - 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2016년 11월 말 OPEC 발표 이후인 12월 평균 배럴당 US$ 52.17로 전월 대비 14.84% 상승

    - 두바이유 가격은 OPEC 발표 이후 12월 평균 배럴당 52.08달러로 전월 대비 17.16% 상승

 

 국제 유가 동향

구분

2016

2017

9월

10월

11월

12월

1월

두바이유

(증가율)

43.33

(-2.44)

48.97

(3.15)

43.9

(2.29)

52.08

(17.16)

54.29

(2.21)

Brent

(증가율)

47.24

(-1.30)

51.39

(2.09)

47.08

(1.15)

54.92

(16.01

56.48

(1.56)

WTI

(증가율)

45.23

(-0.24)

49.94

(3.65)

45.76

(2.84)

52.17

(14.84)

53.34

(1.16)

주: 괄호 안은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자료원: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Petronet)      

 

  ㅇ OPEC 산유량 180만 배럴/일 감산 합의

    - 2016년 11월 30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하루 석유 최대 생산량 3250만 배럴로 감산에 합의함. 기존 대비, 하루 평균 OPEC 회원국은 120만 배럴/일, 러시아 외 비 OPEC 회원국은 60만 배럴/일로 총 180만 배럴 산유량 감산

    - OPEC 회원국 생산량(단위: 백만 배럴/일): 38.38('16.1분기) → 39.07('16.2분기) → 39.68('16.3분기) → 40.02('16.4분기)

    - 그러나, 미국 에너지 정보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는 지난 12월 발표한 Short-Term Energy Outlook에서 'OPEC이 과거 1998년, 2001년, 2008년 세 차례에 걸쳐 감산을 합의했지만 회원국들이 재정난을 이유로 협의가 실행에 옮겨지지 않은 경험으로 봤을 때, 이번 합의도 각국의 경제상황에 따라 파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 2017년 유가 전망: 보합 또는 소폭 상승 전망

 

   (공급) 세계 원유시장은 수요 대비 공급 과잉이 지속될 전망

    - OPEC의 산유량 감산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

    - EIA는 2017년 원유 공급이 9744만 배럴/일로 전년대비 130만 배럴/일 증가 전망

 

   (수요) 중국 등 신흥 시장의 성장세 둔화로 원유 수요 소폭 증가

    -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들의 경기 부진과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주요 신흥국들의 성장세 둔화로 원유 수요 소폭 증가

    - EIA는 2017년 원유 수요는 9699만 배럴/일로 전년대비 156만 배럴/일 증가 전망


세계 원유수급 동향

                                                                                                                                                 (단위: 백만 배럴/일)

구분

2015

2016

2017

1/4

2/4

3/4

4/4

1/4

2/4

3/4

4/4

1/4

원유 공급(A)

94.72

95.46

96.44

96.49

95.52

95.50

96.31

97.21

97.44

OPEC

37.59

38.30

38.76

38.56

38.38

39.07

39.68

40.02

39.70

NON-OPEC

57.13

57.16

57.68

57.93

57.14

56.43

56.63

57.19

57.74

원유 수요(B)

93.34

93.46

95.19

94.26

94.18

95.29

96.16

96.06

96.99

OECD

46.63

45.64

46.92

46.46

46.72

45.97

46.64

47.13

45.99

NON-OECD

46.71

47.82

48.27

47.8

47.46

49.32

49.52

48.93

51.00

초과공급(A-B)

1.38

2.00

1.25

2.23

1.34

0.21

0.15

1.15

0.45

 자료원: 국제에너지기구 석유시장보고서(IEA OMR),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Petronet)    


  ㅇ 2017년 원유 초과 생산량은 전년대비 39% 감소 전망

    - 원유 초과 생산량171만 배럴/일(’15) → 71만 배럴/일(’16) → 45만 배럴/일(’17)


  ㅇ (유가 상승 요인) 세계은행은 OPEC의 감산 합의 후 올해 국제 유가 전망을 53달러에서 55달러로 상향 조정.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바클레이스(Baqrclays PLC) 등 해외 투자은행들 역시 유가가 50달러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

 

  ㅇ (유가 하락 요인) 셰일유 생산량이 증가해 오히려 유가가 하락하는 불안정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음.

