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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그린철강위원회(6.18) 개최-철강, 굴뚝산업에서 수소‧친환경 산업으로의 탈바꿈 본격 추진

하이거 2021. 6. 18. 20:17

2차 그린철강위원회(6.18) 개최-철강, 굴뚝산업에서 수소친환경 산업으로의 탈바꿈 본격 추진

담당부서 철강세라믹과등록일 2021-06-18

 

산업분야 탄소중립 확산 시리즈-20

제2차 그린철강위원회(6.18) 개최

 

- 철강, 굴뚝산업에서 수소‧친환경 산업으로의 탈바꿈 본격 추진 -

 

□ 한국철강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6월 18일(금) 서울 철강협회에서 철강업계 및 각계 전문가와 함께 제2차 「그린철강위원회」를 개최함

 

* “그린철강위원회”는 철강산업의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해 꾸려진 산‧학‧연‧관 거버넌스로, 지난 2월 2일 철강업계의 산업계 최초 “2050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출범

 

ㅇ 이 날 회의는 지난 1차회의 이후 업계, 학계, 정부가 함께 수립해 온 “철강 탄소중립을 위한 R&D 로드맵”을 점검하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현황을 공유하며, 그 밖에 산업 친환경화를 위한 업계‧전문가 건의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

 

【 그린철강위원회 제2차회의 개요 】

 

▪ 일시/장소 : ’21.6.18(금) 16:00∼18:00 / 서울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

 

▪ 참석 : 민동준 연세대 부총장(공동위원장), 산업부 김완기 소재융합산업정책관,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베스틸‧심팩 등 철강기업 임원진, 학계‧연구계 전문가 등 15명 내외

 

▪ 주요내용 : 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현황 (산업연구원)

 철강업종 탄소중립 R&D 추진전략 (인하대학교 장웅성 교수)

 순환자원으로서의 철스크랩 (현대제철)

【 주요 내용 】

 

□ (모두발언) 그린철강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민동준 교수는 국가 기간산업이자 굴뚝산업이었던 철강은 이제 우리 곁에 다가온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적응하여 수소 기반의 “新철기시대”를 여는 혁신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함

 

ㅇ 이를 위해서는 초장기적 시야의 “그린철강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정부와 사회 전체, 연관산업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며 국가 생존의 필요충분조건이 될 것이라고 언급

 

□ (주제발표❶)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은 “철강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 현황”을 발표함

 

ㅇ 철강은 수소환원제철에 기초한 전기로제강 확대를 통해 2050년까지 90% 이상 감축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 고로‧전로를 수소환원유동로와 전기로로 대체하는 설비교체와 수소기반 혁신제철기술 R&D가 필요

 

ㅇ 앞으로 최근 발족한 「탄소중립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 마련 과정에서 도전적인 국가 감축목표 설정과 함께 산업경쟁력 측면도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정부, 유관기관, 업계 간 긴밀한 소통이 필요함을 강조

 

□ (주제발표❷) 인하대학교 융합혁신기술원 장웅성 교수는 “철강업종 R&D 추진전략”을 발표함

 

ㅇ 탄소중립을 위한 주요 감축수단으로 ▴중‧단기에는 철스크랩 활용 확대, 설비개선, 폐열‧부산물 회수 확대 등 에너지 효율개선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수소환원제철에 기초한 전기로제강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함

 

ㅇ 현재 수소환원제철, 전기로 고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규모 R&D사업인 “철강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기술개발사업”의 세부기획을 완료, 2분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였으며 향후 산‧관‧학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

□ (주제발표❸) 현대제철 장영식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순환자원으로서의 철스크랩의 중요성과 정책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함

 

ㅇ 철스크랩(고철)은 전기로에 사용되는 제철 원료로서, 전기로는 철광석과 유연탄을 이용하는 고로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이 약 1/4 수준으로 보다 친환경적인 제철방식이나 원료 조달에 제한이 있는 특성

 

