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및 발생지도 발표
등록일 2016-11-22 담당부서질병정책과
우리나라 최초,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및 발생지도 발표
-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 따라 15년(’99.~’13.) 암통계 종합분석
- 암발생률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까지 차이
- 향후 지역별 암발생 특성에 맞는 암관리사업 수립 근거로 활용 기대
□ 시군구별, 암종에 따른 암발생률은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의 지역간 격차가 가장 컸으며, 여자의 경우 2009년 이후 크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의 지역간 격차는 작았다.
◦ 암종별로 지역별 특이점을 살펴보면, 갑상선암은 전남, 대장암은 대전시와 충청도, 폐암은 전남‧경북‧충북, 유방암 및 전립선암은 서울 강남‧서초 및 경기 성남 분당에서 높게 나타나며,
◦ 위암은 충청‧경상‧전라의 경계지역, 간암은 경북 울릉군과 경남‧전남의 남부지역, 담낭 및 기타 담도암은 낙동강 유역 인근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암발생률 추세를 살펴보면 시군구와 전국 단위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 및 대장암의 전국* 및 시군구 단위 암발생률이 모두 증가하였다.
* 갑상선암 10만명당 남자 2.9명(’99~’03) → 24.3명(’09~’13), 여자 16.7명 → 110.6명대장암 10만명당 남자 31.1명(’99~’03) → 50.8명(’09~’13), 여자 18.8명 → 27.4명
◦ 남자 위암, 폐암 및 간암의 암발생률은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 위암 67.9명(’99~’03) → 63.0명(’09~’13), 폐암 50.8명 → 46.6명, 간암 45.7명 → 36.8명
◦ 남자 전립선암*, 여자 유방암 및 폐암**의 암발생률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 전립선암 9.7명(’99~’03) → 26.5명(’09~’13)
** 유방암 28.2명(’99~’03)→49.5명(’09~’13),폐암12.9명→15.4명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이상과 같은 내용의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및 발생지도를 최초로 발표하였다.
◦ 시군구별 암사망통계는 2005년부터 통계청을 통해 발표하고 있었으나, 시군구별 암발생통계가 발표된 것은 1999년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이 시작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 시군구별 암발생통계의 분석‧공표는 지난 9월 수립‧발표한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었다.
◦ 이번 통계는 총 24개 암종*을 대상으로 하고, 자료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이 시작된 1999년부터 5년 단위로 묶어 분석했다. 분석에 사용된 시군구 기준은 통계청의 행정구역 분류에 따른다.
* 입술․구강 및 인두, 식도, 위, 대장, 간, 담낭 및 기타 담도, 췌장, 후두, 폐, 유방, 자궁경부, 자궁체부, 난소, 전립선, 고환, 신장, 방광, 뇌 및 중추신경계, 갑상선, 호지킨림프종, 비호지킨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백혈병, 기타
◦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및 발생지도는 앞으로 미국과 같이 5년 단위로 합산하여 발표된다. 또한 <정부 3.0>에 발맞춰 시군구별 암발생통계는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을 통해 자료를 공개함으로써 누구든지 열람‧분석‧연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발표를 통해
◦ 첫째,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및 발생지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지역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산출된 국가승인통계로서,
- 기존의 전국/시도별 발생 자료에 더해 우리나라 암 발생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감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 둘째, 시군구별 암발생통계를 지역별 암관리사업의 계획과 시행에 적극 활용할 예정으로,
-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에 따른 지역별 세부집행계획 수립 시 지역별 암 발생의 특이사항을 반영하고,
-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 수행시에도 지역별 특이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예시) 간염 고위험 지역 대상 B형 및 C형 간염 예방 및 검진 교육과 홍보 수행
◦ 또한, 지속적으로 높은 암발생률을 보이는 지역에 대해서는 국립암센터 - 지역암센터 간 연계하여 금년부터 암발생률이 높은 지역의 조사를 위한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 선제적 모니터링 및 암발생 군집지역 위치 확인을 위해 중앙암등록본부에 암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는 국가적 차원의 암관리를 위해 국가암관리종합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시행해 오고 있으며,
○ 올해 9월에는 ‘전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암 전주기에 걸친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을 발표하였고,
○ 이에따라 향후 폐암검진을 도입하고, 암생존자 관리를 위한 통합지지센터 운영,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의 제공체계 다양화 및 소아호스피스 도입, 국가암데이터센터 운영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 뿐만 아니라,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정책을 통해 암환자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고액 의료비로 인한 암환자 부담을 낮추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올해도 림프종 치료제, 위장관기질종양 치료제 등 항암제 총 33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을 확대하였다.
○ 발표와 함께 진행된 브리핑에서는 이상의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암 발생을 사전에 예방․감시하고, 암으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 주요 암종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결과는 붙임과 같다.
<붙임> 1. 제3차 암관리종합계획의 비전, 목표 및 추진과제2.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산출방식 및 해석시 주의사항3. 시군구별 암발생통계의 의의 및 향후 과제4. 주요 암종별 세부 분석 결과5. 해외사례
붙임 1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의 비전, 목표 및 추진과제
비 전
전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암 전주기에 걸친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목 표
ㅇ 암발생률을 OECD 평균 수준으로 감소
ㅇ 암 조기발견 및 생존율 증가
ㅇ 암생존자 및 말기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ㅇ 맞춤형 정밀의료 기반 구축
추진과제 : 6대 분야 23개 과제
1
감시와 예방(Surveillance & Prevention)
• 암등록통계자료 활용성 확장
• 암감시체계 구축
• 발암요인 평가체계 구축
• 예방가능한 암 위험요인 관리 강화
• 교육·홍보 강화 및 올바른 암정보 제공
2
조기검진(Early Detection)
• 폐암 검진체계 구축
• 유소견자 사후관리 강화
• 검진체계 고도화
• 검진기관 및 전문인력의 질적 강화
3
진단, 치료 및 생존자 지원
(Diagnosis, Treatment& Survivorship)
• 암환자 의료비지원사업 개편
• 암 생존자 통합지지체계 구축
• 소아청소년암 생존자 통합지지체계 구축
4
완화의료(Palliative Care)
• 전달체계 구축 및 서비스 유형 다양화
• 소아호스피스 제공체계 구축
• 호스피스 질 향상을 위한 관리 강화
5
인프라(Infrastructure)
• 국립암센터의 역할 강화
• 지역암센터 기능재정립 및 확충
• 국가 암데이터센터 구축
•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역할 강화
• 「암관리법」 개정
6
연구(Research & Development)
• 암연구 자문단 구성·운영
• 암정복을 위한 한미일 3국 협력 추진
• 정밀의료 기반구축
붙임 2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산출방식 및 해석시 주의사항
□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산출방식
◦ (암종) 주요 24개 암종
◦ (기간) 국가암등록통계를 시작한 1999년부터 5년 단위로 묶어 산출
* 1구간 : ’99.~’03. / 2구간 : ’04.~’08. / 3구간 : ’09.~’13.