    - 트럼프 정권의 셰일유 생산 장려정책 및 OPEC 감산 회의 결과로 인해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셰일유 생산이 증가할 수 있음.


□ 석유·가스·석탄 분야 개발 박차


  ㅇ 미국 내 기업들의 셰일가스 생산 확대

    - 원유 가격이 50달러 이상으로 유지된다면 미국의 셰일유 생산이 증가해 셰일 밴드(Shale Band) 이론이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

    - 셰일 밴드 이론: 유가가 50달러를 넘으면 셰일 업체들이 생산을 늘려 결국 60달러를 넘지 못한다는 이론

    - 라이스터드 에너지(Rystad Energy)에 따른 지역별 원유 생산 가격은 중동 육상유전(27달러/배럴), 해상유전(41달러/배럴), 북미 셰일(50달러/배럴) 러시아 육상유전(50달러/배럴), 심해 유전(56달러/배럴)


  ㅇ 셰일가스 생산에 드는 굴착 시간 50% 단축 및 굴착 거리 2배 이상 증가 등 채굴 관련 최적화 기술 구축으로 채굴 비용 지속 인하

    - 최근 ‘MIT Technology Review'에서 굴착기기의 품질 향상과 실시간 원격 조정 기술 발전으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다고 언급

    - 셰일가스 생산량(trillion cubic feet): 10.05(’12) → 13.53(’15) → 14.08(’16) → 14.62(’17) → 17.62(’20)


  ㅇ 석탄을 활용한 발전소 가동 확대 전망

    - EPA의 탄소 배출 감소 가이드라인에 따라 석탄 발전소가 감소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당선 이후 석탄 발전소의 가스 발전소로의 전환이 지연될 전망


미국 발전소 에너지원별 현황


연도 /에너지원

2013

2014

2015

석탄

518

491

427

석유

1101

1082

1082

천연가스

1725

1749

1779

기타가스

44

43

45

원자력

63

62

62

수력-재래식

1435

1441

1440

재생에너지

2299

2674

3043

수력-양수식

41

41

41

기타

78

94

83

합계

7304

7677

8002

                                자료원: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lectric Power Annual 


  ㅇ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투자 확대 준비 중

    - 쉐브론(Chevron)은 2017년 198억 달러 규모의 투자 예산 책정

    - 엑슨 모빌(Exxon Mobil)은 2017년에 최대 14억 배럴의 오일이 매장돼 있는 가이아나(Guyana) 해상 리자(Liza) 유전에 투자 예정

    - 데본에너지(Devon Energy)는 유가가 배럴당 55달러까지 오르면 자본지출을 20억 달러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밝힘.

    - 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은 트럼프 당선 이후에 루이지애나 LNG 플랜트에 85억 달러 투자 발표

    - 퓨젯 사운드 에너지(Puget Sound Energy)는 트럼프 당선 이후에 타코마 LNG 저장 및 터미널 프로젝트로 2억 달러 투자 발표

    - 노스웨스트 천연가스회사(Northwest Natural Gas Co.)는 트럼프 당선 이후인 11월 천연가스 저장시설을 확장하는 1억2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발표

    - 쉘(Shell)은 트럼프 당선 이후인 11월 비토 호스트(Vito Host) 프로젝트를 제이콥스(Jacobs)에 발주. 이는 멕시코 만의 비토 지역에 시추 설비를 건설하는 사업

    -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스(Pioneer Natural Resources)는 올해 27억~28억 달러의 투자 계획 발표

    - 원유 및 천연 가스관 생산업체인 킨더 모건(Kinder Morgan)은 작년보다 5억 달러 증가한 32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석유화학산업 부흥


