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BS 운영실태 특별점검 나선다-2018년 국정감사 지적에,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조직운영과 연구자 처우 점검
기초연구진흥과
과기정통부, IBS 운영실태 특별점검 나선다
- 2018년 국정감사 지적에,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조직운영과 연구자 처우 점검 -
- 낭비적 요소 등 문제점은 개선하고, 연구자 중심 연구환경 조성 -
□ 올해 국정감사에서 경영이 방만한 것으로 지적된 기초과학연구원(IBS)의 기관운영에 대해 정부가 특별점검에 나선다.
o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책위원․전문위원 제도, 연구직과 행정직에 대한 처우, 겸직․병가 등 인력관리, 중이온가속기사업단 운영 등 IBS의 조직운영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o 과기정통부는 특별점검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개선하여, IBS의 기관설립 취지에 맞게 연구자가 대우받고,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대학이나 출연(연)이 하기 어려운 자연현상의 근원을 탐구하는 도전적인 기초과학 연구를 통해 새로운 과학지식을 창출하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 2011년에 설립한 국내 최고의 기초과학 전담 연구기관 이다.
ㅇ 세계석학 수준의 연구단장 선발과 자율적 연구단 구성, 외부대학에 연구단을 설치하는 개방형 연구조직과 유동적 선진 인력 시스템, 연구비 100% 출연으로 안정적인 지원, 수월성 중심 질적 평가 등 선도형 기초과학 연구모델을 도입하였다.
ㅇ IBS는 현재 28개 연구단을 운영 중이며, 세계 최고 1% 과학자 250명(누계) 등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모여들고, ‘16년 네이처의 ‘세계 100대 떠오르는 별’ 11위에 선정되는 등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 그러나, 올해 국정감사에서 행정직에 비해 연구직에 대한 처우가 낮다는 의혹과 성과급, 수당, 겸직, 병가 등 인력관리, 비정규직 문제 및 중이온가속기사업단 운영 등에 문제가 제기되었다.
o 이에, 과기정통부는 관련부서와 연구회 및 출연(연) 전문가들로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6일 오전 첫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 기초원천연구정책관실, 과학벨트추진단, 감사관실 및 외부 전문가 4인 등
o IBS와 유사 연구기관의 운영과 연구직․행정직 처우수준에 대한 비교검토, 현장점검을 통한 사실 확인과 연구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번 달 말까지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시정해 나갈 계획이다.
o 또한, 중대한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추가감사 등을 통해, 공공기관인 IBS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한편, 과기정통부는 본원 개원(’18.4)을 계기로『IBS 2단계(‘18~’22) 발전전략』(과기자문회의, ‘18.6)』을 수립하여, IBS의 운영을 본원중심으로 내실화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o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IBS가 당초 설립취지에 맞지 않게 운영되는 부분이 없는지 철저하게 점검해서, 낭비적인 요소가 있으면 제거하고, 연구자들이 중심이 되어 창의성을 발휘하고,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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