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14년 기준 에너지신산업(일부품목은 ’15년 기준) 및 에너지효율에 대한 지자체별 현황 분석발표

산업통상자원부, 14년 기준 에너지신산업(일부품목은 ’15년 기준) 및 에너지효율에 대한 지자체별 현황 분석발표

 

담당부서에너지신산업정책과 등록일2016-04-06

 

지역 에너지신산업 및 에너지효율 현황분석 결과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4년 기준 에너지신산업(일부품목은 ’15년 기준) 및 에너지효율에 대한 지자체별 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1. 에너지신산업 지표

 

□ ’15년 기준 전국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5,767대(누적기준)이며 제주와 서울에 집중되어 있으며, 급속충전기(337, 누적기준)는 경기, 제주, 서울에 많이 보급되었다.

 

< 에너지신산업 지표 >

 

 

지 표

상위 3개 지자체

전기차

(’15 누적기준)

등록대수(대)

① 제주(2,368), ② 서울(1,316), ③ 전남(371)

급속충전기(기)

① 경기(56), ② 제주(49), ③ 서울(40)

ESS(MWh, ’15 누적기준)

① 경기(35.4), ② 전북(24.1), ③ 충북(21.0)

신재생

(’14 누적기준)

태양광

렌 탈(kW)

① 경기(2,193), ② 경남(912), ③ 전북(432)

설치용량

(MW)

① 전남(618.0), ② 전북(459.2), ③ 경북(265.0)

풍 력(MW)

① 강원(196.9), ② 제주(142.8), ③ 경북(133.6)

지 열(MW)

① 경기(158.3), ② 전북(75.1), ③ 충남(62.3)

 

 

□ ESS는 ’15년 누적기준으로 전국에 170.4MWh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자체별로는 경기(20.8%), 전북(14.1%), 충북(12.3%)의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 신재생은 ‘14년 누적기준이며, 경기도가 전국 태양광 렌탈의 1/3 이상(36.4%)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태양광 설치용량은 전남 및 전북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 ’13년 대비 ’14년 태양광 설치용량 증가율(%) : 세종(514.7), 제주(218.4), 충남(95.5), 전북(83.0), 전남(51.1)

 

ㅇ 풍력은 풍황 조건이 양호한 강원(32.2%)과 제주(23.3%)지역에 집중되어 설치(국가의 55.5%) 되어 있으며, 제주는 전년 대비 43.8% 증가하였다.

 

* 제주의 풍력 설치용량(MW) : ('13) 99.3 → ('14) 142.8

 

ㅇ 경기도가 전국 지열 보급량(’14 누적기준)의 약 23.4%를 차지하며, 전북은 약 11.1%를 점유하고 있다.

 

□ 지역별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 에너지소비 지표

 

□ 최종에너지소비량은 ’14년 최종에너지소비 기준으로 전남(17.9%), 충남(15.8%), 경기(12.0%)가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ㅇ 전남․충남은 산업에너지 비중이 93%, 88%로 국가평균(63.6%)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최종에너지소비량이 높게 나타났다.

 

ㅇ 다만, 전남은 최종에너지소비량이 감소추세에 있는 반면, 충남은 급증하는 차이점이 있다.

 

* 최종에너지소비 추이(전남, 천toe) : ('12)38,890 → ('13)38,436 → ('14)38,289

* 최종에너지소비 추이(충남, 천toe) : ('12)28,424 → ('13)30,612 → ('14)33,747

 

 

1 toe(ton of oil equivalent) : 원유 1톤이 갖는 열량으로 107 Kcal를 의미하며, 승용차(연비 12.54km/ℓ)로 서울↔부산(왕복거리 912km)을 17번 왕복할 수 있는 휘발유량에 해당. 또한, 일반가정(310kWh/월)에서 약 1년 2개월 동안 쓸 수 있는 전력량

 

 

□ ’13년 대비 ’14년 최종에너지소비 증가율은 충남(10.2%), 경북(9.6%), 인천(9.0%)이 가장 높았다.

 

ㅇ ’13년 대비 ’14년 전력소비증가율이 가장 높은 시․도는 전남, 충남, 제주였다.

 

 

지 표

상위 3개 지자체

최종

에너지

소비량(’14 비중)

① 전남(17.9%), ② 충남(15.8%), ③ 경기(12.0%)

증가율(전년대비)

① 충남(10.2%), ② 경북(9.6%), ③ 인천(9.0%)

전 력

소비량(’14 비중)

① 경기(21.4%), ② 충남(10.4%), ③ 경북(9.6%)

증가율(전년대비)

① 전남(4.7%), ② 충남(4.0%), ③ 제주(3.1%)

 

 

3. 단위당 에너지소비 지표(’14년 기준)

 

□ 다소비업종이 밀집한 지자체(전남, 울산)가 서비스업 위주의 대도시보다 단위 부가가치당 에너지소비가 많았다.

 

□ 1인당 최종에너지소비량(산업 제외*)은 인천과 울산이 전국 평균(1.5toe/명)의 1.6배, 1.5배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에너지다소비업종 분포 차이로 인해 산업부문은 제외

 

 

지 표

상위 2개 지자체

하위 2개 지자체

GRDP당 최종에너지 소비량

[’10년 기준가격] (’14, 천toe/10억원)

① 전남 (0.608)

② 울산 (0.361)

부산 (0.081)

서울 (0.048)

1인당 최종에너지소비량[산업제외]

(’14, toe/명)

① 인천 (2.367)

② 울산 (2.251)

대구 (1.223)

부산 (1.193)

 

 

4. 종합평가

 

□ 에너지신산업은 기존의 태양광, 풍력외에 전기차, ESS, 태양광 렌탈의 성과가 신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자체들을 중심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 최종에너지(전력) 소비량은 지자체내의 산업에너지 비중에 의해 좌우되지만, 증가율에 대해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을 감안하여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1인당 최종에너지소비(산업제외)와 단위 부가가치당 최종에너지소비량은 국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지 표

’12년

’13년

’14년

1인당 최종에너지소비(산업제외, toe/명)

1.566

1.551

1.515

GRDP당 최종에너지 소비량 [’10년 기준가격]

(천toe/10억원)

0.155

0.153

0.150

 

 

ㅇ 지역별로 편차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좀더 분석이 요구되며, 편차를 줄일 수 있는 지자체별 정책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차관은 “에너지신산업 및 에너지효율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 제고를 위해 지자체 현황분석 결과를 주기적(1년)으로 발표할 계획이며, 긍정적 효과가 강화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 등의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