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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IT 트렌드] 카카오톡 PC버전, 대화내용 검색 기능 추가 外

하이거 2014. 4. 26. 09:34

[주간 IT 트렌드] 카카오톡 PC버전, 대화내용 검색 기능 추가 外

14-04-25 15:45조회수:35

 

 '멍청아, 문제는 IT야!' 무슨 말이냐고?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은 일상생활에서 없으면 안 될 존재로, IT를 모르면 기술 산업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기술 산업의 발전이 IT와 접목되기 때문이다. ‘비즐’은 빠르게 발전하고 변하는 IT시대에 맞춰 한 주간의 IT 동향 및 트렌드를 살펴봤다. 경쟁력, IT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편집자 주>
 
 
 

 

◆ 카카오톡 PC버전, 대화내용 검색 기능 추가
 

 

[비즐=이민주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톡 PC버전을 업데이트해 ‘대화내용 검색’과 ‘채팅방에서 주고받은 사진 모아보기’기능을 지난 23일 추가했다.
 

 

대화내용 검색 기능은 대화내용 중 찾고자 하는 단어를 위로 올려볼 필요 없이 검색으로 빠르게 찾아준다. 대화 내용 검색은 채팅방에서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한 뒤 ‘대화내용 검색’ 항목을 누르거나 채팅방에서 바로 컨트롤(Ctrl)키와 F키를 동시에 누르면 된다.
 

 

사진 모아보기 기능은 사진들이 바둑판 형태로 나타나 원하는 사진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 세월호 구조, 신뢰가는 뉴스 ‘페이스북이 도와준다’
 

 

페이스북은 자사의 뉴스룸을 통해 언론사와 기자들이 페이스북에 게재된 콘텐츠를 뉴스 제작에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뉴스 제공 서비스인 ‘FB뉴스와이어’를 실시한다.
 

 

FB뉴스와이어는 페이스북에 올라온 가치 있는 콘텐츠를 공유하고, 전 세계 기자들이 기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이스북 회원들이 시위, 선거, 스포츠 행사 등을 찍은 원본사진, 동영상 중 전체 공개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FB뉴스와이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이스북은 뉴스코프가 제공하는 스토리풀을 활용해 저작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스토리풀은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있는 뉴스나 영상에 대한 저작권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 애플, 팀쿡의 친환경정책 ‘재활용부터 시작’
 

 

애플은 21일(현지시간) 자사 제품을 대상으로 무료 재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대상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프로그램을 몇몇 국가의 타사 휴대폰과 PC에도 적용한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사 제품과 온라인 서비스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자사 중고품 모두를 무료로 재활용하고 자체 매장, 사무실, 데이터 센터의 전력을 신재생 에너지로 교체한다. 신재생 에너지는 태양광, 바람, 지열 에너지 등 청정에너지를 말한다.
 

 

친환경 프로그램의 대상은 전자제품 내 독소 때문에 매립지에 버려지지 않았을 것으로 여겨지는 자사 중고품이다. 아이폰, 아이팟 등 재활용 가능한 구형 제품을 가져오면 애플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재판매할 가치가 떨어지는 중고품일 경우에는 무료로 폐기 과정을 대행해준다.
 
 

 

◆ 갤럭시K 사진 유출 … 이대로 나올까?
 

 

미국 IT 매체 폰아레나는 중국 검색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 게시된 ‘갤럭시K’ 유출 사진을 인용, 소개했다. 말 많았던 ‘펀칭’패턴의 후면과 10X줌 렌즈가 인상적이다.
 

 

사진 속 갤럭시K는 흰색 모델로 전작 ‘갤럭시S4 줌’보다 날씬하다. 후면에 장착된 광학 10X 줌 렌즈는 35mm 환산 24-240mm 광학 10배율 줌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K는 2000만 화소 카메라, 제논플래시 장착 이외에도 4.8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6코어 삼성 렉시노스 헥사SoC, 2GB램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4.4.2 킷캣이 탑재될 예정이다.
 