ㅇ 철스크랩은 현재 폐기물과 재생(순환)자원으로서의 이중적 지위를 갖고 있지만, 탄소중립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앞으로 철스크랩의 순환자원으로서의 성격이 더욱 부각되고 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

 

ㅇ 철강업계에서는 철스크랩의 미래 친환경 전략자원으로서의 관리 필요성과 철스크랩, 전기로 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 관심을 요청

 

【 향후 계획 】

 

□ 산업부는 철강산업은 산업부문 1위 다배출 업종으로 다른 어떤 산업보다도 탄소중립 도전이 어렵게 다가올 것이지만,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2050 탄소중립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우리가 꼭 가야 할 길인 만큼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새로운 성장동력과 글로벌 경쟁력 창출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방향 하에 철강산업의 수소‧친환경 산업 전환을 전폭 지원할 예정임

 

□ 향후 산업부는 「그린철강위원회」와 그 하위분과인 정책위원회, R&D작업반을 통해 업계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ㅇ “철강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와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효율개선, CCU 등의 단기 R&D가 차질 없이 추진되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

 

참고1 제2차 「그린철강위원회」 개최개요

 

□ (일시/장소) 6.18(금) 16:00-18:00, 철강협회 대회의실

 

□ (참석자) 연세대 민동준 교수(공동위원장),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산‧관‧학 관계자 등 20여명

소속 성명 직위

위원장 연세대학교 민 동 준 교 수

한국철강협회 변 영 만 부회장

포스코 박 현 실장(전무)

현대제철 장 영 식 실장(상무)

동국제강 이 찬 희 상 무

세아베스틸 홍 성 원 이 사

양 영 주 상 무

심팩 송 효 석 사 장 

인하대학교 최 재 철 교 수

· 산업기술대학교 강 승 진 교 수

서울대학교 이 경 우 교 수

한국에너지공단 오 대 균 이 사

산업연구원 정 은 미 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김 완 기 국 장

이 경 훈 과 장

 

□ 세부 일정

시 간 내 용 비 고

16:00~16:10 (10‘) 모두 말씀 민동준 위원장,

소재융합정책관

16:10~16:30 (20‘) (발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

16:30~16:50 (20‘) (발제) 철강업종 탄소중립  인하대 

R&D 추진 전략 장웅성 교수

16:50~17:10 (20‘) (발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현대제철 

철 스크랩 제도개선 방안 장영식 실장

17:10~17:55 (45‘) 자유토론 및 건의 참석자 전원

17:55~18:00 (5‘) 마무리발언 민동준 위원장,

소재융합정책관

참고2 탄소중립 협의회 2차 회의 개최 경과 및 향후 일정 

시리즈 일정 협의회 주요 내용 구분

6.2 정유 정유업계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 추진방향 모색 旣개최 

6.15 석유화학 석유화학 분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예타 R&D 기획·추진 현황

6.18 철강 철강 분야 2050 감축시나리오 수립 동향, 탄소중립 R&D 로드맵 등 개최

6.23 표준화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추진현황 점검 개최

6월말 반도체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 R&D 로드맵 동향 및 탄소중립 방향성 논의 예정

디스플레이

6월말 섬유‧제지 섬유ㆍ제지산업 탄소중립 R&D전략 논의

6월말 기계 기계산업 탄소중립 추진전략 논의(잠정)

7월초 기술혁신 ‘2050 탄소중립 R&D 전략’ 추진현황 논의

7월초 자동차 자동차 2050 감축시나리오 수립 동향 및 탄소중립 로드맵 추진 현황

7.1 조선 조선업 탄소중립 실현방안(잠정)

7.2 바이오 협의체 운영방안 관련 주요 업계 간담회

7.2 전기전자 전기전자 탄소중립 R&D 전략 논의 등 

7.9 비철금속 비철금속업계 단기 온실가스 감축방안 논의 및 혁신사례 공유

7.15 시멘트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R&D 로드맵 및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