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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강국’위해 수요-공급기업 힘 모은다▸ 산업부 「연대‧협력 산업전략」의 대표케이스로 바이오 산업 육성

하이거 2020. 9. 24. 14:16

바이오 강국위해 수요-공급기업 힘 모은다산업부 연대협력 산업전략의 대표케이스로 바이오 산업 육성

 

담당부서바이오융합산업과 등록일2020-09-24

 

 



‘바이오 강국’위해 수요-공급기업 힘 모은다.

▸ 산업부, 「연대‧협력 산업전략*」의 대표케이스로 바이오 산업 육성

* 대표사례 발굴, 맞춤형 지원 제공 등 본격 추진 (보도참고 별도 배포)

▸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 및 바이오 소부장 기술개발 지원(5년간 857억원) 통해 수요-공급기업간 협력 모멘텀 확보

▸ ‘21년부터 바이오플랜트 압력용기 개방검사 주기를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여 바이오 생산 역량 강화


개요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9.24일, 바이오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가 발족되었다고 밝혔다.

ㅇ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수요기업 13개사와 아미코젠, 동신관 유리공업, 에코니티, 제이오텍 등 공급기업 42개사가 참여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

□ 협의체 참여 기관들은 바이오 핵심 소부장 기술개발협력부터 착수하여,

ㅇ 공급기업이 수요기업 요구에 맞는 수준으로 품목을 개발하면, 수요기업이 실증테스트 및 기술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식 개요 >

◈ (일시/장소) ‘20.9.24.(목), 오후 1:30~2:20 /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 (주요 참석자) 산업부 성윤모 장관, 강경성 실장, 이정동 대통령경제과학특보,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 정양호 KEIT 원장,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 등

◈ (진행방식) 대면 참석자 규모는 최소화하고, 유튜브(산업통상자원부 채널) 송출, 화상 참여 등 병행
협의체 배경 및 기대효과

□ 금번 발족식 계기 산업부는 코로나 위기 속 경제주체간 협력을 촉진하는「연대‧협력 산업전략 추진방안」을 발표하였다.

ㅇ 위기 극복과 미래준비를 위해 ➀연대·협력 모델을 개발·확산하고, ➁참여주체 확대, ➂유형별 맞춤형 정책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연대·협력 산업전략 추진방안」 주요내용은 보도참고자료 별도 배포

□ 이러한 산업 연대·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추진되는 동 협의체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내실화도 도모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발족된 것으로,

ㅇ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규모*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나,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부자재․장비는 여전히 글로벌 기업 제품에 의존** 중인 한계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규모는 ’전년대비 16.6% 증가
(‘18년 2조 2,309억원 → ’19년 2조 6,002억원)

** 바이오의약품 생산 장비 국산화율은 약 16.5% 수준(‘19.5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 특히, 바이오 소부장 기술력 확보 시 소부장 수요기업은 탄력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원부자재․장비 확보가 가능해져 생산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고,

ㅇ 공급기업도 핵심기술 개발 및 트랙레코드(Track Record)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3. 기업 애로해소

□ 한편, 이날 사전 환담에서 바이오 업계는 바이오플랜트 압력용기 개방검사 주기 연장을 건의하였다.

ㅇ 바이오 업계는 GMP* 시설 특성상, 개방검사로 인한 설비 가동 중단 시 설비 정상 가동까지 최장 40~48일이 소요되어, 해당 제도가 생산 수주 시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언급하면서,

* 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ㅇ 바이오 공정의 압력․온도가 대부분 대기압․실온 수준으로, 다른 산업에 비해 위험성이 높지는 않으며, 압력용기를 안전하게 관리 중인 점을 감안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 이에, 성 장관은 ‘21년 상반기 중 바이오 업종에 대해 압력용기 검사 주기를 기존 2년에서 4년까지 연장하는 제도 개편을 약속하였다.

ㅇ 이번 제도 개편으로 ‘21년 검사부터 바이오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어, 우리 바이오산업의 생산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4. 향후 계획

□ 산업부는 바이오 소부장 연대와 협력의 마중물로, 필터․배지․바이오리액터 등 16개 소부장 개발에 향후 5년간 85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ㅇ 또한, 향후 기술개발 협력품목을 확대하고 수출․투자유치 등으로의 연대협력 분야 다변화 등 협의체 논의 범위를 지속 확장하며,

ㅇ 이번 규제개선과 같이, 협의체가 기업 애로 해소 창구로 활용되는 등 튼튼한 산업 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다.

□ 성윤모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연대와 협력의 첫 번째 사례로 바이오 소부장 협의체를 발족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ㅇ “바이오 산업에 ‘연대와 협력’이라는 가치가 이식될 때 세계 시장에서 더 넓은 영역, 더 높은 수준으로 K-바이오가 확산될 것”으로,

ㅇ “산업부가 바이오 소부장 연대와 협력의 지원자이자 중재자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붙임 1 행사 개요

□ 개요

ㅇ (일시/장소) ‘20. 9.24(목), 13시 30분~14시 20분 /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 선언식 참석자/진행인원만 행사장 참석, 수요-공급기업 관계자 등 화상 참여

ㅇ (주요 참석자) 산업부 장관, 대통령 경제과학특보, 산업정책실장, KEIT 원장, 바이오협회장, 수요-공급기업 대표 등 10인 내외

* 수요기업 대표(2) : 셀트리온 회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 공급기업 대표(4) : 아미코젠, 제이오텍. 에코니티, 동신관유리공업 등 대표

□ 주요메시지

ㅇ 바이오 소부장 R&D 및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을 통해 수요-공급기업간 지속적 협력 모멘텀 확보 → 바이오 소부장 경쟁력 강화

ㅇ 바이오 산업 이외의 전 산업 분야로 “연대와 협력” 가치 확산하여 코로나 19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산업 체질 강화

□ 세부 일정(안)

구분 시간 주요 내용 비고
개막식 13:30∼13:40 10‘ ▪사전환담 참석자
13:40∼13:43 3‘ ▪개회사 바이오협회장
13:43∼13:46 3‘ ▪축사 KEIT 원장
13:46∼13:51 5‘ ▪격려사 산업부 장관
바이오 13:51∼13:58 7‘ ▪연대와 협력 산업전략 산업정책실장
소부장
연대협력 13:58∼14:03 5‘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바이오협회 부회장
협의체 추진전략
발족식 14:03∼14:15 12‘ ▪수요-공급기업 기념사 수요기업, 공급기업
14:15~14:20 5‘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 서명식 참석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 규모를 최소화하였으며, 50여개사 관계자가 산업부 Youtube 채널, 줌 등으로 온라인 참여 예정
붙임 2 협의체 공동선언서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공동 선언서

우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소재부품장비의 상용화를 위해 상호간 협력하며, 각 기관 및 기업은 상호존중과 신의, 원칙에 따라 본 내용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언합니다.

하나. 우리는 국내 바이오 산업 생산고도화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를 결성하여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핵심 원부자재 및 생산 장비의 R&D 및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며 상호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하나. 우리는 연대협력 협의체 운영을 통해 수요­공급기업의 동반 성장과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겠습니다.

하나. 수요기업은 공급기업의 R&D에 대한 자문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개발된 제품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실증테스트, 기술 자문에 적극 협조하고, 공급기업의 R&D 결과물이 내부기준에 적합한 경우 구매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나. 공급기업은 국내 시장의 요구 수준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9.24.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정양호 한국바이오협회장 서정선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김태한


아미코젠 대표 신용철 동신관유리공업 대표 서한석


에코니티 대표 장문석 제이오텍 대표 김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