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도시재생기업 발굴·육성…제2호 모태펀드 출범-28일부터 제2호 도시재생 모태펀드 운용사 모집 공고
담당부서도시재생경제과 등록일2020-09-27 11:00
혁신적 도시재생기업 발굴․육성…제2호 모태펀드 출범
- 28일부터 제2호 도시재생 모태펀드 운용사 모집 공고 -
□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모태펀드 제2호가 출범한다.
ㅇ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2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출범하기 위한 첫 단계로, 펀드를 운용할 민간 운용사 모집을 9월 28일(월)부터 10월 15일(목)까지 약 3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 도시재생 모태펀드 제2호는 250억 원 규모*로 조성·운영될 계획으로 연내 운용사를 선정하고, 2021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기업 발굴·투자에 착수할 계획이다.
*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 200억 원과 민간출자금 50억 원을 결합
ㅇ 국토교통부는 보다 유망하고 투자가 필요한 기업들을 발굴할 수 있는 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해 도시재생 분야 기업에 투자 경험을 지닌 운용사는 우대하여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도입된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공공과 민간이 공동출자하는 구조로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과 민간출자금을 합하여 3년간(’19~’21) 총 625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제1호 펀드는 작년 12월 운용사를 선정하여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기업 발굴·투자 중에 있다.
[도시재생 모태펀드 조성현황 및 계획]
구분
제1호 펀드
(`19.12월 운용사 선정
∼’20.6월 펀드결성)
제2호 펀드
(`20.11월 운용사 선정 ∼’21.上 펀드결성)
제3호 펀드
(`21.下 운용사 선정
∼’22년 펀드결성)
계
기금출자
200억 원
200억 원
100억 원
500억 원
민간출자
50억 원
50억 원
25억 원
125억 원
계
250억 원
250억 원
125억 원
625억 원
□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사회·문화·환경·경제적 활력 회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소·벤처기업(무도장·유흥업 등 사행산업이나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업종 제외) 등을 중심으로 투자**하게 되며,
* 도시재생법 상 쇠퇴요건(인구감소, 사업체 수 감소, 노후주택 증가)을 만족하는 지역 중 지자체 장이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통해 지정
** 기업당 10억 원 내외, 20∼30개 내외 중소·벤처기업에 투자 계획
ㅇ 향후 성장한 기업으로부터 회수한 투자금을 다른 도시재생기업에 재투자함으로써 경제 선순환의 효과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토교통부 백원국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구도심 내에서 창업을 준비중이거나 한단계 도약이 필요한 청년, 새싹기업(스타트업) 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ㅇ “모태펀드를 통해 구도심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다양한 도시재생 청년기업과 벤처기업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운용사 모집 관련 세부내용은 9월 28일 한국벤처투자 누리집(www.kvic.co.kr)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참고
제2호 도시재생 모태펀드 개요
【제2호 도시재생 모태펀드 구조도】
ㅇ (기본개념) 기업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민간 벤처캐피탈(운용사)이 결성하는 펀드(자펀드)에 출자하는 펀드*(Fund of Funds)
* 한국벤처투자에서 위탁운용 중
ㅇ (운용기간) 최대 10년간 운용(투자 3~4년 + 회수 6~7년)
ㅇ (재원구성) 총 250억 원(주택도시기금 200억 원 + 민간출자금 50억 원)
ㅇ (투자대상)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사회·문화·환경·경제적 활력 회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소·벤처기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