  ㅇ 저렴한 원료를 바탕으로 석유화학 관련 산업 부흥

    - 미국화학협회(American Chemistry Council)에 따르면, 현재 264개 석유 화학 프로젝트 진행 중

    - 이 중 외국 기업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161개로 60% 차지

    - 미국화학협회는 2023년까지 투자금이 1640억, 신규 매출이 3010억을 기록할 것이며, 직·간접적 고용이 42만6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에틸렌을 활용한 석유화학업종의 투자 활발

    - 트럼프의 화석연료 개발 정책에 힘입은 셰일가스 기반으로 에틸렌 생산 증가 전망

    - 쉘은 펜실베이니아 주에 석유화학 공장에 60억 달러 규모의 투자 발표(Pennsylvania Chemicals Project).


트럼프의 제조업 지원을 위한 공약과 함께 다시 돌아온 미국 제조업 부활

 

  ㅇ 멕시코, 중국 등 주요 무역적자국에 대해 높은 관세 부과 전망

    - 중국산 모든 수입품에 징벌적 상계관세 45% 부과

    - 멕시코산 자동차에 35% 관세 부과

    - TPP, NAFTA, 한·미 FTA 재협상 추진


  ㅇ 법인세 및 소득세 감면 추진

    - 최고 39.5%인 법인세율을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15%로 인하하고, 미국 기업들의 해외 소득에 대한 조세 유예를 즉시 폐지(현재 해외에 있는 기업 자산을 미국으로 들여올 경우 1회에 한 해 10%의 특혜 세율 적용)

    - 현행 7개 소득수준별 세율 구간을 4개 구간으로 간소화 및 저소득층 약 7300가구에 대한 소득세 면세

    - 현행 최대 세율 40%에 달하는 상속세 전면 폐지


  ㅇ 트럼프의 자국 내 제조업 유치 강조에 따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

    - 도요타(Toyota)는 2017년 1월 9일 향후 5년간 미국에 100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 포드(Ford)는 2017년 1월 3일 US$ 16억을 투자해 멕시코에 세우려던 공장 건설 계획을 취소하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을 위해 미시간 주 플랫 락(Flat Rock) 공장 증설에 7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 FCA(Fiat Chrysler Automobiles)는 1월 8일 1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 미시건과 오하이오 공장의 픽업트럭 생산을 늘릴 것이며, SUV 라인도 추가할 것이라고 밝힘.

    - 대만의 홍하이 그룹은 지난 12월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캐리어(Carrier)는 지난 11월 인디애나 주에 위치한 에어컨 공장의 멕시코 이전 계획을 취소


과감한 인프라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경기부양 전망


  트럼프는 향후 4년간 1조 달러 이상의 공공 인프라 투자 확대로 철강, 운송, 건설 기자재 등 유관 분야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 현행 저금리 기조를 활용해 인프라 건설 채권을 발행해 투자금을 조달할 계획

 

  대규모 공공 지출을 통해 소비자 지출이 늘어날 경우 자동차, 가전, IT, 의류제품 등 일반 소비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해양플랜트 완만한 회복 전망


  ㅇ 원유 가격과 해양플랜트 시장

    - 트럼프의 미국 내 에너지 정책의 향방에 따른 원유 가격 변동은 해양플랜트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 2016년 OPEC의 감산 협의 이후, 유가 반등으로 오일메이저를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 EPC 등 프로젝트 제작업체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

    - 유가가 60달러/배럴에 도달 시 해양플랜트 발주 증가 전망


  ㅇ 세계 해양플랜트 관련 설비 수요 전망

    - 2030년까지 해양 플랜트 설비는 연평균 6% 증가, 해상 플랫폼 5.4% 증가, 심해저 장비 7.5%, 기타 장비는 6.2% 증가 전망


해양 플랜트 장기 수요 전망

                                                                                                                                                       (단위: 기, %)

