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인공지능 협의체 GPAI (Global Partnership on AI: 인공지능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 공식 창립
다자협력담당관, 인공지능기반정책과 작성일 2020.06.15.
세계최초 인공지능 협의체, GPAI* 공식 창립
- 책임성 있는 인공지능을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
* GPAI(Global Partnership on AI) : 인공지능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책임성 있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인공지능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GPAI)’ 협의체가 15일(한국시각 기준) 공식 창립되었다고 밝혔다.
※ GPAI(Global Partnership on AI) : 이해관계자 전문가그룹 및 주제별 작업반을 통해 AI 관련 이슈 및 우수사례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국제적 AI 이니셔티브를 공유
• (목적) AI가 인권, 포용성, 다양성, 혁신, 경제성장, 사회적 이익에 기반하며, UN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논의의 장을 제공
• (참여자) 과학‧산업‧시민사회‧국제기구‧정부기관 대표 및 관련 분야 AI 전문가
• (예상주제) 책임성있는 인공지능, 데이터 거버넌스, 미래의 일자리, 혁신과 상업화 등
ㅇ GPAI는 인권, 포용성, 다양성, 혁신 및 경제성장에 근거하여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이슈를 다루는 국제적 다중이해관계자적 협의체로,
-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프랑스, 캐나다, 호주, 독일,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뉴질랜드 등 총 15개 창립회원*이 함께 발족하였다.
* 15개 GPAI 창립회원 : 한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미국, EU,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폴, 슬로베니아, 영국, 멕시코, 인도
□ GPAI 창립회원들은 동 협의체 창립과 함께 인권, 근본적 자유와 민주적 가치에 기반하여 책임성 있고 인간중심적인 인공지능의 발전과 활용을 지지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였다.
ㅇ GPAI는 위 목표의 실현을 위하여 업계‧시민사회‧정부기관‧학계 등 다방면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1)책임성있는 인공지능, 2)데이터 거버넌스, 3)미래의 일자리, 4)혁신과 상업화 주제의 전문가그룹을 운영할 계획이다.
- 특히, 단기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인공지능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그룹을 구성하여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우리나라는 오혜연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오성탁 본부장(한국정보화진흥원), 박성원 연구위원(국회미래연구원), 김경훈 센터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명순 AI 사업유닛장(SK)이 각 전문가그룹의 위원으로 참여‧대응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인공지능은 디지털 시대를 새롭게 이끌고 있는 신기술로서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이 필요하다. GPAI는 각 국 전문가들이 함께 그 실천방안을 모색해나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붙임 : 1. GPAI 개요.
2. GPAI 공동선언문.
3. 우리나라 GPAI 전문가
붙임1
GPAI 개요
o (이사회, GPAI Council) GPAI 회원국 대표 구성(장‧차관급), 연 1회 회의, 회원 가입 승인 등
o (운영위원회, Steering Committee) 5개국 정부대표(의장 3인 + GPAI 이사회 지명 2개국) + 6개 비정부 참여자, 연 3회 회의 개최, 2명 공동의장(이사회 의장, 다중이해관계자 전문가 그룹 의장)
o (다중이해관계자 전문가그룹, Multistakeholder Experts Groups) 과학·산업·시민단체·노동조합·국제기구·정부 등 100~150명 전문가로 구성, 의장은 선거로 선출, 총회(Plenary) 개최(연 1회)
o (전문센터, Centre of Expertise) 캐나다 및 프랑스 정부가 몬트리올과 파리에 설립, 다중이해관계자전문가그룹 및 작업반 회의 계획 및 지원
붙임2
GPAI 공동선언문
Joint Statement from founding members of the Global Partnership on Artificial Intelligence
We, Australia, Canada, France, Germany, Italy, Japan, Mexico, New Zealand, the Republic of Korea, Singapore, Slovenia, India, the United Kingdom,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the European Union, have joined together to create the Global Partnership on Artificial Intelligence (GPAI or Gee-Pay). As the founding members, we will support the responsible and human-centric development and use of AI in a manner consistent with human rights, fundamental freedoms, and our shared democratic values, as elaborated in the OECD Recommendation on AI. To this end, we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other interested countries and partners.
GPAI is an international and multistakeholder initiative to guide the responsible development and use of AI, grounded in human rights, inclusion, diversity, innovation, and economic growth.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the initiative will look to bridge the gap between theory and practice on AI by supporting cutting-edge research and applied activities on AI-related priorities.
In collaboration with partners and international organizations, GPAI will bring together leading experts from industry, civil society, governments, and academia to collaborate across four Working Group themes: 1) Responsible AI; 2) Data Governance; 3) The Future of Work; and 4) Innovation & Commercialization. Critically, in the short term, GPAI’s experts will also investigate how AI can be leveraged to better respond to and recover from COVID-19.