◦ (지역구분) 통계청 행정구역 분류
* 1구간 : ’99년 246개 / 2구간 : ’04년 247개 / 3구간 : ’09년 기준 249개
◦ (표 준 화) 2000년 주민등록연앙인구를 표준인구로 연령표준화암발생률(이하 발생률)을 산출하여 인구구조 차이 보정
◦ (발표주기) 매 5년마다
◦ (발생지도) 성별‧기간별‧암종별 발생률을 오분위로 표시
□ 해석시 주의사항
① 암발생자의 주소지는 암진단 당시 주민등록주소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소지와 환자가 실제로 오래 거주한 지역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
② 암종별 위험요인과 암발생 사이의 유도기간* 고려 필요
* 유도기간(Induction period): 질병원인이 작용하여 질병이 시작할 때까지의 기간
③ 인구 수의 차이로 인해 시군구별 암발생통계는 전국단위 암발생통계에 비해 시기별 변동폭이 크게 나타나는 점 고려 필요
⇒ 상기 이유와 더불어, 암발생은 흡연, 감염, 유전적 요인 등의 개별적 요인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고려하였을 때 특정 지역의 암발생률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지역의 거주환경이 특정 암 유발에 영향을 준다는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도출할 수 없음
붙임 3
시군구별 암발생통계의 의의 및 향후 과제
□ 의의
○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공표를 통해 각 지자체별로 지역적 특성에 맞춘 암관리사업 계획․시행에 적극 활용하여 암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
* (예시) 간암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경남·전남 남부지역 등 간염 고위험지역을 대상으로 B형 및 C형 간염 예방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확대
□ 향후 과제
○ (특이지역 연구) 암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국립암센터-지역암센터 연계를 통해 해당지역 암 발생의 원인분석 연구를 활성화
○ (폐암검진 시범사업) 폐암 사망률 감소를 위해 지역암센터와 협력하여, 55~74세 고위험흡연자를 대상으로 2017년도에는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이용한 폐암검진시범사업 실시
○ (암감시체계 구축) 제3차 암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선제적으로 암집단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암발생군집지역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암등록본부에 암발생 등의 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
- 이와 더불어 암감시체계 구축을 위하여 국가암관리통계정보시스템(KCCSIS)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 암환자의 인구·사회경제·위험요인 등의 정보와 관련 기관이 가지고 있는 진단·치료·사망 정보 등을 연계하는 암전주기 데이터분석체계를 마련할 예정
붙임 4
주요 암종별 세부 분석 결과
[1]
지역간 암발생률 차이 및 추세변화
- 남자 위암, 폐암, 간암의 시군구 및 전국 단위 암발생률 감소
□ 시군구별, 암종에 따른 암발생률은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의 지역간 격차가 가장 컸으며, 여자의 경우 2009년 이후 크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의 지역간 격차는 작았다.
□ 암발생률 추세를 살펴보면 시군구와 전국 단위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 및 대장암의 전국* 및 시군구 단위 암발생률이 모두 증가하였다.
* 갑상선암 10만명당 남자 2.9명(’99.~’03.) → 24.3명(’09.~’13.), 여자 16.7명 → 110.6명대장암 10만명당 남자 31.1명(’99.~’03.) → 50.8명(’09.~’13.), 여자 18.8명 → 27.4명
◦ 남자 위암, 폐암 및 간암의 암발생률은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 위암 67.9명(’99.~’03.) → 63.0명(’09.~’13.), 폐암 50.8명 → 46.6명, 간암 45.7명 → 36.8명
◦ 남자 전립선암*, 여자 유방암 및 폐암**의 암발생률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 전립선암 9.7명(’99.~’03.) → 26.5명(’09.~’13.)
** 유방암 28.2명(’99.~’03.)→49.5명(’09.~’13.),폐암12.9명→15.4명
<그림 1.> 연도별·암종별 지역간 암발생률비(남자)
<그림 2.> 연도별·암종별 지역간 암발생률비(여자)
<표 1.> 암종별·지역별 암발생률 추세변화(남자)
(단위: 명/10만 명)
암종
구분
발생률*
발생률차이
1999-2003
2004-2008
2009-2013*
위암
최고
125.4
104.9
94.3
-31.1
전국
67.9
66.5
63.0
-4.9
최저
50.4
48.4
38.9
-11.5
대장암
최고
46.5
54.2
68.2
21.7
전국
31.1
44.3
50.8
19.7
최저
14.6
23.5
27.8
13.2
폐암
최고
82.1
79.5
73.7
-8.4
전국
50.8
50.1
46.6
-4.2
최저
33.6
35.9
33.1
-0.5
간암
최고
111.0
79.5
83.4
-27.6
전국
45.7
42.3
36.8
-8.9
최저
30.6
25.8
24.2
-6.4
전립선암
최고
20.4
48.1
48.8
28.4
전국
9.7
19.0
26.5
16.8
최저
3.7
8.3
13.7
10.0
갑상선암
최고
11.1
37.7
47.7
36.6
전국
2.9
9.8
24.3
21.4
최저
1.1
2.6
3.8
2.7
담낭 및 기타담도암
최고
19.2
21.1
15.4
-3.8
전국
8.1
8.5
7.9
-0.2
최저
3.1
3.5
4.2
1.1
<표 2.> 암종별·지역별 암발생률 추세변화(여자)
(단위: 명/10만 명)
암종
구분
발생률*
발생률차이
1999-2003
2004-2008
2009-2013*
갑상선암
최고
57.1
177.6
185.1
128.0
전국
16.7
55.2
110.6
93.9
최저
4.9
15.9
44.6
39.7
유방암
최고
41.1
52.8
65.1
24.0
전국
28.2
39.0
49.5
21.3
최저
10.2
15.1
24.6
14.4
대장암
최고
31.9
33.3
39.3
7.4
전국
18.8
24.8
27.4
8.6
최저
8.7
11.8
16.6
7.9
위암
최고
45.2
42.2
44.4
-0.8
전국
27.8
27.3
26.3
-1.5
최저
17.7
16.7
15.2
-2.5
폐암
최고
20.7
22.6
23.1
2.4
전국
12.9
14.3
15.4
2.5
최저
7.2
7.5
7.6
0.4
간암
최고
22.7
27.1
21.1
-1.6
전국
12.2
11.4
10.2
-2.0
최저
6.3
7.0
4.1
-2.2
담낭 및 기타담도암
최고
11.1
16.8
11.8
0.7
전국
5.8
5.9
5.6
-0.2
최저
3.0
2.0
2.1
-0.9
<그림 3.> 암종별·시기별 암발생률 추세 및 지역간 격차(남자)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그림 4.> 암종별·시기별 암발생률 추세 및 지역간 격차(여자)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2]
갑상선암
- 여수 등 전남, 서울‧대전‧대구 등 대도시에서 높게 나타나
□ (분포양상) 남녀 모두에서 여수를 비롯한 전남 지역 대부분, 서울‧대전‧대구 등 대도시에서 높게 나타남
□ (위험요인) 전리방사선 Schneider AB, Sarne DH. Long-term risks for thyroid cancer and other neoplasms after exposure to radiation. Nat Clin Pract Endocrinol Metab 2005; 1:82-91.