구분

2010

2015

2020

2030

연평균증가율

해양플랜트

1,452

2,303

3,275

5,039

6

해상플랫폼

372

547

749

4,056

5.4

심해저장비

450

793

1,165

1,898

7.5

기타(URL)

630

963

1,361

2,085

6.2

자료원: Douglas Westwood

 

주요 현지 반응

 

  ㅇ 1월 3일, 마크 필드 포드 CEO는 트럼프가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성장 중심의 정책을 추구하는데 대해 긍정적인 의사 표명(자료원: CNBC)

  

  ㅇ 지난 12월, 팀 쿡 애플 CEO는 트럼프가 애플 공장 미국 이전의 주요 근거로 내세운 일자리 창출에 대해 "애플은 이미 미국에서만 2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미 공헌한 바가 크다"고 밝혔고, 하청업체인 홍하이 그룹은 미국 진출을 검토 중(자료원: Apple Web, TechCrunch)

  

  ㅇ 잭 제라드 미국 석유협회(American Petroleum Institute, API) CEO는 석유 업계에 대한 규제 완화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함. 가스 생산을 늘려 안보를 강화하고, 소득 불평등을 줄이고, 중산층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음.

    - API는 엑슨 모빌, 쉐브론 등 미국 에너지 기업과 아람코(Aramco), BP 등 해외 에너지 기업의 미국 사업부를 포함해 총 625개 회원사 보유

 

□ 시사점 

 

  ㅇ 오일, 가스 산업을 비롯한 전통 에너지 관련 산업의 성장이 기대됨.

    - 트럼프의 전통 에너지 개발 장려 정책이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작년 12월 미국 내 사상 최대 규모의 셰일 유전이 발견됐고, 이번 달에 걸프만에서 추가적으로 대규모 유전이 발견됨.  

    - 바이어 E사에 따르면, 올해 유가는 안정세를 유지해 배럴당 60달러 이하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 또한, 향후 3년간 미국 경기의 꾸준한 성장세가 전망돼 우리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ㅇ 신속한 제품 조달과 운송비용 절감이 필요

    - 일부 바이어들은 프로젝트에 맞춰서 해당 제품을 구매하므로, 제품 요청 시 신속한 제품을 조달하는 업체를 선호

    - 또한, 바이어들은 저렴한 운송비용으로 제품을 제공하는 업체를 선호하므로, 미 현지 물류시설 활용한 운송비용 절감 방안을 고려해야 함.

 

  ㅇ 필요에 따라 회사의 재정 상태를 공개하는 것도 바람직

    -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Achilles에 따르면 오일, 가스 산업 바이어들의 73%는 공급업체의 재정 보고서에 접근이 가능함. 공급업체의 재정상태 파악은 바이어들의 위기 대처에 도움이 되므로, 바이어 요청 시 우리 기업의 재정상태를 바이어와 공개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음.   

 

  ㅇ 연방 및 주 정부정책 변화 주시 필요 

    - 연방 정책을 기반으로 주 정부 차원의 정책이 시행되는 부분도 많은 현지 특성상 연방정부의 정책 방향을 비롯, 각 주 정부의 정책과 현지의 에너지 기업들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됨.

 

  ㅇ 미국 주요 에너지 산업 전시회나 KOTRA에서 주관하는 수출 상담회 등에 참여 

    - 파워젠 전력 전시회와 같은 미국 주요 에너지 산업 전시회나 KOTRA에서 주관하는 수출 상담회 등에 적극 참여해 제품 홍보 및 한국 제품 인지도 향상에 힘쓰고,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및 다변화를 꾀하는 마케팅 노력이 필요함.

