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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7주차 IR52 장영실상] 케빅 '디지털 영상 음향 통합 방송 시스템'

하이거 2021. 7. 7. 15:17

[2021 27주차 IR52 장영실상] 케빅 '디지털 영상 음향 통합 방송 시스템'

등록일 2021-07-05

 

△왼쪽부터 복정범 이사, 최상훈 부장, 김영균 상무. [사진 제공 = 케빅]

케빅이 개발한 '디지털 영상 음향 통합 방송 시스템'이 2021년 27주 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학교, 강당, 고층 건물, 공항, 지하철, 놀이공원, 회의실, 공연장 같은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되는 첨단 음향 방송기기다. 이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시스템에 구성되는 개별 운영 장치, 컴퓨터(PC), 모니터를 제품 하나로 일체화했다는 점이다. 여러 개별 장치를 두고 이를 제어하는 별도 컨트롤러와 외부 PC까지 따로 사용했던 기존 방송 시스템과 다르다. 기존 방송 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모두 통합해 부피를 줄이고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여러 제품을 일체화하고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해 케빅은 방송 시스템 제조 원가를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절감했다. 


이 제품은 영상 신호를 음향 신호와 통합해 운영할 수 있다. 현재 관공서나 학교 등은 대부분 음향 송출만 가능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케빅은 실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유튜브와 같은 인터넷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추가 장비 없이 바로 제어·송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 영상 신호에서 음향 신호를 분리해 사용 공간에 맞게 재조정해 송출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넓은 강당에서 영상과 음향을 사용할 때 소리 신호를 분리해 강당 관객들이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스피커별 송출 음향을 조절할 수 있다. 영상을 활용하는 중에도 개별 구성되는 예약방송, 비상대피, 화재신호 등 필수 방송 기능을 별도로 송출할 수 있다. 


케빅 시스템은 최대 35채널의 음향 입력 신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12채널 입력에 그친 기존 경쟁 제품보다 대폭 강화됐다. 케빅 기술이 여러 입력 신호를 소화할 수 있는 건 자체 개발한 음향 데이터 형식 자동 변환 기술 덕분이다. 케빅은 여러 입력 포트를 소프트웨어 기술로 통합하는 데 성공했다. 




케빅의 디지털 영상 음향 통합 방송 시스템은 지난해 매출 약 1억원을 달성했다. 케빅은 올해 약 20~30배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빅 관계자는 "케빅은 기존 시스템 대비 기능은 향상시키고 원가 절감으로 판매가는 낮추는 데 성공했다"며 "공공기관의 경제적인 예산 활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21 년 27 주차 장영실상 수상제품목록보기  케빅회사명 : 케빅대표자 : 정병철제품명 : 디지털 영상 음향 통합 방송 시스템모델명 : KS2020(시스템), DP4000(메인 컨트롤러)개발기술명 : 디지털 영상음향 통합제어시스템(10-1823437), 네트워크디지털 통합방송시스템(10-2131920)선정분야 : 전기.전자
  • 디지털 영상 음향 통합 방송 시스템

제품소개용도 및 기능본 제품은 학교, 강당, 고층건물, 공항, 지하철, 철도, 테마파크, 놀이공원, 회의실, 세미나실, 공연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되는 첨단 음향 방송기기로 안내, 예약, 비상 화재 방송 등 여러 방송 기능을 이용하여 원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동영상 등 HDMI 고화질 영상 입력을 직접 처리하여 영상신호를 음향과 함께 분배 송출하는 기술(특허10-1823437)이 적용되었다. 본 시스템 하나로 영상과 음향 신호의 통합 운영이 가능하고, 네트워크 오디오 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오디오 포맷을 하나의 DSP(디지털 신호 처리 장치)로 제어할 수 있다. 자체 개발 FPGA(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기술(특허 제10-2131920호)을 통해 시스템에 구성되는 여러 개별 운영 장치 및 PC, 모니터를 제품 하나로 일체화하였다. 전용 GUI를 통해 간편하게 제어하여 설치 시간단축, 간결한 배선, 간편한 유지보수, 공간 활용성 증대 등 사용자 편익이 크게 향상된 국내 최초 영상 음향 통합 운영 시스템이다.차별적 특징영상 신호를 활용하여 방송을 제어하려면 비용을 들여 별도의 영상 시스템을 구성하고 개별 구성 장치를 통해야만 가능했다. 별도의 PC 등을 두어 인터넷 자료를 활용하고 추가 장비를 거쳐야만 제어할 수 있고, 기본 방송 기능 또한 여러 개별 장비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시스템의 부피가 매우 크고 결선이 복잡하여 노이즈가 많다는 단점이 있다. (일반 시스템 높이 약 180cm) 본 제품은 내장된 PC와 자체 개발 GUI를 통해 인터넷 영상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도 개별 구성되는 예약방송, 매크로, 비상 대피, 화재 신호, 리모트, 접점제어 등의 필수 방송기능까지 모두 하나의 제품으로 일체화했다. 이로써 시스템의 부피가 대폭 감소하고 결선을 단순화하여 노이즈와 불량을 최소화했다 여러 제품을 일체화하고 소프트웨어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제조 원가도 30%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되어, 주요 수요처인 공공기관의 예산 절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담당부서영업지원팀(0705090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