, 유전적 요인 Hemminki K, Eng C, Chen B. Familial risks for nonmedullary thyroid cancer. J Clin Endocrinol Metab 2005; 90:5747-5753.
, 비만 Xu L, Port M, Landi S, et al. Obesity and the risk of papillary thyroid cancer: a pooled analysis of three case–control studies. Thyroid 2014; 24:966-974.
등
◦ (전리방사선) 국제암연구소에서는 방사성 요오드, 요오드-131, X선, 감마선을 포함한 전리방사선을 갑상선암에 대한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음 El Ghissassi F, Baan R, Straif K, et al. A review of human carcinogens--part D: radiation. Lancet oncol 2009; 10:751-752.
◦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갑상선암이 있는 사람은 갑상선암에 걸릴 위험이 4~6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2)
◦ (비만) 비만이거나 체지방률이 높은 경우 암발생위험이 증가함3)
<표 3.> 성별·연도별 갑상선암 발생률 상위 5위 시군구
(단위: 명, 명/10만 명)
순위
남자
1999-2003
2004-2008
2009-2013*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1
전라남도 여수시
87
11.1
전라남도 여수시
316
37.7
서울시 강남구
728
47.7
2
전라남도 담양군
11
7.4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317
27.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611
47.3
3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66
7.2
경기도 과천시
41
24.3
서울시 서초구
553
46.6
4
전라남도 강진군
9
6.7
서울시 강남구
348
24.0
전라남도 순천시
346
45.1
5
제주도 서귀포시
12
6.4
전라남도 순천시
168
23.7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186
42.5
순위
여자
1999-2003
2004-2008
2009-2013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1
전라남도 여수시
466
57.1
전라남도 여수시
1,432
177.6
전라남도 광양시
741
185.1
2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362
35.2
전라남도 순천시
804
114.7
대구시 수성구
2,327
169.7
3
광주시 서구
235
33.5
대전시 유성구
599
103.8
전라남도 순천시
1,248
165.4
4
광주시 북구
363
31.8
광주시 서구
824
100.3
전라남도 여수시
1,335
161.3
5
광주시 동구
101
30.2
광주시 북구
1,217
99.0
경상북도 울릉군
49
154.2
* 2009년-2013년 남자에서 전남 여수시 갑상선암 발생률은 10만 명 당 40.3명으로 전체 시군구 중 9위를 차지하였음
□ (결과해석) 갑상선암 검진율과 높은 상관관계
ㅇ 국제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03~’07년 간 우리나라에서 갑상선암으로 진단된 환자 중 여자는 90%, 남자는 45%가 과잉진단으로 추정 Vaccarella S, Franceschi S, Bray F, Wild CP, Plummer M, Dal Maso L. Worldwide Thyroid-Cancer Epidemic? The Increasing Impact of Overdiagnosis. N Engl J Med 2016; 375:614-617.
ㅇ 실제, 우리나라에서 시도별 갑상선암 발생률은 시도별 갑상선암 검진율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임 Ahn HS, Kim HJ, Kim KH, et al. Thyroid Cancer Screening in South Korea Increases Detection of Papillary Cancers with No Impact on Other Subtypes or Thyroid Cancer Mortality. Thyroid 2016; 26:1535-1540.
◦ 과거에는 전라남도의 갑상선암 검진율이 높았으나, 최근 서울‧대전 등 대도시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암 검진율이 증가함에 따라 대도시 지역의 갑상선암 발생률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 지역사회건강조사 갑상선암 검진율 (2010, 2012, 2014년): 전남(1위,1위,2위), 대전(3위,3위,1위), 서울(7위,4위,2위)
<그림 5.> 시군구별 갑상선암 발생지도(’99.~’13.)
구분
<남자>
<여자>
’99.~’03.
’04.~’08.
’09.~’13.
[3]
위암
- 충북·경북·전북의 경계지역에서 높게 나타나
□ (분포양상)
◦ 남자에서는 1999-2003년도에는 충청북도 괴산군, 2004-2008년도에는 경상북도 영덕군, 2009-2013년도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위암발생률이 높았으며, 모든 시기에서 충청북도 옥천군이 지속적으로 위암발생률이 높았음
◦ 여자에서는 1999-2003년도에는 충청북도 괴산군, 2004-2008년도에는 경상북도 영양군, 2009-2013년도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높은 위암발생률을 보였음
◦ 남자 위암의 경우, 최근 연도로 올수록 위암발생 및 지역간 암발생 차이는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임
□ (위험요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WHO, IARC. IARC monographs on the evaluation of carcinogenic risks to humans, volume 61 schistosomes, liver flukes and helicobaster pylori. 1994.
, 식이 World Cancer Research Fund/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2007).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the Prevention of Cancer: A Global Perspective. World Cancer Research Fund/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Washington DC.
, 흡연 Ladeiras-Lopes R, Pereira AK, Nogueira A, et al. Smoking and gastric cancer: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cohort studies. Cancer Causes Control 2008; 19:689-701.
등
◦ (기여위험도) 전체 위암발생 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기여위험도는 76.2%로 추정되며, 흡연의 기여위험도는 19.4%로 추정되고 있음 국립암센터. Attributable causes of cancer in Korea in the year 2009. 2013.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국제암연구소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위암에 대한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음 IARC Working Group on the Evaluation of Carcinogenic Risks to Humans, Schistosomes, Liver Flukes and Helicobacter pylori. Vol 61 of IARC monographs on the evaluation of carcinogenic risks to humans.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Lyon, 1994.
