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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동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화상 토론회(웨비나) 개최

하이거 2021. 10. 19. 14:59

코로나19 공동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화상 토론회(웨비나) 개최

등록일 : 2021-10-19 담당부서 : 국제협력담당관

 

 

코로나19 공동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화상 토론회(웨비나) 개최

- 코로나19 대응인력에 대한 동북아 각국의 현황 발표,

역내 공동 교육·훈련 등 향후 협력방향 모색 -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에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 코로나19 공동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화상 토론회(webinar, 이하 ‘웨비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이하 ‘협력체’)는 지난 2020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동북아 평화와 보건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제안*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역내 6개국(한·미·중·일·러·몽)이 모여 출범하였다.

 

* 대통령 말씀내용(’20.9.23.) : “코로나 이후 한반도 문제 역시 포용성을 강화한 국제협력의 관점에서 생각해주길 기대하며, 북한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 몽골, 한국이 함께 참여하는 ‘동북아시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제안합니다.” 

 

- 협력체는 지금까지 총 4차례의 외교·보건 당국 간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의료·방역 물품 공동비축제(외교부·질병청), ▲코로나19 대응인력 공동 교육·훈련(복지부·질병청), ▲신속통로 절차 표준화(외교부) 등 실질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 (1차) ’20.12.29. (2차) ’21.3.30. (3차) ’21.5.27. (4차) ’21.8.31. 

○ 실질 협력사업 중 ‘코로나19 대응인력 공동 교육·훈련’ 사업은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출현과 같은 초(超) 국경적 보건안보 이슈에 대비하여, 역내 국가 간의 공동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감염병 대응인력의 공동 교육·훈련 분야의 협력을 추진한다.

 

□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 대응인력 공동 교육·훈련’ 사업의 추진에 앞서 협력체 참여국 간의 구체적인 협력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코로나19 공동 대응역량 강화’를 주제로 하여, 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각국의 교육·훈련 현황을 공유하고, 서로의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협력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우리 모두에게 보건안보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라면서, “오늘 웨비나를 계기로 협력체에 참여한 6개국과 교육·훈련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이어서 권순만 보건산업진흥원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동북아 역내에서의 보건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인적 역량 강화와 교육·훈련뿐 아니라 감염병 감시, 연구개발(R&D) 등 상호 협력이 유망한 분야와 향후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 대응 시 각 국가가 고려해야 할 점을 개괄하여 설명한다.

 

○ 이후 이종구 글로벌보건안보대사(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웨비나에 참석한 중국, 몽골, 미국, 러시아의 국가별 감염병 대응인력 교육·훈련 현황 발표와 교육·훈련 분야의 협력수요를 발굴하는 패널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 우리나라에서는 국가별 발표에 질병관리청 신혜경 위기대응역량개발담당관이, 패널 토의에 조성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 중국은 마 징(Ma jing) 질병예방통제센터 교육훈련팀장과 페이 잉신(Pei Yingxin) 질병예방통제센터 자문관, 몽골은 아마르자야 사랑후(S. Amarzaya Saranghuu) 보건부 감염병예방담당관, 미국은 구한주(Koo Han Ju) 보건복지부 글로벌보건담당관, 러시아는 나딸리야 프쉐니치나야(Natalia Yuryevna Pshenichnaya) 중앙역학연구소 부국장이 참석한다.

 

○ 이후 외교부 장영재 동북아협력과장은 역내 보건안보 협력 촉진을 위한 구심점으로서의 협력체 역할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협력체 운영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 ▲외교·보건 당국 간의 회의체 운영, ▲민간 전문가 간의 협의(트랙2), ▲실질 협력사업 가동 등

 

□ 이번 웨비나는 온라인 플랫폼(줌(ZOOM))*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 웨비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으며, 패널 토의 후 이어지는 질의응답에도 참여할 수 있다.

 

* 줌(ZOOM) 참여 ID : 874 5973 2604 

 

□ 보건복지부 윤찬식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이후의 국가별 현황을 공유하고, 역학조사관 인력 교류 등 잠재적인 협력 수요가 있는 분야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고 설명하며,

 

○ “오늘 웨비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외교부, 질병관리청 등 유관 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공동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 역내 감염병 공동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붙임> 1. 웨비나 행사 개요

2. 웨비나 홍보 리플렛

붙임 1 웨비나 행사 개요

 

□ 웨비나 개요 

 

○ (행사명)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 코로나19 공동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웨비나」

 

○ (일정·방식) ’21.10.19.(화) 14:00~16:00 (한국시간) / 온라인 (Zoom)

 

* 줌(ZOOM) 참여 ID : 874 5973 2604 

 

○ (주최) 보건복지부 / (주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 (참석대상) 보건의료(감염병 위기대응) 분야 협력체 참여국 정부 및 국제기구 관계자·전문가, 관심 있는 일반국민 등

 

□ 웨비나 프로그램 

 

시간(KST) 주요내용  비고 

14:00~14:05 개회사  ⦁사전녹화 

(5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14:05~14:30 기조발표 ⦁사전녹화

(25분)  ⦁(주제) 동북아 역내 보건안보 협력 강화의 필요성 제시  ⦁권순만 보건산업진흥원장

14:30~15:20 국가별 발표 세션  ⦁녹화/실시간

(50분) ⦁(주제)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인력 교육·훈련 현황 

(중국, 한국, 몽골, 미국, 러시아 순, 국가별 10분 내외) 

15:20~15:50 패널 토의  ⦁실시간

(30분) ⦁(발제) 국가별 교육·훈련 수요를 바탕으로 협력사업 제안 ⦁(좌장) 이종구

(국가별 5분 내외)  글로벌보건안보대사 

⦁(토의) 좌장이 국가별 발제에 대한 상호 피드백 및 질의응답 진행, 향후 협력사업 방향 모색 

15:50-16:00 ⑤ 협력체 향후 계획 및 시사점  ⦁실시간

(10분) ⦁(정리) 협력체 향후 계획 및 시사점 등 발표  ⦁장영재 외교부 

동북아협력과장

붙임 2 웨비나 홍보 리플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