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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2분기 접종 물량 3월 24일부터 도입 시작

하이거 2021. 3. 17. 14:38

코로나19 백신 2분기 접종 물량 324일부터 도입 시작

 

최종수정일2021-03-17 담당부서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도입팀

 

 

코로나19 백신 2분기 접종 물량 3월 24일부터 도입 시작


◇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 50만 회분 3월 24일 1차 도착
◇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9만 회분 3월 31일 유럽 현지 운송 개시


□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3월 도입 예정인 백신에 대한 구체적인 도착 시기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 3월 100만 회분 중 50만 회분이 오는 3월 24일(수) 도입될 예정이다.

- 도착된 백신은 전국 22개 접종센터로 배송될 예정이며, 오는 4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의 접종에 사용*될 계획이다.

* 화이자 백신 식약처 허가 완료(’21.3.5.)되었으며, 신속 출하승인 절차 이후 접종에 사용 예정

- 나머지 50만 회분은 3월 마지막 주에 연이어 도착될 예정이다. 4~5월에도 지속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도착 일자는 아직 통보되지 않았다.

○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월 69만 회분과 4~5월 141만 회분에 대하여 유니세프 측으로부터 네덜란드에서 각각 3월 31일과 4월 22일 운송 개시될 예정임을 통보받았다.

- 유럽 현지 통관, 운송 등 소요기간(최소 2~3일)을 감안하면 국내 도착은 69만 회분은 4월 초, 141만 회분은 4월 말로 예상된다.

- 이번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안동 생산 공장)에서 생산된 백신이며, WHO 긴급사용목록(`20.2.15.)에 등재된 백신으로 코백스를 통해 전 세계에 일괄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절차상* 유럽 반출된 후 도입될 예정이다.

* 유럽 현지(네덜란드)에서 품질자료 검토 및 설명서 동봉 등 행정절차 필요

- 도착된 백신은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의 접종에 사용될 계획이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식약처 허가 완료(’21.2.10.)

□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2분기 접종 시행계획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작될 수 있도록 백신 국내 도착 후 유통·보관 및 사전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참고> 코백스 퍼실러티(COVAX Facility) 주요 내용

 

 


참고

코백스 퍼실러티(COVAX Facility) 주요 내용


□ 국제적으로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개발 백신의 충분하고 공평한 배분이 필요함에 따라, 코백스*(COAVX)는 글로벌 공급 매커니즘(COAVX FACILITY)을 운영(20.6.4)하고 있음

* 코백스(COVAX, COVID-19 Vaccine Global Access)는 CEPI, GAVI, WHO가 참여하여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및 공급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력체

○ (자부담 공급) 우리나라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과 함께 백신 공동 구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하여,

- 자부담(SFP, Self-Financing Participant)을 통해 일정량(국가별 인구의 20% 수준)의 백신 구매를 확약하고 단계적 선택기회 참여 추진

* 고·중소득국이 참여하는 경우, 백신 구매 선급금을 납부하여 재정 마련 → 제약회사와 先구매 계약·공급

○ (코백스 AMC) 백신 구매 여력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에 대한 선구매 공약(AMC, Advanced Market Commitment) 백신 공평 공급 매커니즘으로,

- 코백스 AMC에 참여하는 저소득 국가는 재정적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자부담 공급체계(SFP)와는 다름

□ 코백스는 내부 검토위원회를 통해 참여국의 접종 준비 여부, AMC 국가와 자부담국(SFP) 간의 형평 배분 등을 고려하여 배분 대상국을 결정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