◦ (흡연) 42개의 전향적 연구결과들을 종합분석한 결과에서 남자 흡연자에서 위암이 발생할 위험은 약 1.5배 높았음 Ladeiras-Lopes R, Pereira AK, Nogueira A, et al. Smoking and gastric cancer: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cohort studies. Cancer Causes Control 2008; 19:689-701.
◦ (식이) 염장식품과 위암발생간 관련성은 다양한 연구로 알려져 있으며9), 세계암연구재단과 미국암연구원에서는 2007년도에 소금 및 염장식품을 위암 발암가능물질(probable risk)로 분류 World Cancer Research Fund/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2007). Food, Nutrition, Physical Activity, and the Prevention of Cancer: A Global Perspective. World Cancer Research Fund/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 Washington DC.
그러나, 우리나라의 소금 및 염장식품에 대한 기여위험도 추정결과는 아직 없음
<표 4.> 성별·연도별 위암 발생률 상위 5위 시군구
(단위: 명, 명/10만 명)
순위
남자
1999-2003
2004-2008
2009-2013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1
충청북도 괴산군
224
125.4
경상북도 영덕군
213
104.9
충청남도 청양군
170
94.3
2
전라북도 무주군
135
110.7
충청북도 옥천군
236
100.9
충청북도 보은군
175
92.8
3
충청북도
옥천군
228
109.9
경상남도 산청군
178
95.5
충청북도 옥천군
234
90.2
4
전라북도 진안군
147
109.9
충청남도 연기군
208
95.1
충청남도 연기군
175
89.9
5
전라북도 장수군
131
108.8
경상북도 울진군
283
95.1
전라남도 보성군
243
89.7
순위
여자
1999-2003
2004-2008
2009-2013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1
충청북도 괴산군
107
45.2
경상북도 영양군
43
42.2
경상북도 울진군
123
44.4
2
전라북도 장수군
64
42.9
경상남도 산청군
89
40.0
전라남도 장흥군
114
40.3
3
전라남도 장성군
121
42.8
충청남도 금산군
113
39.4
충청남도 서천군
156
37.9
4
충청남도 금산군
117
41.7
경상북도 김천시
251
39.1
전라북도 무주군
59
37.1
5
전라북도 고창군
148
41.6
경상북도 성주군
101
38.1
경상북도 청도군
92
35.2
□ (결과해석)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지역별 분포와 위암 분포를 비교한 연구가 없어 상관관계 확인 불가
◦ (흡연 및 식이) 해당 기간 지역별 위암 발생률 양상과 흡연율 및 저염선호율 분포 양상 불일치
◦ 충북‧경북‧전북 일부지역에서 위암 발생률이 높은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로는 파악하기 어려움
<그림 6.> 시군구별 위암 발생지도(’99.~’13.)
구분
<남자>
<여자>
’99.~’03.
’04.~’08.
’09.~’13.
[4]
대장암
- 대전시, 충청 일부지역에서 높게 나타나
□ (분포양상)
◦ 남자에서는 1999-2003년도에는 충청북도 괴산군, 2004-2008년도에는 대전시 유성구, 2009-2013년도 충청북도 증평군 등 충청도 지역에서 높은 대장암 발생률을 보였음
◦ 여자에서는 1999-2003년도에는 충청북도 괴산군, 2004-2008년도에는 충청남도 금산군, 2009-2013년도 충청남도 청양군 등 남자와 비슷하게 충청도 지역에서 높은 대장암 발생률을 보였음
□ (위험요인) 음주, 과체중, 흡연, 부족한 신체활동, 가공육‧육류 섭취 등 American Cancer Society. Colorectal Cancer Facts & Figures 2014-2016. 2014.
◦ (기여위험도) 전체 대장암 발생에 대한 기여위험도는 음주가 6.9%, 비만이 6.7%, 흡연이 0.9%, 부족한 신체활동이 0.8%로 추정됨 국립암센터. Attributable causes of cancer in Korea in the year 2009. 2013.
◦ (음주) 비음주자와 비교하여 고위험음주자가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았음 Bagnardi V, Rota M, Botteri E, et al. Alcohol consumption and site-specific cancer risk: a comprehensive dose–response meta-analysis. Br J Cancer 2015; 112:580-593.
◦ (비만) 정상체중인 사람과 비교하여 비만한 사람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은 1.40배 높았음 Moghaddam AA, Woodward M, Huxley R. Obesity and risk of colorectal cancer: a meta-analysis of 31 studies with 70,000 events. Cancer Epidemiol Biomarkers Prev 2007; 16:2533-2547.
◦ (흡연) 흡연자는 비흡연자와 비교하여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1.18배 높았음 Botteri E, Iodice S, Bagnardi V, et al. Smoking and colorectal cancer: a meta-analysis. JAMA 2008; 300:2765.
◦ (신체활동) 신체활동이 적은 사람에 비하여 신체활동이 많은 사람에게서 대장암 발생위험은 감소하였음 Boyle T, Keegel T, Bull F, Heyworth J, Fritschi L. Physical activity and risks of proximal and distal colon cance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 Natl Cancer Inst 2012; 104:1548-1561.
◦ (가공육·육류섭취) 국제암연구소에서는 2015년도 가공육을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였고, 붉은 색 육류의 섭취도 인체발암추정물질 (2군 발암물질)로 분류하였음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Volume 114: Consumption of red meat and processed meat. IARC Working Group. Lyon; 6–13 September, 2015. IARC Monogr Eval Carcinog Risks Hum.
<표 5.> 성별·연도별 대장암 발생률 상위 5위 시군구
(단위: 명, 명/10만 명)
순위
남자
1999-2003
2004-2008
2009-2013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1
충청북도 괴산군
89
46.5
대전시 유성구
231
54.2
충청북도 증평군
81
68.2
2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331
42.9
서울시 마포구
543
53.5
전라남도 화순군
183
62.2
3
전라북도 장수군
41
42.9
충청남도 논산시
281
53.4
경상북도 울릉군
32
61.5
4
경기도 과천시
55
41.1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360
53.1
대전시 중구
558
61.3
5
대전시 유성구
112
40.0
충청북도 옥천군
122
52.9
경상북도 영덕군
137
61.2
순위
여자
1999-2003
2004-2008*
2009-2013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1
충청북도 괴산군
68
31.9
충청남도 금산군
98
33.3
충청남도 청양군
86
39.3
2
대전시 유성구
103
28.4
충청북도 청원군
188
32.6
충청북도 보은군
85
35.9
3
강원도 양양군
37
27.8
경상북도 고령군
60
31.9
충청남도 연기군
84
34.8
4
충청북도 보은군
65
27.8
충청북도 증평군
39
31.6
대구시 중구
132
33.6
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163
26.5
울산구 남구
253
31.3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293
33.0
□ (결과해석)
◦ 충청도 지역의 남자의 현재흡연율, 고위험 음주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비만율은 다른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
◦ 다만, 충북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대장암 검진율이 높음
* 지역사회건강조사 대장암 검진율 (2010년, 2012년): 시도별 충북(1위)
<그림 7.> 시군구별 대장암 발생지도(’99.~’13.)