GPAI will be supported by a Secretariat, to be hosted by the OECD in Paris, as well as by two Centres of Expertise – one each in Montréal and Paris. The relationship with the OECD will bring strong synergies between GPAI’s scientific and technical work and the international AI policy leadership provided by the OECD, strengthening the evidence base for policy aimed at responsible AI. The Centres will provide administrative and research support for the practical projects undertaken or assessed by Working Group experts from various sectors and disciplines. The Centres will also plan the annual GPAI Multistakeholder Experts Group Plenary, the first of which will be hosted by Canada in December 2020.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십(GPAI) 창립회원국 공동선언문
우리,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뉴질랜드, 대한민국,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영국, 미국, 유럽연합(EU)은 함께 모여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on Artificial Intelligence, GPAI)’을 마련하였다. 창립회원국으로서, 우리는 OECD 인공지능(AI) 권고안에 기술된 바와 같이 인권과 기본적 자유 및 우리가 공유하는 민주적 가치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인공지능의 책임 있고 인간 중심적인 발전과 사용을 지원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른 관심 있는 국가들 및 파트너들과 협업할 것을 기대한다.
GPAI는 인권, 포용, 다양성, 혁신, 경제성장에 기반을 둔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개발과 사용을 인도하기 위해 다자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적 구상(initiative)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GPAI는 인공지능 관련 우선순위에 대한 첨단 연구와 응용 활동을 지원하여 인공지능에 대한 이론과 실천 간 격차를 좁히고자 할 것이다.
GPAI 는 파트너 및 국제기구들과 협력하여, 산업계·시민사회·정부·학계 주요 전문가들을 한데 모아 1)책임 있는 인공지능, 2) 데이터 거버넌스, 3) 일의 미래, 4) 혁신과 상업화의 네 가지 작업반 주제에 걸쳐 협업할 것이다. 특히 단기적으로는 GPAI 전문가들은 어떻게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코로나19에 보다 잘 대응하고 회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연구할 예정이다.
GPAI 는 파리에 위치한 OECD 사무국과 몬트리올과 파리에 각 각 자리할 두 개의 전문지식 센터(Centre of Expertise)에 의해 지원될 것이다. OECD와 GPAI의 관계는 GPAI의 과학기술 업무와 OECD가 제공하는 국제 인공지능 정책 리더십의 강력한 시너지를 탄생시킬 것이며, 이로 인해 책임 있는 AI를 지향하는 정책을 위한 증거 기반이 강화될 것이다. 전문지식 센터는 다양한 부문과 학문분야의 작업반 전문가가 수행하거나 평가한 실제 프로젝트에 대해 행정 및 연구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전문지식 센터는 다자이해관계자 전문가그룹 연차총회도 계획할 예정이며 제 1차 총회는 2020년 12월 캐나다가 처음 주최할 예정이다.
붙임3
우리나라 GPAI 전문가
4개 GPAI 전문가그룹별 우리나라 전문가
책임성있는 인공지능(Responsible AI) & 인공지능과 코로나19(AI and COVID-19)
오혜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부교수
(학력) MIT 수학 학사(1996), 카네기 멜론대 언어정보기술학 석사(2000), MIT 컴퓨터과학 박사(2008)
(경력) 한국연구재단 선정 MARS 인공지능 통합 연구센터 소장(`18.8~)
KAIST Institute 인공지능연구소 소장(`20.3~)
4차산업혁명위원회 과학기술혁신위원장(`20.3~)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정회원(`09.9~)
한국 정보과학회 정회원(`08.9~), 정보과학회 인공지능소사이어티 이사(`15.3~)
데이터 거버넌스(Data Governance)
오성탁 한국정보화진흥원 지능데이터본부장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 학사(`87~`92),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95~`97),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박사(`05~`14)
(경력) 한국정보화진흥원 지능데이터단장(`18.6~`19.2), 호서대학교 기술대학원 겸임교수(`19), OECD AIGO 회원(`19), 광주시 빅데이터자문위원(`19.2~)
미래의 일자리(The Future of Work)
박성원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학력) 강원대학교 전기전자공학 학사,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학사
하와이대학 정치과학 석사 및 박사
(경력) Newsweek, 동아일보 신동아 등 기자(경제부/사회부, `97.11~`07.7)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미래연구센터 연구위원(`12.11~`18.5)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디지털전환과 노동의 미래분과위원(`19.10~)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 겸임교수(`20.3~)
혁신과 상업화(Innovation & Commercialization)
김경훈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AI 전략센터장
(학력) KAIST 경영공학 학사 및 박사
(경력)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ICT 전략연구실 연구위원 등
박명순 SK Telecom AI 사업유닛장
(학력) 부산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및 석사, 연세대학교 기술정책 공학박사
(경력) SK Telecom 모바일 네트워크 기획 및 전략 수립 및 미래기술원장 역임, 바이오 IT, 나노 IT 등 융합사업 발굴, AI 및 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한 NUGU, Metatron 등 사업 추진, 현재 NUGU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AI사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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