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거

판교핫뉴스1

교통카드 데이터로 본 9호선 3단계 개통 한 달

하이거 2019. 2. 17. 12:42

교통카드 데이터로 본 9호선 3단계 개통 한 달

 

도시교통실 2019.02.13.

 

 

 





교통카드 데이터로 본 9호선 3단계 개통 한 달

 - 송파·강동구 지하철이용객 일 평균 2만 8천명 증가, 버스 이용객은 1만 1천명 감소
 - 보훈병원역 탑승객 가장 많고(6,293명/일), 10명중 4명은 송파, 강남으로 이동
 - 방이2동→삼성동 2회 이상 환승 61%→17%, “여의도까지 한번에” 28명→200명
 - 교통데이터에 담긴 서울시민 일상 카드 뉴스로 알기 쉽게 소개, 토피스 누리집에 연재


□ 서울시 교통정보과 토피스(TOPIS) 서울시 교통정보과에서 운영하는 토피스는 TOPIS, Transport OPeration and Information Service의 약자로, 서울시 지능형교통시스템(서비스)의 브랜드명이자, 서울교통정보센터의 명칭임
가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개통 전후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송파구·강동구의 지하철 이용자 수는 일평균 2만 8천명 늘어난(503천명→531천명) 반면 버스는 1만 1천명(394천명→383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개통 전 11/1~11/21 개통 후 12/1~12/21 평일 이용 현황
□ 9호선 3단계 구간 개통으로 삼전역부터 중앙보훈병원까지 8개 역사가 신설됐고, 이들 8개 역의 승차인원은 일평균 301백명으로 집계됐다. 종점인 중앙보훈병원역(6,293명/일)의 탑승객이 가장 많았고, 8호선과 환승 가능한 석촌역이(5,115명/일) 뒤를 이었다. 

□ 3단계 신설역사 인근 주민뿐 아니라 성내1·3동(15.4%), 명일2동(9.3%), 오금동(8.5%)에서도 기존 지하철 노선이나 버스를 타고 와서 9호선 3단계 신설역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버스노선별로는 압구정~고덕·강일을 연결하는 342번 간선버스(17.4%), 대치·수서~고덕·미사강변도시 초입을 연결하는 3413번 지선버스(8.7%)를 타고와 9호선 3단계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이 많았다.

□ 3단계 구간 탑승객 10명 중 4명은 송파·강남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송파구18.4%, 강남구 15.7%, 서초구 7.3%) 관악구로 이동한 승객도 10% 가까이 차지했다.

□ 3단계 신설역 중 송파나루, 한성백제역이 인접한 방이2동 기준으로 도착지를 분석 개통전 11월 22일(목), 개통후 12월 13일(목) 출도착지 분석결과
한 결과 기존에 삼성동까지 가는데 2회 이상 갈아탄 사람이 전체 환승객의 61%에 달했지만 개통 후엔 17%까지 줄었다.
  ○ 개통 전에는 방이2동 출발, 삼성동 도착 기준으로 1회 환승 120명, 2회 환승 164명, 3회 환승이 13명이었지만, 개통 후에는 1회 이용이 523명, 2회 이용이 115명으로 집계됐다.
  ○ 방이2동 출발, 여의도 도착 기준으로는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한 승객이 28명에서 200명으로 늘었다.
□ 서울시 토피스는 9호선 3단계 개통 이야기를 시작으로, 교통데이터에 담긴 서울시민의 일상을 카드 뉴스로 알기 쉽게 정리해 토피스 누리집 (http://topis.seoul.go.kr) 에 연재할 계획이다.

□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도 교통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동수요와 개선효과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교통소식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이미지파일 별도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