구분
<남자>
<여자>
’99.~’03.
’04.~’08.
’09.~’13.
[5]
폐암
- 남자에서 전북 순창군, 전남 화순군, 경북 군위군에서 높게 나타나
□ (분포양상)
◦ 남자에서는 1999-2003년도에는 전라북도 순창군, 2004-2008년도에는 전라남도 화순군, 2009-2013년도 경상북도 군위군에서 폐암 발생률이 높았으나 지속적으로 높은 지역은 없었음. 최근 연도로 올수록 폐암발생 및 지역간 암발생차이는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임
◦ 여자에서는 1999-2003년도에는 경상북도 영천군, 2004-2008년도에는 경상북도 청도군, 2009-2013년도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폐암 발생률이 높았으나, 지역 간 변이는 매우 적었음
□ (위험요인) 흡연, 석면, 라돈, 미세먼지 등
◦ (흡연) 폐암 발생의 과반수 이상은 흡연이 주된 요인*으로 보고됨
*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04년도 전세계 폐암사망의 71%가 흡연에 의한 것으로 보고됨 World Health Organization. Mortality Attributable To Tobacco. 2004.
* 국립암센터‧중앙암등록본부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폐암발생에 대한 흡연의 기여위험도는 약 46.5%인 것으로 추정함 국립암센터. Attributable causes of cancer in Korea in the year 2009. 2013.
◦ (석면) 국제암연구소에서 석면을 폐암의 인체발암성이 충분히 입증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음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 IARC monographs on the evaluation of carcinogenic risks to humans. Vol. 100C: Arsenic, Metals Fibres, and dusts. Lyon; 17-24 March, 2009. IARC Monogr Eval Carcinog Risks Hum.
◦ (라돈) 라돈은 미국에서 흡연 다음으로 폐암을 일으키는 2번째 원인물질로 추정되고 있음 National Research Council. Health risks of radon and other internally deposited alpha-emitters. Washington, DC: National Academy Press; 1988.
국제암연구소에서도 라돈을 폐암에 대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음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 IARC monographs on the evaluation of carcinogenic risks to humans. Vol. 100D-7: X- and ɣ-radiation. Lyon; 2-9 June, 2009. IARC Monogr Eval Carcinog Risks Hum.
◦ (미세먼지) 유럽의 코호트연구에서는 미세먼지가 증가할 때 폐암발생위험이 증가하였으며 Raaschou-Nielsen O, Andersen ZJ, Beelen R, et al. Air pollution and lung cancer incidence in 17 European cohorts: prospective analyses from the European Study of Cohorts for Air Pollution Effects (ESCAPE). Lancet oncol 2013; 14:813-822.
, 2013년 국제암연구소는 대기오염(미세먼지)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였음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Volume 109: Outdoor Air pollution IARC Working Group. Lyon; 8–15 October, 2013. IARC Monogr Eval Carcinog Risks Hum.
<표 6.> 성별·연도별 폐암 발생률 상위 5위 시군구
(단위: 명, 명/10만 명)
순위
남자
1999-2003
2004-2008
2009-2013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1
전라북도 순창군
134
82.1
전라남도 화순군
232
79.5
경상북도 군위군
134
73.7
2
전라남도 영광군
196
78.1
전라남도 영광군
210
74.4
전라남도 영암군
203
66.3
3
인천시 옹진군
50
77.6
전라남도 완도군
221
74.2
경상남도 통영시
318
66.1
4
전라남도 장성군
161
74.5
전라남도 진도군
140
73.2
강원도 양양군
105
65.8
5
전라남도 영암군
174
73.3
경상북도 청도군
186
72.7
경상북도 성주군
189
65.3
순위
여자
1999-2003
2004-2008
2009-2013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1
경상북도 영천시
125
20.7
경상북도 청도군
82
22.6
충청북도 보은군
58
23.1
2
전라남도 영광군
70
20.3
충청북도 증평군
29
21.9
경상남도 고성군
94
21.5
3
경상북도 울릉군
9
20.2
경상남도 통영시
112
19.5
강원도 영월군
57
21.4
4
강원도 양구군
21
20.0
인천시 중구
70
19.2
전라북도 김제시
128
21.3
5
경상북도 경주시
236
19.5
경상북도 청송군
38
19.2
전라남도 장성군
56
21.1
□ (결과해석) 현재흡연율과 뚜렷한 지역간 관련성을 보이지 않음
◦ <지역사회건강조사 (2008년,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현재흡연율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을 때, 폐암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남 지역의 흡연율은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시도별 폐암 발생률과 흡연율의 분포는 불일치하고 있음
◦ 다만, 흡연은 노출시점으로부터 10~30년의 오랜 기간동안 유도기간을 거쳐 폐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Weiss W. Cigarette smoking and lung cancer trends. A light at the end of the tunnel? Chest. 1997;111:1414-1416.
현시점의 폐암 발생률과 현재 흡연율의 분포는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을 수 있음
<그림 8.> 시군구별 폐암 발생지도(’99.~’13.)
구분
<남자>
<여자>
’99.~’03.
’04.~’08.
’09.~’13.
[6]
여자 유방암
- 서울 강남‧서초,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높게 나타나
□ (분포양상) 전반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도의 유방암 발생률이 모든 시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서울 강남‧서초 및 경기 성남시 분당구는 지난 15년 간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기록
□ (위험요인) 임신/출산 관련요인, 비만, 신체비활동, 음주 등
◦ (기여위험도) 전체 유방암발생 중 임신/출산 관련요인의 기여위험도는 18%로 추정되며, 비만의 기여위험도는 8.2%로 추정되고 있으며, 신체비활동의 기여위험도는 8.2%, 음주의 기여위험도는 0.2%로 추정 국립암센터. Attributable causes of cancer in Korea in the year 2009. 2013.
