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사업 신규 추진-화학물질·소재 유해성평가 지원 및 사업장별 안전관리모니터링·시설개선·컨설팅 등 지원
담당부서 산업환경과등록일 2021-04-19
중소․중견기업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사업 신규 추진
- (사업내용) 화학물질․소재 유해성평가 지원 및 사업장별 안전관리모니터링․시설개선․컨설팅 등 지원 -
- (지원규모) 금년 44억원 → 5년간 총 591억원 지원 -
- (기대효과) 유해성평가 기간 30% 단축, 비용 75% 절감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제조분야 친환경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수행 주관기관과 사업대상 지역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ㅇ 동 사업은 화학물질․소재를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21년 국비 44.13억원, 5년간 총 59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ㅇ 화학기반의 석유화학, 바이오, 이차전지 등 지역별 특화산업을 핵심적으로 육성 중인 3개 산단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 주요 지원 사항은 ①유해물질 확인․저감을 위한 ‘OPEN LAB 방식의 성능평가’, ②소규모 사업장 등의 사고 방지와 자체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통합지원프로그램’ 운영이다.
< 「제조분야 친환경관리 인프라구축」 사업 개요 >
‣ 사업기간 : ‘21~’25년(5년간)
‣ 지원규모 : 총 591억원(국비, 지방비, 민자 포함)
‣ 지원내용 : ① OPEN LAB 성능평가(연 100건), OPEN LAB 기업지원센터 3개소 구축, ② 사업장 안전 통합지원프로그램 운영(모니터링시스템 보급・시설개선・컨설팅)
‣ 추진일정(안) : 사업공고(4월) → 평가・선정(5월) → 협약・사업착수(5~6월)
□【OPEN LAB】친환경적 소재의 개발과 물질 유해성 확인․저감 등을 위해 지역별 전략산업에 맞춰 3개 OPEN LAB센터에 54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5년간 총 500건의 성능․시험평가를 지원한다.
* OPEN LAB 운영 : 개방형 실험실로 일정 교육을 이수한 기업의 직원들이 장비 예약 후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 고난도 시험평가는 숙련된 전담연구원이 지원
ㅇ 국제환경기준과 유해성 성능․시험평가 관련 EU REACH․RoHS․ERP, 국내 화평법 등의 대응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 비용ㆍ시간 제약으로 소규모 기업에서 활발하지 못했던 R&D단계별 유해성 검증과 수입소재 pretest 등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ㅇ 저비용으로 24시간․주말 이용이 가능한 OPEN LAB 시스템은 유해성 평가 관련 기업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지원 방식으로,
- 평균 3개월 이상 소요되는 시험대기기간은 30%, 비용은 사업기간 중 75%, 사업 종료 후에도 20% 이상 절감될 예정으로 유해성 평가와 관련된 그 간의 기업 애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관리통합지원】안전분야 투자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①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보급, ②노후화, 고위험 시설의 개선, ③컨설팅 등 3종의 사업장 안전 통합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ㅇ 특히, 모니터링시스템은 기존의 사외배관, 도로, 공공시설 등 사업장 외부 관측 방식과 차별화 하여 사업장 內 유해물질 취급시설에 대해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하였다.
* 모니터링 SW, 유해물질 누출 감지, 지진・침하감지, 화재・이상반응 온도 감지 등
ㅇ 이러한 패키지형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사업장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 관련 규제 대응에 대한 기업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황수성 산업정책관은 국내․외 환경규제 대응과 사업장 안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ㅇ 기업수요에 기반한 새롭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기획된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제조기업이 연구개발, 생산․수출에 집중할 수 있는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공고 관련 세부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www.motie.go.kr)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