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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4개 지자체, 20여개 기업,‘탄소자원화’국가전략프로젝트 MoU 체결

하이거 2016. 11. 5. 10:26

미래부, 4개 지자체, 20여개 기업,‘탄소자원화국가전략프로젝트 MoU 체결

 

작성일 : 2016. 11. 4. 원천기술과

 






버려질 탄소로 유용한 화학제품 생산, 기업현장에서 실증 시작
- 미래부, 4개 지자체, 20여개 기업,‘탄소자원화’국가전략프로젝트 MoU 체결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련 지자체인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 여수시(시장 주철현), 순천시(시장 조충훈), 광양시(시장 정현복) 및 포스코(대표이사 회장 권오준) 등 관련 기업과 11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부, 전라남도,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및 관련 기업은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의 전략과제인 탄소전환 플래그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개요


 o 목적 : 부생‧온실가스 內 탄소원을 활용하여 유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탄소자원화 기술의 개발‧실증‧확산을 통해 新 기후체제 대응
 o 전략과제 : 탄소전환 플래그십(부생가스 활용 화학원료 생산 기술 실증),
              탄소광물화 플래그십(저농도 CO2 활용 폐광산 채움재 생산 기술 실증)
 o 기간 및 사업비 : 6년 (’17~’22) / 475억원 (정부지원 340억원)
   - 탄소전환 플래그십 : 273억원 (정부지원 178억원)
   - 탄소광물화 플래그십 : 202억원 (정부지원 162억원)
   * 사업비‧과제비는 국회 예산심의 및 세부사업 계획단계에서 변동 가능

 ㅇ 특히, 파리 기후협정이 오는 11월 4일 발효되면서 新 기후체제*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지자체‧기업이 혁신적 온실가스 감축 수단인 탄소자원화 기술 개발과 그 실증 및 확산에 뜻을 모은다는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지니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 ‘20년 만료 예정인 교토의정서(선진국 중심의 감축 합의문, 37개 의무이행국 참여) 이후를 대비한 기후변화 대응 체제로 유엔기후변화협약 197개 당사국 참여

□ 탄소전환 플래그십은 부생가스 내(內) 탄소원(일산화탄소 및 메탄가스 등)을 분리‧활용하여 메탄올 등 유용한 화학원료를 생산하는 기술을 실증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ㅇ 현재 부생가스 연소를 통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약 6,00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동 기술이 실증을 마치고 제철소‧석유화학업체 등에 적용될 경우 상당량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는 금년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면 2017년 초에 사업단을 구성해서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 탄소전환 플래그십 업무협약서 체결을 통해 미래부와 지자체, 기업은 다음과 같이 각 기관별 역할을 명시하고 상호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ㅇ 미래부: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의 추진 및 관련 정책‧제도적 지원
 ㅇ 전라남도,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 국가전략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참여 지원
    * 한국산업단지공단, 테크노파크, 대학교, 연구기관 및 대‧중소‧벤처기업 등
   - 특히, 광양시는 탄소배출 기업을, 여수시는 탄소수요 기업을, 그리고 순천시는 탄소자원화 성과 확산을 지원
 ㅇ 기업*: 탄소자원화 포괄적 업무 협력 관계 구축, 국가전략 프로젝트 사업추진 협조, 지역경제 활성화 협조 등
    * 포스코, LG화학, 롯데케미칼, 케이씨(주) 등 20여개

□ 아울러, 이날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의 효율적‧효과적 추진을 위한 세부 협력방안과 산업 생태계 조기 조성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 미래부 관계자는 “탄소자원화의 원료가 되는 산업부생‧온실가스의 원활한 공급은 탄소전환 플래그십 전략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선결조건인 바, 전라남도,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및 관련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은 국가전략프로젝트 본격 착수에 앞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의의를 설명하며,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가 조기에 성과를 달성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신 기후산업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망을 밝혔다.



<첨부> :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계획(요약)



첨부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계획(요약)


 
탄소전환 플래그십 실증계획

 ㅇ 부생가스 內 CO의 선택적 고효율 혼성 분리‧정제(흡착 등)  및 화학촉매 전환을 통한 메탄올 등 화학원료 생산 공정기술 실증공정기술 실증
   ※ 실증 스펙(분리막 공정 예시): 순도 95% 이상의 CO 정제 가스 등
   ※ 실증 스펙(메탄올 생산 예시): 메탄올 전환 통합공정 10톤/일 규모 실증 등
 ㅇ 통합 공정 시뮬레이션*, 경제성 검토, 기술 개선, 상용 설계 패키지 확보 및 LCA** 방식의 정량적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기술 개발
   * 가스 조성(COG, BFG, LDG 등) 비율에 따른 통합공정 최적화 등
  ** Life-Cycle Assessment: 제품, 공정, 활동 등의 전과정에서 사용된 물질과 오염물질을 규명하고 정량화하여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기술

<과제 개요>
 • 과제비(안): 정부지원 178억원
    * 국회예산심의 과정 및 사업 세부기획 과정에서 변경이 있을 수 있음
 • 기간: ‘17~’22년 (총 6년)
 • 주요내용: 부생가스 활용 화학원료 생산기술 통합실증 1개 과제

 
탄소광물화 플래그십 실증계획

 ㅇ 복합 탄산염의 CO2 고용화를 통한 중금속 안정화 연구 및 실증 플랜트 설계를 통한 엔지니어링 패키지 기술 확보‧실증
   ※ 실증 스펙(CO2 고용화 예시): CO2 처리 6천톤/연 규모, CO2 고용량 20%
   ※ 실증 스펙(중금속 안정화 예시): 중금속 용출시험 기준 침출수 pH 7~10, Pb(납) 1.0(이하 ‘단위 mg/L’), Cu(구리) 1.0, As(비소) 0.5, Cd(카드뮴) 0.1, 염소화합물 250.0, 토양‧지하수 모니터링(6⁓12개월) 결과 환경기준 이내 준수 등
 ㅇ 폐광산 채움재 생산기술의 국내 CDM 모델 등록, 생산효율 향상, 해외 CDM 모델 확보 및 탄소배출 모니터링을 통한 규격화

<과제 개요>
 • 과제비(안): 정부지원 162억원
    * 국회예산심의 과정 및 사업 세부기획 과정에서 변경이 있을 수 있음
 • 기간: ‘17~’22년 (총 6년)
 • 주요내용: CO2 활용 폐광산 채움재 생산기술 통합실증 1개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