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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공개SW 개발자 20명에 연구장비·공간·자금 지원한다

하이거 2014. 4. 30. 10:58

공개SW 개발자 20명에 연구장비·공간·자금 지원한다

미래부, 5월21일까지 '오픈 프런티어' 지원대상자 모집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입력  2014.04.30 05:59:34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우수 공개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선정해 개발 장비, 상주 개발 공간, 월 최대 280만원의 연구 장려금, 해외 콘퍼런스 참가 등을 지원하는 '오픈 프런티어' 지원대상자를 4월30일부터 5월2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신규 모집규모는 전담 개발자 20명 내외, 커뮤니티 최대 3건 등이며 지원 기간은 최장 3년이다. 커뮤니티는 올해 12월말까지, 반기별 중간평가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것으로 평가받은 개발자는 2016년 12월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SW 개발장비는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자가 선택할 수 있다. 연구장려금의 경우 상주 전담 개발자는 월 280만원, 비상주 개발자는 월 30만원이 지급된다.

 

개발 공간은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 설치되는 '글로벌 오픈 프런티어 랩'에서 제공한다. 또 경기 성남 판교 네오플라이, 서울 강남구 디캠프 등에 소규모 개방형 개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우수 개발자 5명을 선정해 해외 콘퍼런스 참여를 지원하고 연구 분야 주제 발표, 해외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을 도울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개발자는 5월21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공개SW 커미터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 등을 거쳐 5월말에 지원대상자를 발표한다.

 

서류심사 기준은 공개SW 프로젝트 이해도, 공개SW 커뮤니티 활동 이력, 지원 프로젝트의 적정성 등이다. 발표평가에서는 보유기술 수준과 공개SW 프로젝트 활동 경험, 지속 활동 의지, 비전,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어 평가위원 전원이 참석해 1, 2단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SW마에스트로 이수자와 공개SW개발자대회 수상자, 리눅스 등 공개SW 기반의 PC 컴퓨팅을 위한 디바이스 드라이버·라이브러리·응용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신청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hyun@news1.kr

 

공개SW 개발자(오픈프론티어) 참가자 모집


​“정부 지원 받으며 공개 소프트웨어(SW) 개발하세요”
- 글로벌 공개SW 프로젝트를 선도할「오픈 프런티어」선발·지원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우수한 공개 소프트웨어(이하 SW) 개발자를 선정하여 개발 장비, 상주 개발 공간, 연구장려금(월 최대 280만원), 해외 콘퍼런스 참가 등을 지원하는 ‘14년도 「오픈 프런티어」 지원대상자를 4.30~5.21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o 올해 신규 모집규모는 20명 내외로 지원 기간은 최장 3년으로써, 반기별 중간평가를 통해 우수한 활동을 보인 것으로 평가되는 개발자는 ‘16년 12월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 정부가 공개SW 개발자 및 커뮤니티 지원을 확대하는 이유는,

o 안드로이드(모바일), 오픈스택(클라우드), 하둡(빅데이터(거대자료)) 등 최근의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첨단 SW 기술은 공개SW와 글로벌 커뮤니티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으므로,

o 선진국 등에 비해 뒤쳐진 국내 원천 SW기술을 습득하여 세계적인 SW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공개SW가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며,

o 이를 위해서는 공개SW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고급개발자 양성 등 공개SW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다.

□ 해외에서는 구글, 페이스북, 인텔, IBM 등 글로벌 기업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우수 인력 채용을 위하여 개발자 커뮤니티와 공개 SW 개발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나,

o 국내에서는 이와 같이 공개SW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발자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민간 후원자가 대단히 부족한 상황이다.

o 따라서 미래부는 정부가 먼저 시범적으로 공개SW 전담 개발자를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 이에 따라 미래부는 지난 ‘12.11월 1차로 18명을 선정하여, 리눅스, 하둡 등 세계적인 공개 SW에서부터 국내 개발자 주도의 유망 공개SW 프로젝트인 하루패드(클라우드용 문서편집기), 글라이더위키(기업용 협업시스템) 등 공개SW 개발자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붙임2 참조)

□ 선정된 공개SW 개발자에 대한 세부 지원 내용은 SW 개발 장비, 연구장려금, 개발 공간 등으로,

o 개발장비는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자가 선택할 수 있다.

o 연구장려금은 상주 전담 개발자*에 대해서는 월 280만원, 비상주 개발자는 월 30만원을 지급한다.
* 주된 일과 시간 동안 공개SW 개발에 참여하는 전담 개발자로서 기업․법인 등에 소속되어 급여를 받지 않는 자에 한함

o 개발 공간은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설치예정인 ‘글로벌 오픈 프런티어 랩’에서 상주 개발 공간 및 세미나실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 이외에도 접근성을 고려하여 판교(네오플라이), 강남(디캠프) 등에 필요시 사용가능한 소규모 개방형 개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o 해외 콘퍼런스 참여 지원은 우수 개발자 5명 내외를 선정해 연구 분야 주제 발표, 해외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을 지원하게 된다.

□ 지원대상자 선정 절차 및 방법은

o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개발자 등이 5.21일(금)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pa.kr)에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o 글로벌 공개SW 커미터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5월말까지 대상자를 선정 발표한다.

o 선정기준은 신청자의 보유기술 수준과 공개SW 프로젝트 활동 경험, 지속 활동 의지 등으로서,

- SW마에스트로, 공개SW개발자대회 입상자에 대해 가점이 주어지며,

- 리눅스 등 공개SW 기반의 PC 컴퓨팅을 위한 디바이스 드라이버, 라이브러리, 응용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지원자도 우대한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개SW팀(02-2141-5265)으로 문의

문의 : 소프트웨어진흥팀 임성민 팀장(02-2110-1804), 이철영 주무관(02-2110-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