 

관련 전시회

전시회명

장소

기간

비고

NAPE Summit-North

American Prospect Expo

텍사스 주

휴스턴

2017.2.15~17

2년마다 열리는 오일, 가스 관련

산업 제품 전시회

1000여 개사 참여

참관객 17,000여 명(’15)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2017

텍사스 주

휴스턴

2017.5.1~4

매해 열리는 에너지 개발 기술

해양 플랜트 기자재 전시회

3000여 개사 참여

참관객 68,000여 명(’16)

Valve World Americas

Expo & Conference

텍사스 주

휴스턴

2017.6.20~21

2년마다 열리는 밸브 전문 전시회

151개사 참여

참관객 3718명(’15)

Power-Gen International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2017.12.5~7

매해 열리는 대규모 전력 전시회

1400여 개사 참여

참관객 20,000여 명(‘16)



자료원: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Petronet), EIA short-term energy outlook, EIA Electric Power Annual, Douglas Westwood, Achilles,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달라스 무역관 자료 종합 

번호제목국가무역관게시일조회수
62157 美 트럼프정부 에너지 정책에 따른 향후 전망 미국 달라스 2017-01-20 139
62156 영국 ‘하드 브렉시트’ 선택에 대한 EU 현지 반응 벨기에 브뤼셀 2017-01-20 124
62155 영국의 하드 브렉시트 선언에 따른 각계 영향 전망 독일 프랑크푸르트 2017-01-20 116
62154 호주, 해외 생새우 수입제한 발표 호주 멜버른 2017-01-20 85
62153 말레이시아, 보건의료서비스산업 육성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017-01-20 96
62152 파라과이, 건설붐에 따른 PVC 바닥재시장 성장 파라과이 아순시온 2017-01-20 94
62151 인구 4천만 알제리 의약품시장을 잡아라 알제리 알제 2017-01-20 99
62150 파나마 택시시장의 뜨거운 감자, UBER 파나마 파나마 2017-01-20 105
62149 프랑스, 마크롱 법으로 보다 편리해진 은행 서비스 프랑스 파리 2017-01-20 101
62148 오만 투자진출 형태와 진출 시 유의사항 오만 무스카트 2017-01-20 82
62147 우간다 전력산업 동향과 전망 케냐 나이로비 2017-01-19 191
62146 2017 코트디부아르, 이 분야를 주목하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2017-01-19 267
62145 중국 新외국인근무 허가제도 시행 중국 베이징 2017-01-19 489
62144 중국, 신형 디스플레이 부품 수입세 면제정책 연장 중국 상하이 2017-01-19 179
62143 2017년 브라질, 경기 불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2017-01-19 190
62142 1월 이란 동향 2호 이란 2017-01-19 188
62141 美 재무부, 대수단 경제제재 해제 발표 수단 카르툼 2017-01-19 215
62140 알루미늄 압출제품, 캐나다 진출 확대 캐나다 밴쿠버 2017-01-19 269
62139 제47회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최대 규모 개최 스위스 취리히 2017-01-19 236
62138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지급 축소가 시장에 가져올 변화 중국 상하이 2017-01-19 314
62137 이스라엘 2017년 경제 전망 이스라엘 텔아비브 2017-01-18 207
62136 스리랑카 젊은 엄마들의 높아지는 브랜드 충성도 스리랑카 콜롬보 2017-01-18 246
62135 터키 리라화 이상 급락 추세, 투자자 불안 가중 터키 이스탄불 2017-01-18 302
62134 2017년 콜롬비아 최저임금은 얼마일까? 콜롬비아 보고타 2017-01-18 265
62133 EU, 무역구제제도 강화 움직임 벨기에 브뤼셀 2017-01-18 230
