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각자 대표 체제로 전문경영인 역할 확대...
오너 안건준 대표는 회사 내실에 집중
발행일 2014.03.31
크루셜텍이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문경영인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얼마 전 자회사 삼우엠스(구 크루셜엠스)를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 데 이은 조치다. 오너인 안건준 대표는 미래성장 동력 발굴 및 관리에 집중하면서 회사 내실을 다지는 데 힘쓸 계획이다.
![](http://postfiles14.naver.net/20140331_13/globalpts_1396255290846Wjd6S_JPEG/547420_20140331162746_870_0001.jpg?type=w2)
크루셜텍(대표 안건준·김종빈)은 주주총회를 열고 김종빈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격시키고, 안건준 대표와 함께 2인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본사도 아산에서 판교로 이전했다.
크루셜텍은 이번 개편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건준 대표는 미래전략대표를 맡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신사업 발굴 및 재무·관리 영역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종빈 사장은 사업총괄대표를 맡아 고객사 접점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지문인식모듈(BTP) 등 기존 사업의 성과를 조기 창출 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임 김종빈 대표는 LG전자 PDP 사업부 상무이사 출신으로 크루셜텍에서 사업총괄을 맡아왔다. 실무 경험이 많고 뛰어난 전략가로 정평이 나 있다. 한국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장비 연구회 위원 및 호서대학교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크루셜텍 자회사 크루셜엠스도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삼우엠스로 변경하고 김현중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격시켜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김현중 사업총괄대표는 주요 고객사 대응 및 품질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기로 했다. 삼우엠스는 책임경영체제를 공고히 하고 최고품질경영에 집중해 고객사 대응에 한층 앞장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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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사업총괄대표는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사출 및 금형 설계에 대한 업무를 담당했다. 20년 가까이 휴대폰 설계, 구매, R&D 전략 등 다양한 대내외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휴대폰 업계의 인맥을 구축해 온 전략가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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