◦ (임신/출산 관련요인) 초경연령이 빠를수록, 첫 출산연령이 늦을수록, 출산횟수가 적을수록, 모유수유율이 낮을수록 암발생위험 증가 Park SK, Kang DH, Kim YJ, Yoo KY. Epidemiologic Characteristics of the breast cancer in Korea J Korean Med Assoc. 2009;52:937-945.
* 출산 관련 지표에 따라 여성호르몬의 노출기간이 달라지고, 이로 인해 유방암 발생률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비만) 비만과 유방암과의 관련성은 폐경 전/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 폐경 전 여성은 비만인 경우 유방암에 걸릴 위험은 낮은 반면, 폐경 후 여성은 비만인 경우 유방암에 걸릴 위험은 높아짐 Renehan AG, Tyson M, Egger M, Heller RF, Zwahlen M. Body-mass index and incidence of cancer: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ies. The Lancet 2008; 371:569-578.
◦ (신체활동) 신체활동을 적게 하는 사람과 비교하여,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들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가 감소하였음 Wu Y, Zhang D, Kang S. Physical activity and risk of breast cancer: a meta-analysis of prospective studies. Breast Cancer Res Treat 2013; 137:869-882.
◦ (음주) 비음주자와 비교하여 고위험음주자의 경우,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도는 1.61배 높았음 Bagnardi V, Rota M, Botteri E, et al. Alcohol consumption and site-specific cancer risk: a comprehensive dose–response meta-analysis. Br J Cancer 2015; 112:580-593.
<표 7.> 성별·연도별 유방암 발생률 상위 5위 시군구
(단위: 명, 명/10만 명)
순위
여자
1999-2003*
2004-2008
2009-2013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1
서울시 서초구
449
41.1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658
52.8
서울시 서초구
901
65.1
2
서울시 강남구
616
40.7
경기도 하남시
204
52.2
서울시 강남구
1,162
64.4
3
경기도 과천시
73
39.5
서울시 강남구
864
52.1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602
63.0
4
서울시 용산구
264
38.4
서울시 서초구
627
51.8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924
62.2
5
서울시 중구
144
37.8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750
51.7
부산시 강서구
113
62.1
* 1999년-2003년 여자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유방암 발생률은 10만 명 당 37.0명으로 전체 시군구 중 6위를 차지하였음
□ (결과해석) 임신/출산 관련 요인 및 높은 유방암 검진율
◦ 서울 강남 3구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여자는 초경연령이 빠르고, 출산율이 낮으며, 출산연령이 늦어 유방암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통계, 2010년) 12세 이하에 초경을 경험한 비율은 서울시가 4.6%로 가장 높았으며, 출산한 적이 없는 사람의 비율도 서울이 9.3%로 가장 높았음
*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2005년) 2005년도 시도/출산순위별 모의 평균 출산연령에서는 서울시의 모의 평균 출산연령이 30.8세로 모든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되었음
◦ <지역사회건강조사 (2012년)>에 따르면, 발생률이 높은 지역의 유방암 검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검진으로 인한 암발생률 증가도 추정 가능
* 성남시 분당구(3위), 서울 강남구(10위), 서울 서초구(28위)
<그림 9.> 시군구별 여자 유방암 발생지도(’99.~’13.)
구분
<여자>
’99.~’03.
’04.~’08.
’09.~’13.
[7]
간암
- 경북 울릉군이 가장 높았으며, 전남·경남 남부지역을 따라 높게 나타남
□ (분포양상) 경북 울릉군, 경남‧전남 남부지역에서 높게 나타남
◦ 특히 남자의 경우, 경북 울릉군의 간암 발생률이 최근 15년간 지속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남
□ (위험요인) B형 간염, C형 간염, 음주 등
◦ (기여위험도) 간세포암 발생에서 기여위험도는 B형 간염은 68.5%, C형 간염은 16.0%로 추정되며, Shin A, Park S, Shin HR, et al. Population attributable fraction of infection-related cancers in Korea. Ann oncol 2011; 22:1435-1442.
전체 간암발생에서 음주의 기여위험도는 3.4%로 추정 국립암센터. Attributable causes of cancer in Korea in the year 2009. 2013.
◦ (B형 간염 및 C형 간염) 국제암연구소에서는 B형간염 및 C형간염을 간암에 대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음 IARC. Monographs on the evaluation of carcinogenic risks to humans, volume 100. A review of carcinogen—Part B: biological agents. Lyon: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2011.
◦ (음주) 비음주자와 비교했을 때, 고위험음주자가 간암이 발생할 위험도는 2.07배 높았음 Bagnardi V, Rota M, Botteri E, et al. Alcohol consumption and site-specific cancer risk: a comprehensive dose–response meta-analysis. Br J Cancer 2015; 112:580-593.
<표 8.> 성별·연도별 간암 발생률 상위 5위 시군구
(단위: 명, 명/10만 명)
순위
남자
1999-2003
2004-2008
2009-2013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1
경상북도 울릉군
40
111.0
경상북도 울릉군
31
79.5
경상북도 울릉군
42
83.4
2
전라남도 진도군
143
96.2
경상북도 울진군
152
74.0
경상남도 밀양시
310
64.7
3
전라북도 순창군
113
84.9
경상남도 창녕군
201
73.5
전라남도 고흥군
257
63.5
4
부산시 강서구
145
84.2
전라남도 진도군
128
73.4
전라남도 신안군
154
60.7
5
경상남도 거창군
190
83.6
전라남도 강진군
123
72.9
부산시 강서구
163
60.0
순위
여자
1999-2003
2004-2008
2009-2013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1
전라남도 진도군
51
22.7
전라남도 진도군
63
27.1
경상북도 울릉군
10
21.1
2
부산시 강서구
58
22.2
강원도 고성군
34
22.0
부산시 강서구
58
19.5
3
경상남도 사천시
90
20.6
경상북도 영덕군
54
21.2
경상남도 남해군
78
19.5
4
충청북도 괴산군
39
20.4
경상북도 예천군
59
19.8
부산시 서구
122
17.8
5
부산시 서구
110
20.2
부산시 중구
46
19.0
경상북도 영덕군
36
17.8
□ (결과해석)
◦ 전남·경남의 남부 지역의 높은 간암 발생률은 B형 및 C형 간염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됨
- <전국 29개 병원 B형간염 항원 항체 조사 (2009)> Lee BS, Cho YK, Jeong S, et al. Nationwide seroepidemiology of hepatitis B virus infection in South Korea in 2009 emphasizes the coexistence of HBsAg and anti‐HBs. J Med Virol. 2013;85(8):1327-1333.