 

 

◆ 애플, 운전 중 문자 못하게 막는다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운전 중 메시징 자동 잠금장치’ 기능을 개발, 특허를 받았다. 이 기술은 자동차용 iOS 인터페이스인 ‘카플레이(Car Play)’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GPS 데이터, 휴대폰 기지국 데이터, 내장된 가속도계와 광센서 등을 통해 사용자가 차량운전을 하는지 여부를 판단해 아이폰 사용자가 운전대를 잡고 있지 않더라도 휴대폰을 차의 특정 위치에 올려놓거나, 시간 예약을 설정해 놓으면 운전 중 문자 전송을 할 수 없게 된다.
 
 

 

◆ 정부, 2020년 세계 3D프린팅시장 점유율 15% 목표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제조업 혁신을 통해 창조경제를 이끌 3D프린팅 산업을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3D프린팅 산업 발전전략’을 23일 수립했다. 발전전략은 제5차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 상정해 확정됐다.
 

 

정부는 세계적 선도 기업 5개 독자 기술력 확보를 통해 2020년 세계시장 점유율 15%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수요 연계형 성장기반 조성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기술경쟁력 확보 ▲법제도 개선 등 4대 전략, 11대 추진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 나이키와 애플이 만드는 ‘스마트밴드’
 

 

미국 씨넷 등 외신들은 애플과 나이키가 올해 말 스마트밴드를 내놓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애플과 나이키가 준비 중인 스마트밴드는 다수의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활동을 모니터링 및 수집하고 제스처만으로 스마트폰 등 다른 디바이스를 제어하는 식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 5인치 스마트폰, 전년 比 84% 성장 전망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올해 5인치대 스마트폰이 지난해보다 84%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6인치대 스마트폰은 74%, 4인치대 휴대폰은 2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A는 스마트폰을 화면 크기와 하드웨어 사양 등에 따라 ▲4인치 미만 ‘표준 스마트폰’ ▲4~4.99인치 ‘슈퍼폰’ ▲5~5.99인치 ‘표준 패블릿’ ▲6~6.99인치 ‘슈퍼 패블릿’ 등 4가지로 구분했다. 패블릿은 휴대폰과 태블릿의 합성어다.
 

 

SA는 표준 패블릿의 점유율이 계속 늘어나 6년 뒤인 2020년에는 전체의 31.8%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표준 스마트폰은 현재 42.2%에서 2020년에는 7.1%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아이폰6, 콘셉트 디자인...스티브잡스 싫어한 전자펜 '눈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아이폰6는 어떨까.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폰아레나는 콘셉트아이폰(CIP)의 이름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아이폰6프로’ 콘셉트 디자인 동영상을 소개했다.
 

 

동영상 속 아이폰6프로는 베젤이 없는 ‘에지 투 에지 (edge-to-edge) 스크린’으로 구현됐다. 전면 카메라는 300만 화소 HD 카메라가, 후면은 1600만 화소 UHD 카메라가 장착된다. 듀얼LED플래시도 탑재된다. 두께는 아이폰5S의 7.6mm보다 0.4mm얇아진 7.2mm다.
 

 

아이폰6프로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우측면 하단에서 빠져나오는 i스틱(iStick)이다. 영상 속에서는 홀로그래픽 쿼티기능과 함께 아이콘트롤러(iController)로 불리는 게임콘솔도 장착된다. 단말기가 아이콘트롤러에 올려지면 벽에 게임영상이 투사된다.
 
 

 

◆ 내년부터 스마트폰도 UHD시대…영화․게임 더 선명하게 즐겨
 

 

내년부터 휴대전화도 UHD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내년 UHD 휴대전화가 2580만 대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체 휴대전화의 1.4%를 차지하게 되는 셈이다.
 

 

SA는 특히 아시아․태평양(940만 대), 북미(720만 대), 서유럽(540만 대) 등에서 높은 판매액을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2017년에는 연간 판매량이 1억 대를, 2018년에는 2억 대를 넘어서 2020년에는 전체 휴대전화의 14%가 UHD 화질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올해는 풀HD와 초고해상도(QHD) 스마트폰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는 삼성전자의 올해 최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5'와 LG전자 'G프로 2' 등이 있다. QHD를 탑재한 LG전자의 스마트폰 G3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