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 속의 기본소득’ 주제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28일 개막
○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정성호 국회의원(자문위원장), 용혜인 국회의원(조직위 대변인), 김승원, 이규민(이상 자문위원) 등 14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
○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하며 대면 현장행사와 비대면 온라인 방식 병행 개최
- 이재명 경기도지사.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아브히지트 비나약 바네르지 MIT교수 개막연설 예정
- 50여개 지방정부 참여하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총회 개최
○ 28일부터 양일간 ‘코로나 대재난에서 새로운 대전환으로 기본소득’ 주제로 토론
문의(담당부서) : 비전전략담당관 2021.04.14. 11:00:00
‘내 삶 속의 기본소득’ 주제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28일 개막
○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정성호 국회의원(자문위원장), 용혜인 국회의원(조직위 대변인), 김승원, 이규민(이상 자문위원) 등 14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
○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하며 대면 현장행사와 비대면 온라인 방식 병행 개최
- 이재명 경기도지사.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아브히지트 비나약 바네르지 MIT교수 개막연설 예정
- 50여개 지방정부 참여하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총회 개최
○ 28일부터 양일간 ‘코로나 대재난에서 새로운 대전환으로 기본소득’ 주제로 토론
세계 최대 기본소득 공론의 장인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현장 행사와 온라인(basicincomefair.gg.go.kr)행사를 병행해 개최된다.
2019년 첫 개최 이래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내 삶 속의 기본소득’을 주제로 전 세계 68명의 석학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장인 정성호 국회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 시대, 고용절벽과 저성장 속에서 기본소득이 새로운 정책대안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기본소득을 공론화하고 본격적인 실시를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할 때”라고 박람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자문위원인 김승원 국회의원은 ‘팬데믹 시대 경제적 기본권’을, 이규민 국회의원은 ‘식량안보와 농촌농민기본소득’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이번 박람회는 기본소득과 내 삶 그리고 경제적 기본권에 대한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람회 추진계획에 대해 조직위원회 대변인 용혜인 국회의원은 “세 번째를 맞이한 2021 대한민국 박람회는 기본소득이 세계적인 아젠다로 급부상한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의 연사들이 참여해 경제적 기본권, 기본소득의 역사적 고찰, 종교적 관점에서의 기본소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8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아브히지트 비나약 바네르지(Abhijit Vinayak Banerjee) 미국 MIT 경제학과 교수가 ‘코로나 팬데믹 시대, 기본소득의 확산’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경기도를 비롯해 50여개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려 규약을 제정하고 회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는 28~29일 이틀 동안 ‘코로나 대재난에서 새로운 대전환으로, 기본소득’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68명이 열띤 정책토론을 벌인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사라트 다발라(Sarath Davala)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의장이 ‘세계 기본소득 운동의 경험과 전망’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하고, 둘째 날인 29일에는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Joseph Stiglitz) 컬럼비아대학교 교수가 ‘코로나19 팬데믹 하에 보편적 재정지출로서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사회전환’을 주제로, 또 조한혜정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가 ‘기본소득과 사회적 모성/영성’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한다.
한편, 온라인 전시관은 지난 1일 개관해 ▲기본소득 주제관 ▲기본소득 국내관 ▲기본소득 세계관 ▲지방정부협의회관 ▲청년기본소득관 ▲농촌농민기본소득관 ▲지역화폐관 ▲기본주택관 ▲기본금융관 ▲배달특급관 ▲기본소득 영상관 ▲아이디어 공모 작품관 등 기본소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관과 이벤트존이 운영되고 있다.
용혜인 대변인은 “기본소득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 삶속에 자리한 ‘기본소득’과 ‘경제적 기본권’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적인 정책축제에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추진 계획
Ⅰ 추진 배경
○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과 재난기본소득 및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대중적 인식도와 및 정책의 효용성에 대한 공감 확산
(19년) 대동세상의 문, 공론화 → (20년) 기본소득의 대중화・세계화 → (21년) 내 삶과 기본소득*
* 소득격차와 양극화를 완화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실천적 정책으로 기본소득의 효용성 조명
○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복지적 경제정책으로서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도 증가
○ 경제적 기본권 차원에서 기본소득 정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지방정부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실 정책으로서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성과와 비전 제시
Ⅱ 박람회 개요
○ 슬 로 건 : ‘사람을 사람답게, 기본소득’
○ 일시/장소 : 4월 28일(수) ~ 30일(금) / 킨텍스 및 온라인 개최 병행
○ 주최/주관 : 경기도 / 경기연, 경상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킨텍스
○ 행사구성 : 개막식, 지방정부협의회총회, 기본소득국제컨퍼런스, 정책전시 등
개막식 지방정부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 기본소득・지역화폐 전시관 온라인 전시관
창립총회
개회사 지방정부 제3회 기본소득 기본소득 주제관, 지역화폐관, 온라인 전시,
메시지영상 등 창립총회 국제컨퍼런스 지방정부협의회관, 기본주택관, 배달특급관 등 아이디어 공모 등
(개막식) 개회사 및 축사, 축하 메시지, 기조연설(아브히지트 바네르지 / ’19년 노벨경제학상) 등
(지방정부협의회)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창립 총회 개최
(국제컨퍼런스) 기본소득 정책 관련 국내·외 석학, 정부·연구기관 관계자 등 초청
* 권위 있고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연사를 초청해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의 비전 논의
(기조연설/특별연설) 조지프 스티글리츠(’01년 노벨경제학상) / 사라트다발라(BIEN 의장)
(특별세션) 대동법의 현대적 의미 재조명, 종교적 관점에서의 기본소득 등 특별세션
(전시관) 주제관, 지역화폐관, 지방정부협의회관, 기본주택관, 배달특급관 등
(온라인전시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에 대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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