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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용가능한 전파 설계·해석 소프트웨어 개발 - 미래창조과학부, 서울대학교에 전파연구센터(RRC) 개소

하이거 2016. 10. 5. 07:57

누구나 이용가능한 전파 설계·해석 소프트웨어 개발 - 미래창조과학부, 서울대학교에 전파연구센터(RRC) 개소

 

작성일 : 2016. 10. 4. 전파정책기획과

 




누구나 이용가능한 전파 설계·해석 소프트웨어 개발
  - 미래창조과학부, 서울대학교에 전파연구센터(RRC) 개소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파급효과가 큰 전파 요소기술개발과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한 개 대학을 선정해 설치해 온 전파연구센터(RRC; Radio Research Center)를 올해에는 서울대학교를 지정하고 10월 4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 2014년 선정된 광운대 전파연구센터는 직진성이 강한 고주파 대역 활용의 핵심기술인 준밀리미터파* 빔포밍 기술**을 개발 중이고, 15년 설치된 연세대 전파연구센터는 광대역 주파수 대역에서 미사용 주파수 채널을 찾아내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각각 미래 5세대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드론·자율주행차 등에서 사용하는 비면허 주파수의 활용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
   * 준밀리미터파 : 20∼30GHz 대역의 주파수
   ** 빔포밍 기술 : 전파가 특정 방향으로 형성되도록 제어하는 안테나 기술

  o 올해 선정된 서울대학교 전파연구센터(센터장 남상욱 교수)는 산학 협력을 통해 전파 회로·부품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한 설계와 전파부품의 전자파 발생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누구나 쓸 수 있도록 인터넷 클라우드에 올려놓는 것이 목표다.

 □ 전파 설계·해석 소프트웨어는 안테나 등 전파 부품이 해당 주파수 대역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소프트웨어를 통해 미리 설계하는데 꼭 필요한 기반기술로서 대학 및 중소기업들의 수요가 많다.

  o 미래부는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전파연구센터에 3년간 15억원을 지원한다.

 □ 앞으로 전파연구센터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EDISON 플랫폼(https://www.edison.re.kr)’에 올려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미래부 최영해 전파정책국장은 “전파연구센터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창의적인 인재와 좋은 전파기반기술이 갖추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붙임 :「전파연구센터」현황


붙임1

 전파연구센터(RRC) 현황


센터명
광운대학교 차세대 밀리미터파 빔포밍 기술 전파연구센터
총괄책임자
신현철 교수
기간(년)
’14∼’16
연구내용
준밀리미터파 채널적응형 안테나 및 송수신기 개발
- 28GHz 대역 3차원 빔포밍과 MIMO 지원 배열안테나 및 RF(Radio Frequency) 송수신기 개발
- 빔포밍(전파의 방향을 제어할 수 있는 안테나 기술) 및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 기능 지원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개발


센터명
연세대학교 FR+ (Flexible Radio : Practically Limitless User Spectrum) 전파연구센터
총괄책임자
김성륜 교수
기간(년)
’15∼’17
연구내용
주파수 센싱 기반의 스펙트럼 관리 및 미래전파통신 플랫폼 연구
- 광대역(400MHz∼4GHz) 고해상도 주파수 센싱 플랫폼 개발
- 유휴대역 관리에 활용 가능한 주파수 데이터베이스 구축


센터명
서울대학교 RF설계/EM해석 소프트웨어 전파연구센터
총괄책임자
남상욱 교수
기간(년)
’16∼’18
연구내용
RF(Radio Frequency) 부품 설계 및 EM(Electromagnetic) 해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 RF설계 및 EM해석 알고리즘 개발
-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에 소프트웨어 이식 및 최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