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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자회사 링크투모로우 흡수합병

하이거 2014. 4. 22. 04:08

조이맥스, 자회사 링크투모로우 흡수합병

2014.04.21 08:42:15 / 이대호 ldhdd@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조이맥스(www.joymax.co.kr 대표 김창근)는 모바일게임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링크투모로우(대표 이길형)를 흡수합병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조이맥스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 자회사다.
 
링크투모로우는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모바일게임 ‘캔디팡’과 ‘윈드러너’를 잇달아 흥행시킨 알짜 개발사다. 2012년 위메이드 손자회사로 편입됐으며 지난해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합병으로 이길형 링크투모로우 대표는 조이맥스 부사장을 맡아 위메이드 계열의 경영에 기여하게 되며 계열 내 새로운 유닛 조직을 편성 및 총괄해 게임 출시에 대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가지게 된다. 합병기일은 7월 1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의 의미에 대해 ▲조이맥스는 모바일게임 개발력과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하게 됐으며 ▲링크투모로우는 개발과 함께 서비스까지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창근 조이맥스 대표는 “이번 합병은 양사의 성공 경험과 전문 역량을 그대로 내재화하는 가장 성공적인 게임 사 합병 모델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길형 링크투모로우 대표는 “링크투모로우의 성공경험이 조이맥스의 내적, 외적 성장을 도모하는 신 성장동력이 되게 할 것이라며, 특히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윈드러너2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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