62132 2016년 대알제리 수출, 이런 품목들이 잘 나갔다 알제리 알제 2017-01-18 315
62131 성장하는 태국 홈쇼핑 시장을 잡아라 태국 방콕 2017-01-18 794
62130 중국 패션시장, 온라인 중심 트렌드 확산 중국 난징 2017-01-18 553
62129 파키스탄 라텍스시장 팽창 기대 파키스탄 카라치 2017-01-18 183
62128 중국 PPP 사업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한 허난성 중국 정저우 2017-01-18 264
62127 英 메이 총리, ‘브렉시트 협상안’ 발표 영국 런던 2017-01-18 358
62126 2017년 베트남의 설 선물 트렌드는? 베트남 하노이 2017-01-18 1817
62125 우크라이나 최대 민간은행 PrivatBank 국유화 우크라이나 키예프 2017-01-17 188
62124 ‘쑥쑥’ 커가는 中 이유식 쌀가루 시장 중국 칭다오 2017-01-17 363
62123 美 신행정부 규제 환경 변화 예측 미국 워싱톤 2017-01-17 224
62122 일본 공작기계분야 수주 전망 호조세 일본 나고야 2017-01-17 331
62121 캄보디아 신차업계 울상 캄보디아 프놈펜 2017-01-17 416
62120 이탈리아 자동차산업, 성장세 주춤하나 이탈리아 밀라노 2017-01-17 210
62119 비즈니스 환경 개선 위한 러시아 옴부즈만 제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2017-01-17 218
62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고속철도 개발 준비 박차 싱가포르 싱가포르 2017-01-17 279
62117 말레이시아, 우기에도 수도권 단수 등 상수도난 심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017-01-17 203
62116 중국 기능성 식품시장, 성장 잠재력 크다 중국 광저우 2017-01-17 605
62115 대만, 노동법 개정안 전면 시행 대만 타이베이 2017-01-17 295
62114 필리핀, 남성용 면도기·헤어스타일링 제품이 잘 팔린다 필리핀 마닐라 2017-01-17 204
62113 中 고령화시대에 성인용 기저귀시장 고속 성장 중국 상하이 2017-01-16 1044
62112 식을 줄 모르는 호주 패스트 패션시장 호주 시드니 2017-01-16 368
62111 美 트럼프 행정부, 강력한 지재권 보호정책 도입 전망 미국 뉴욕 2017-01-16 536
62110 프랑스, 2017년 1월 1일부터 달라지는 것들 프랑스 파리 2017-01-16 528
62109 베트남 생리대 시장에 기회 있을까? 베트남 호치민 2017-01-16 696
62108 가격보다 질 우선시하는 싱가포르 유아용품 시장 싱가포르 싱가포르 2017-01-16 274
62107 2017년 美 소비·소매 트렌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2017-01-16 745
62106 일본 젊은 층을 잡으려면? 인스타그램! 일본 도쿄 2017-01-16 1216
62105 중동부 유럽 IT 강국 체코, 스타트업 활성화 체코 프라하 2017-01-16 267
62104 파나마 콜론자유무역지대, 중남미 신시장 개척 강화하기로 파나마 파나마 2017-01-16 237
62103 [무역관 르포] 파키스탄 건설경기 훈풍 불어 파키스탄 카라치 2017-01-16 199
62102 다사다난 속 베트남 성장 기조는 '이상무' 베트남 하노이 2017-01-16 390
62101 美, '17년 1월 선택해야 할 품목과 피해야 할 품목 미국 로스앤젤레스 2017-01-16 1795
62100 뉴욕 주, 케네디 공항 100억 달러 규모 재개발 계획 발표 미국 워싱톤 2017-01-16 228
62099 문화콘텐츠사업 공동제작을 위한 호주 정부의 지원정책 호주 시드니 2017-01-16 215
62098 원자재 가격 상승, 호주 광산시장 기지개 펴나 호주 시드니 2017-01-16 184
62097 호주 바이어에게 듣는 한국 화장품의 진출방안 호주 시드니 2017-01-16 486
62096 호주 사람들은 어디서 화장품을 살까? 호주 시드니 2017-01-13 591
62095 2017 크로아티아 경제 전망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2017-01-13 380
62094 동북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창춘신구’ 중국 선양 2017-01-13 582