, B형간염 표면항원 양성률은 경남(4.5%), 전남(5.6%)에서 높게 나타남
- C형 간염 항체유병률은, 부산‧경남‧전남이 타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음 Kwon GY, Lee H, Gwack J, Lee SW, Ki M, Youn SK. Regional distribution of hepatitis C virus infec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2007-2011. Gut Liver. 2014;8:428-432.
◦ 경북 울릉군의 높은 간암 발생률에 대해서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진 바 없음
- 울릉군의 고위험음주율이 매우 높은 수준이나, 간암의 주요 위험요인인 B형 및 C형 간염이 직접적인 원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고위험음주율 1위(2008년), 3위(201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 울릉군의 경우, B형 및 C형 간염에 대한 유병률 조사 없음
<시도별 B형간염 표면항원 양성률(’09.)>
<시도별 B형간염 표면항원 양성률(’09.)>
시도
유병률
시도
유병률
전국평균
4.0%
서울
3.5%
강원
3.7%
부산
4.7%
충북
3.8%
대구
4.2%
충남
2.9%
인천
3.6%
전북
3.9%
광주
5.0%
전남
5.6%
대전
4.5%
경북
3.9%
울산
4.6%
경남
4.5%
경기
3.7%
제주
5.9%
<그림 10. C형 간염 항체유병률 5분위 분포(’07.~’11.)>
<그림 11.> 시군구별 간암 발생지도(’99.~’13.)
구분
<남자>
<여자>
’99.~’03.
’04.~’08.
’09.~’13.
[8]
전립선암
- 서울 강남‧서초,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높게 나타나
□ (분포양상) 서울 강남‧서초,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남
□ (위험요인) 나이, 유전적 요인 Lichtenstein P, Holm NV, Verkasalo PK, et al. Environmental and heritable factors in the causation of cancer--analyses of cohorts of twins from Sweden, Denmark, and Finland. N Engl J Med 2000;343:78-85.
, 고지방 식이(육류섭취) Sinha R, Park Y, Graubard BI, et al. Meat and meat-related compounds and risk of prostate cancer in a large prospective cohort study in the United States. Am J Epidemiol 2009;170:1165-1177.
, 비만 Renehan AG, Tyson M, Egger M, et al. Body-mass index and incidence of cancer: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ies. Lancet 2008;371:569-578.
등
◦ (유전적 요인)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집안은 그렇지 않은 집안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위험이 약 2.5배 높아짐 Johns L, Houlston R.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familial prostate cancer risk. BJU Int 2003; 91:789-794.
◦ (고지방 식이) 붉은 육류섭취를 많이 먹는 사람이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서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약 1.12배 높았으며, 가공육의 경우 전립선암의 위험이 1.21배 높아짐 Sinha R, Park Y, Graubard BI, et al. Meat and meat-related compounds and risk of prostate cancer in a large prospective cohort study in the United States. Am J Epidemiol 2009; 170:1165-1177.
◦ (비만) 체질량지수가 5kg/m2 증가할수록 전립선암의 발생위험도가 약 1.03배에서 1.05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함43), MacInnis RJ, English DR. Body size and composition and prostate cancer risk: systematic review and meta-regression analysis. Cancer Causes Control. 2006;17:989– 1003.
<표 9.> 성별·연도별 전립선암 발생률 상위 5위 시군구
(단위: 명, 명/10만 명)
순위
남자
1999-2003*
2004-2008
2009-2013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1
서울시 강남구
166
20.4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442
48.1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425
48.8
2
서울시 서초구
135
20.0
서울시 서초구
356
39.5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555
44.8
3
서울시 송파구
183
19.7
서울시 강남구
416
37.5
서울시 서초구
542
43.4
4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118
17.6
경기도 용인시
548
34.3
서울시 강남구
636
42.2
5
제주도 제주시
61
16.1
경기도 과천시
45
32.7
경기도 과천시
75
39.9
□ (결과해석) 사회경제적 수준, 전립선암 검진율과 높은 상관관계
◦ 높은 사회경제적 수준에 있는 사람들의 의료이용률이 높기 때문에 전립선암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됨 Liu L, Cozen W, Bernstein L, Ross RK, Deapen D. Changing relationship between socioeconomic status and prostate cancer incidence. J Natl Cancer Inst. 2001;93:705-709.
◦ 서울 강남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전립선암 검진율이 매우 높음
* 전립선암 검진율 (지역사회건강조사, 2012년): 경기 성남시 분당구(3위), 서울 강남구(4위), 서울 서초구(16위)
<그림 12.> 시군구별 전립선암 발생지도(’99.~’13.)
구분
<남자>
’99.~’03.
’04.~’08.
’09.~’13.
[9]
담낭 및 기타담도암
- 낙동강 유역을 따라 높게 나타나
□ (분포양상) 낙동강 인근지역에서 높게 나타남
◦ 남자의 경우, 1999-2003년 부산시 강서구, 2004-2013년은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았으며, 경상남도 함안군과 밀양시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음
◦ 여자의 경우, 부산시 강서구의 담낭 및 기타담도암 발생률이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남
□ (위험요인) B형 간염, C형 간염, 간흡충증(Clonorchiasis)* 국립암센터. Attributable causes of cancer in Korea in the year 2009. 2013.
등
* 기생충인 간흡충증이 쓸개즙이 내려오는 통로인 담관에 기생하면서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키는 만성질환
◦ (기여위험도) 담도암에서 B형간염의 기여위험도는 11.9%로 추정되며, 간흡충증의 기여위험도는 9.4%, C형간염의 기여위험도는 1.5%로 추정됨48)
◦ (B형 간염 및 C형 간염, 간흡충증) 국제암연구소에서는 B형간염 및 C형간염, 간흡충증을 담도암(Bile duct cancer)에 대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음 IARC. Monographs on the evaluation of carcinogenic risks to humans, volume 100. A review of carcinogen—Part B: biological agents. Lyon: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2011.
