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시장 실태조사」 결과 발표-온라인시장 없이 영업 어렵다 … 하지만 수수료 부담, 불공정 경험 높아
담당부서미디어협력팀 등록일2021.03.12.
온라인시장 없이 영업 어렵다 … 하지만 수수료 부담, 불공정 경험 높아
- 「온라인시장 실태조사」 결과 발표 -
□ ‘매출액의 50% 이상’을 온라인시장에 의존 74%, ‘미이용 시 매출 유지 어려움’ 48%로 매출 유지를 위해 온라인시장 이용
□ 창업 후 온라인시장 진입까지 ‘1년 미만’이 61.9%, 최근 5년 내 창업한 업체는 평균 0.3년…. 필수적 판로확보 수단으로 기능
□ 수수료 ‘부담스럽다’ 60% 이상, 수수료 부담 완화에 대한 정책 수요 높은 것으로 조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비대면 경제 활성화 추세에 따라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들의 거래현황과 애로사항,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 978개사를 대상으로「온라인플랫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 조사개요 >
ㅇ 조사대상: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 978개사*
* 오픈마켓(490), 배달앱(164), 숙박앱(161), 부동산앱(163)
ㅇ 조사내용: 온라인플랫폼 이용 실태, 거래 관계상의 부당행위 경험, 정책수요 등
ㅇ 조사방법: 조사원에 의한 전화 설문조사
ㅇ 조사기간: ‘20년 9월 ~ 10월
ㅇ 주관기관: 중소벤처기업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 ㅇ 조사기관: ㈜리서치랩
- (온라인플랫폼) 재화 또는 용역의 거래중개 또는 판매 등이 이루어지는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및 이에 준하는 전자적 시스템(오픈마켓, 배달앱, 숙박앱 등)
-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 플랫폼을 이용하여 자신의 상품을 광고하고 판매하는 사업자
‘플랫폼 매출 50% 이상 의존, 미이용 시 매출 유지 어려워’
온라인플랫폼 사용기업들이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하는 목적은 ‘미이용 시 영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가 48%, ‘온라인 시장으로 사업범위 확대’가 목적이라는 응답이 44%로 매출 유지와 확대가 주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플랫폼 이용 후 매출액은 ‘변화 없음’ 55.7%, ‘증가’ 41%를 차지했고, 영업이익은 ‘변화 없음’ 57.7%, ‘증가’ 36.1%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플랫폼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는 응답이 74%로 가장 많아 실제로 매출 유지와 확대를 위해 플랫폼 이용이 필수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뒷받침하듯 온라인플랫폼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용할 의사는 ‘긍정’이 90%를 차지했고, 그 이유로 ‘매출 및 확대에 도움’이 45.7%,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으면 영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44.3%를 차지했다.
‘플랫폼은 창업 시 주요 판로확보 수단’
창업기업의 플랫폼 이용 시작 시점까지 걸리는 기간은 ‘1년 미만’이 61.9%, 최근 5년 내 창업한 업체의 경우 평균 0.3년으로 나타나 창업 시 판로확보 수단으로서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창업 후 플랫폼 이용 시까지 소요 기간>
(단위: %, Base: 전체(n=978), 복수응답)
‘수수료 수준 부담돼 …. 일방적 결정 방식도 불만’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매출액 중 수수료 비중은 ‘10~15%’를 차지한다는 응답이 35.4%로 가장 많았고 ‘5~10%’가 27.7%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매출액 중 수수료 비중>
(단위: %, Base: 전체(n=978))
온라인플랫폼 수수료와 광고비 수준 적정성에 대해 ‘적정하다’는 응답은 각각 13%, 10%에 불과했고 100점 만점에 30점 내외였다.
<온라인플랫폼 수수료 적정성>
(단위: %, Base: 전체(n=978))
온라인플랫폼 이용 시 플랫폼 사로부터 ‘부당행위를 경험’했다는 응답은 47.1%이며 그 중에서도 수수료와 거래절차 관련 유형이 91.8%로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세부적으로는 ‘광고비 등 비용 및 판매 수수료 과다’가 70.9%, ‘판매수수료 등을 일방적으로 결정’이 50.8%로 나타났다. (복수 응답)
<온라인플랫폼 이용 중 부당행위 경험>
(단위: 경험 있음(%), Base: 전체(n=978))
‘수수료 인하 희망이 80% … 정부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높아’
온라인플랫폼에 바라는 점은 ‘수수료 인하’라고 답한 사용기업이 80%, ‘수수료 산정 근거 공개’가 13%로 수수료 관련 응답이 주를 이뤘다.(복수응답)
또한 수수료 관련 정부의 역할을 바란다는 응답*이 약 59%로 플랫폼 이용 시 사용기업의 비용을 줄이는 정책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인상률 가이드라인 25.8%, 정기실태조사 공표 18.8%, 수수료 공개 및 협의 유도 14.5%
중기부 박종찬 상생협력정책관은 “온라인플랫폼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중요한 판로확보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온라인플랫폼 시장의 거래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플랫폼과 사용기업 간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라인플랫폼 시장에 대한 정책수립을 위해 플랫폼 사용기업들의 거래환경 상 애로사항 파악을 목적으로 대상기업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본 조사결과의 통계는 통계법에 따른 승인통계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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