62093 브라질, 불황에도 인기를 끄는 액세서리 시장 브라질 상파울루 2017-01-13 571
62092 [무역관 르포] 자동차의 IoT 진화론과 우리 기업의 준비 일본 나고야 2017-01-13 634
62091 美 대통령과 의회의 무역에 관한 권한 배분 미국 워싱톤 2017-01-13 339
62090 중국 양자통신산업 본격화, 글로벌 경쟁 선두에 서나 중국 상하이 2017-01-13 475
62089 콰징보세정품 M2M 수출모델, 중국 진출 쉬워지나 중국 항저우 2017-01-13 492
62088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특허 등록하려면 미국 뉴욕 2017-01-13 310
62087 바이어에게 듣는 日 플라스틱 밀폐용기 트렌드 일본 오사카 2017-01-13 473
62086 싱가포르 취업 유망분야 3편: 건설산업 싱가포르 싱가포르 2017-01-13 316
62085 전문가에게 듣는 일본 현지 법인 운영 가이드 일본 도쿄 2017-01-13 242
62084 중국 후난성의 미래 유망산업: 항공제조업 중국 창사 2017-01-13 330
62083 일-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러시아 사업 강화하는 일본 기업들 일본 도쿄 2017-01-13 272
62082 이탈리아, 우려 속에도 완만한 회복세 유지 전망 이탈리아 밀라노 2017-01-13 248
62081 새해 맞아 중국 수입화장품 잇따른 가격인하 열풍 중국 칭다오 2017-01-13 1051
62080 두바이, MENA지역 쇼핑관광지로 우뚝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17-01-13 80
62079 美 특허청의 상표등록 거절 사유 미국 뉴욕 2017-01-12 393
62078 홍콩의 전시컨벤션산업 현황 및 2017년 주요 전시회 홍콩 홍콩 2017-01-12 428
62077 日, 두피관리도 집에서…고가 헤어 드라이어 인기 일본 오사카 2017-01-12 535
62076 2017년 일본 경제 2대 화두는 ‘트럼프 노믹스’, ‘일하는 방식 개혁’ 일본 오사카 2017-01-12 501
62075 카지노 법안 성립으로 경제 활성화를 꿈꾸는 일본 일본 도쿄 2017-01-12 275
62074 2017년도 일본 경제 전망 일본 후쿠오카 2017-01-12 518
62073 중국 통관우대 정책으로 일본 국제전자상거래 시장 급속 확대 일본 후쿠오카 2017-01-12 365
62072 중국 자동차기업,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에 도전장 일본 도쿄 2017-01-12 511
62071 2020년 16조 엔 규모로 성장할 일본 피로비즈니스 시장 일본 도쿄 2017-01-12 450
62070 브라질, 프리미엄 커피를 마시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 2017-01-12 354
62069 C사가 해외 에이전트에 당한 사연 본사 본사 2017-01-12 6663
62068 2017 베트남 경제, 부진 딛고 재도약 노린다 베트남 하노이 2017-01-12 1511
62067 파나마, 중미 전력에너지 허브로 부상 전망 파나마 파나마 2017-01-12 353
62066 벨기에 온라인시장 트렌드를 살펴보자 벨기에 브뤼셀 2017-01-12 1223
62065 브라질과 중국의 비교 브라질 상파울루 2017-01-11 438
62064 DR콩고, 중국산 짝퉁 및 불량제품의 실상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 2017-01-11 331
62063 콩고민주공화국, 잠재 농업대국의 불편한 진실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 2017-01-11 340
62062 2016 주요 산업 대콜롬비아 수출 증감 요인 분석 콜롬비아 보고타 2017-01-11 379
62061 아르헨티나의 국영석유회사 YFP 재국영화의 숨겨진 이야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2017-01-11 305
62060 브라질에서 최근 유행하는 건강·웰빙 키워드는? 브라질 상파울루 2017-01-11 663
62059 1월 이란 동향 1호 이란 2017-01-11 529
62058 이란 제재대상자 명단 확인 안내 본사 본사 2017-01-11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