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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학생과학발명진흥한마당 행사 결과 발표

하이거 2020. 10. 26. 12:44

2020 학생과학발명진흥한마당 행사 결과 발표

 

부서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교육과 2020.10.26.

 

 



2020 학생과학발명진흥한마당 행사 결과 발표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2020 학생과학발명진흥한마당’ 행사 수상작을 10월 26일(월) 오전 10시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 발표하였다.
ㅇ ‘2020 학생과학발명진흥한마당‘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초·중·고등학생들이 가정 등에서 창의적 아이디어의 지속적 탐구와 발명활동을 장려하며, 국립중앙과학관의 대덕이전 개관 30주년(’20.10.9.)을 맞이하여 온라인(영상)으로 수상자를 심의·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거미집과 거미줄을 방지하는 거미줄 방지스틱을 발명한 ‘스파이더맨은 이제 어쩌지?’ 작품을 출품한 초등학교 6학년 민석희 학생과 ,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면 정지 깃발을 아래로 내려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장치를 발명한 ‘등교 길 안전 지킴이’ 작품을 출품한 중학교 2학년 김지민 학생, 미끄럼 방지 및 자동 카운터 기능이 내장된 팔굽혀펴기 체력측정 기구를 발명한 ‘COVID-19 예방기능을 갖춘 팔굽혀펴기 체력측정기구’ 작품을 출품한 고등학교 3학년 이준형 학생에게 주어졌다.
ㅇ 그 외에도 인기상(5점), 특별상(3점), 참가상(4점) 등 총 15개 작품을 ‘2020 학생과학발명진흥한마당‘ 행사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 주역은 창의성과 발명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과학탐구와 발명활동에 관심을 갖고 발전하도록 과학교육·체험행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 2020 학생과학발명진흥한마당 행사 주요 수상작품


참고 2020 학생과학발명진흥한마당 행사 주요 수상작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초등학교 부문)
구 분 출 품 작
분야 초등학교
출품번호 106
작품명 스파이더맨은
이제 어쩌지?
성명 민석희
소속 제주국제학교(NLCS)
(6학년)
작품 내용 발명동기 ○ 엄마는 무인빨래방을 할머니는 편의점을 하시는데 두 분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이 바로 거미줄이다. 매일 떼어내도 매일같이 출입문과 진열대위, 의자밑 등에 거미들이 집을 짓는다. 엄마와 할머니를 비롯 거미줄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거미줄방지스틱을 만들었다.
작품 내용 ○ 거미는 온도와 향에 민감한 동물이다. 특히 커피, 페퍼민트, 계피, 로즈마리와 같은 강한 향을 매우 싫어한다. 커피와 같은 카페인 향을 거미가 접촉하게 되면 마비증상을 일으키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커피, 페퍼민트, 계피, 로즈마리 향을 추출하여 스틱형 밤을 만들어 출입문이나 구석진 곳 등에 발라 거미가 접근하는 것을 방지하고 높은 곳에는 스프레이형 방지제를 뿌려 거미가 집을 짓는 것을 막는다. 스틱이나 스프레이는 얼룩이 생기지 않는 투명하게 만들어야 했으며 사람들에게 자극이 되지 않도록 향의 강도를 조절해야 했다.
또 거미줄은 2종류 단백질과 5~6%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단백질을 녹이는 성분이 들어있으면 향에 둔감한 거미가 실수로 줄을 치더라도 줄을 붙이는 순간 단백질이 녹으면 더 이상 거미줄을 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단백질을 녹이는 것에는 높은 열과 산성 성분의 물질인데 열을 가하다 불이나면 안되기 때문에 산성 성분의 물질을 첨가하여 거미줄 방지스틱과 스프레이를 만들었다.
제작 결과 ○ 거미줄을 제거한 후 거미줄 방지 스틱을 바른 곳에는 정말 거미가 집을 짓지 않았다. 그러나 그 옆에는 거미줄이 계속 쳐져 있었다. 향도 은은하게 나고 다른 어떤 작은 벌레도 없었다. 벽면 틈에 늘 작은 벌레들도 집을 짓고 있었는데 스틱을 바른 곳은 깨끗했다. 그러나 3일이 지난 후에는 거미들이 다시 집을 짓기 시작했고 작은 벌레들도 모여들기 시작했다. 3일에 한번 씩 스틱을 발라주면 깨끗한 매장을 관리할 수 있으며 거미들도 다른 안전한 곳에 집을 지을 수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중학교 부문)
구 분 출 품 작
분야 중학교
출품번호 201
작품명 등교 길 안전지킴이
성명 김지민
소속 경기도 시흥
배곧 중학교
(2학년)
작품 내용 발명동기 ○ 학교를 등교할 때 횡단보도 옆에서 우리를 지켜주시는 녹색어머니회 어머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녹색어머니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이 더우나 한자리에 서서 깃발을 들어 올리고 내려야 하는 고충이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들은 녹색어머니를 대신할 사람을 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품 내용 ○ 녹색어머니들은 등굣길 횡단보도 양쪽에서 정지 깃발을 들고 계십니다.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면 정지 깃발을 아래로 내려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하는 역할입니다.
저는 이 역할을 신호등에 차단기를 접목하여 자동으로 내려오고 올라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력과 날씨 제한 없이 타이머에 작동으로 필요한 시간대에 사용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제작 결과 ○ 스쿨존이나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등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운전자로 하여금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운전을 하게 만들어 줍니다.
○ 등교 시간대를 설정하여 자동으로 차단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수고를 덜어드릴 수 있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고등학교 부문)
구 분 출 품 작
분야 고등학교
출품번호 301
작품명 COVID-19 예방기능을 갖춘 팔굽혀펴기 체력측정기구
성명 이 준 형
소속 경기도 안산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3학년)
작품 내용 발명동기 ○ 좋은 수행평가 성적을 받기 위해 팔을 조금만 굽히는 학생들로 인해 선생님께서 수동으로 횟수를 카운트하는 과정에서 공정성 및 신뢰성 문제가 불거지곤 하였다.
○ 정확한 자세로 팔굽혀펴기 한 횟수를 세다가 자세가 불량한 경우에는 횟수에서 제외해야 하는 관계로 횟수 산정이 힘든 경우 또한 발생하였다.
○ 종래에는 측정 보조 학생이 팔굽혀펴기 측정자세 검사 및 횟수 계수와 팔굽혀펴기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발로 지지해 주는 역할까지 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및 자동 카운터 기능이 내장된 팔굽혀펴기 체력측정 기구를 발명하게 되었다.
작품 내용 ○ COVID-19로 인해 사람 간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시점에 보조자가 필요 없이 피검자가 팔굽혀펴기 체력측정 기구에 팔을 90도로 굽혀 가슴부위 터치 센서 부분에 가슴부위가 접촉되면 자동 카운터가 되어 화면상에 자동 카운터 된 숫자가 보이게 하여 공정성, 신뢰성, 정확성, 시간절약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하였다.
제작 결과 ○ 적합성 : 코로나19로 인한 사람 간 거리 두기에 참여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체육 수행평가 및 학생 건강 체력 평가(PAPS)에 적합하다.
○ 정확성 : 체육 수행평가 및 체력측정 시 정확한 숫자 카운터가 된다.
○ 내구성 : 가슴부위 터치 센서 2,600만번 정도를 사용할 수 있어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
○ 경제성 : 기존 제품의 가격이 230만원의 고가이나 본 제품은 부가세 포함하여 33만원으로 매우 경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