<표 10.> 성별·연도별 담낭 및 기타담도암 발생률 상위 5위 시군구
(단위: 명, 명/10만 명)
순위
남자
1999-2003
2004-2008
2009-2013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1
부산시 강서구
34
19.2
경상남도 함안군
53
21.1
경상남도 함안군
50
15.4
2
경상남도 밀양시
74
18.1
경상남도 밀양시
78
17.5
경상북도 울릉군
8
14.3
3
경상남도 함안군
38
17.2
경상남도 의령군
31
17.4
경상남도 밀양시
80
14.2
4
전라북도 임실군
26
16.3
경상남도 창녕군
51
17.4
전라북도 순창군
22
14.0
5
전라남도 담양군
32
14.8
부산시 강서구
30
15.6
경상남도 창녕군
52
14.0
순위
여자
1999-2003
2004-2008
2009-2013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시군구
발생자수
발생률*
1
경상남도 의령군
30
11.1
부산시 강서구
49
16.8
부산시 강서구
46
11.8
2
부산시 강서구
27
10.7
경상남도 김해시
138
11.5
경상남도 밀양시
88
10.7
3
경상남도 김해시
89
10.4
경상북도 군위군
25
11.1
경상남도 창녕군
52
10.0
4
부산시 북구
72
10.1
전라남도 구례군
22
10.8
전라북도 순창군
24
9.8
5
인천시 옹진군
7
10.1
경상남도 함안군
37
10.2
경상남도 김해시
161
9.4
□ (결과해석) 높은 간흡충증 유병률에 의한 것으로 추정
◦ 낙동강 인근 지역은 민물고기를 생식하는 습관으로 인해, 간흡충증 유병률이 높고, 이로 인해 담낭 및 기타담도암의 암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됨
- <전국민 장내 기생충감염 실태조사(2012년)>에 따르면, 낙동강 인근지역의 간흡충증 유병률이 높게 나타남
◦ 다만 여자의 경우, 부산 강서구가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데,
- 부산은 민물고기를 생식하는 경우가 흔치 않으며, <전국민 장내 기생충감염 실태조사>에서도 간흡충증 유병률이 타지역에 비해 낮게 나타나고 있음
- 여자에서 부산 강서구의 높은 담낭 및 기타담도암 발생률에 대한 원인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음
□ (참고자료) 지역별 간흡충증 양성률 분포
<시군구별 간흡충증 양성률(’12.)1)>
<시도별 간흡충증 추정 유병률(’12.)1)>
시도
유병률
시도
유병률
전국평균
1.86%
서울
0.49%
강원
0.00%
부산
1.52%
충북
0.68%
대구
1.59%
충남
0.46%
인천
0.12%
전북
1.05%
광주
4.76%
전남
6.34%
대전
1.03%
경북
7.73%
울산
3.35%
경남
4.26%
경기
1.41%
제주
0.00%
* 노란색은 조사하지 않은 지역
1)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 <제8차 전국 장내 기생충감염 통계보고서>(2013)
<그림 13.> 시군구별 담낭 및 기타 담도암 발생지도(’99.~’13.)
구분
<남자>
<여자>
’99.~’03.
’04.~’08.
’09.~’13.
붙임 5
해외사례
□ 미국의 지역별 암발생통계자료 제공현황
○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산하에 암관리 및 인구집단과학 분과(Division of Cancer Control and population Science)는 미국에서 암발생 및 사망률의 지리적 분포와 지리적분포의 시간적 변화를 파악하고 시각화하기 위하여 지리정보시스템 및 암관리과학(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 and science for cancer control)을 만들었음
○ 이 홈페이지(https://gis.cancer.gov/)에서는 5년 단위별 카운티(county)별 연령표준화암발생률을 보여주고 있음 (그림 1). 카운티는 산하에 시(City)·읍(Town)·리(Village)등을 두고 있으며, 대부분의 주(States)는 기본적으로 주 밑에 카운티(County)를 두지만, 그 명칭과 지위는 주의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음
<그림 1. 2009-2013년 카운티별 미국 유방암발생률>
○ 이 홈페이지에서는 카운티(county) 혹은 도시(city)별 특정 암 발생률 및 신뢰구간을 순위별로 나타낼 수 있는 Linked micromaps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음
<그림 2. 카운티별 폐암 발생률 micromaps>
○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와 미국국립암연구소(NCI)의 협력 하에 State cancer profile을 통해 주(States) 및 그 하위 행정구역인 카운티(county) 지역의 암발생지도 및 발생건수 등을 지도 및 표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음 (https://statecancerprofiles.cancer.gov)
<그림 3. 주별·카운티별 암발생률 지도 및 표 (State Cancer Profile)>
□ 영국의 지역별 암발생통계자료 제공현황
○ 영국(England)에서는 cancer e-Atlas라는 지역별 암발생 및 사망을 보여주는 암지도를 제공하고 있음 UK cancer e-Atlas [http://www.ncin.org.uk/cancer_information_tools/eatlas/]
○ 영국의 cancer e-Atlas는 영국 내 관심대상 지역에 대한 암종별 암발생자/사망자수 및 암발생률/사망률을 지도, 차트와 테이블을 사용하여 나타내는 도구이며, 엑셀형식으로 관련 통계를 다운받을 수 있음
○ 영국의 cancer e-Atlas에서 구분하여 볼 수 있는 지역 단위는 영국(England)의 행정구역과는 차이가 있음. 영국(England)의 행정구역은 9개의 지역(region) 및 지역의 하부 단위로 주(county) 단위로 나누나, e-Atlas에서는 행정구역과는 다르게 선거구(constituency) 및 그 하위지역으로 구분됨
<그림 4. 영국의 Cancer e-Atlas>
○ 또한, 영국 및 아일랜드의 통계청에서는 2005년도 영국 및 아일랜드의 암지도(Cancer Atlas of the United Kingdom and Ireland 1991-2000)라는 책을 발간하였는데, 이 책에서는 암발생률을 지방보건당국(local health authority)의 구역에 따라 나누고 있음
<그림 5. 영국 및 아일랜드의 보건당국구역별 폐암발생, 1991-1999>
□ 아일랜드의 지역별 암발생통계자료 제공현황
○ 아일랜드의 국가암등록본부(National Cancer Registry in Ireland)에서는 26개 주(county)에 따라 19개의 암종별로 1994년부터 2013년까지의 연도별 평균 암발생률을 산출하고 있으며, 주별로 관찰된 암발생률과 기대 암발생률을 산출하여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을 구분하여 보여주고 있음 Available from: http://www.ncri.ie/data/maps
<그림 6. 아일랜드의 카운티별 암발생률, 1994-2013>
□ 오스트레일리아 퀸스랜드의 지역별 암발생통계자료 제공현황
○ 오스트레일리아의 암관리연구센터(Viertel Centre for Research in Cancer Control)에서는 478개의 통계지역단위(Statistical Local Area)에 따라 18개의 암종별로 1998년부터 2007년까지의 간접표준화암발생비를 산출하여, 지도를 통해 암발생률 및 사망률이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을 나타내고 있음
<그림 7. 오스트레일리아 퀸스랜드의 지역별 폐암 발생비, 1998-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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