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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 발표

하이거 2020. 9. 29. 10:54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 발표

등록일 2020-09-28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 발표
◈ 12월 3일 수능 시행을 위해 안전한 응시환경 조성

- 전년대비, ▴일반시험실 4,318개 확충 ▴유증상자 시험실 7,855개 및 격리자 시험실 759개 신설 ▴감독·방역 등 관리 인원 30,410명 증원

- 선제적인 수험생 보호조치로, 고교(고1·고2·고3) 및 시험장 학교는 수능 시행일 1주 전부터 원격수업 전환

- 정부 합동 상황관리로 코로나19에 따른 위험요인을 지속 진단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방역조치 시행 추진

◈ 대학별평가에서 격리 수험생 지원방안(권역별 별도시험장) 안내
□ 교육부(유은혜부총리겸교육부장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최교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및 질병관리청 등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공동으로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발표하였다.
ㅇ 정부는 학생·학부모가 예정된 일정에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정부와 교육계의 책무임을 명확히 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수능 응시를 집합금지 예외사유로 인정하되 ▴우선적으로 사전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ㅇ 대학별평가에서도 격리 수험생이 최대한 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협의를 거쳐 지원방안을 구체화하였다.

◈ 2021학년도 수능 관리계획
1. 수능 관리방향
□ 수험생 유형별(방역기준)로 시험장 및 방역조치를 별도로 마련하고, 특히 시험 여건을 저해할 수 있는 불확실성 대응에 역량을 집중한다.
ㅇ 불확실성 요인은 ▴코로나19 발생 규모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 ▴지진·폭설 발생 가능성 등으로 진단된다. 현 시점에서는 이를 확정적으로 예측할 수 없으므로,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비상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 불확실성 요소에 따른 조치 필요사항 >

불확실성 요소 영향 조치 필요사항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증가 확진·격리자 별도시험장 확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동시 유행 유증상자 별도시험실 확보

지진·폭설 특정 지역 상황 발생 예비시험장 및 수송대책 마련
ㅇ 수능 관리계획에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 합동 추진체계 ▴수능 관리 로드맵(시기별 조치사항) ▴세부과제 등을 제시한다.

2. 추진체계
□ 교육부가 총괄 관리하되, 시험여건 조성 단계부터 시행까지 시험 관리기관과 방역당국이 공동 대응하고 관계부처에서 지원한다.
ㅇ (시험관리) ‘수능 관리단(교육부 차관,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구성)’을 신설한다. ▴수험생 응시환경과 직결되는 시험장 및 감독관 확보, 방역조치 등을 전담하고 ▴시도 간 세부과제 이행상황 교차점검, 위험요소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을 실시한다.
ㅇ (응시자관리) 중앙방역대책본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 합동 상황관리반을 운영한다. ▴수능 지원자의 질병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분석하고 ▴교육부 및 중대본에 수험생 보호조치 및 비상 시험관리를 시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분석·제공한다.
ㅇ (지원체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10월 말, 국무회의 상정)’을 토대로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부처별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 수능 관리 추진체계 >

중대본 : 위기관리 ⇔ 지원기관

교육부-방대본 : 총괄 ⇔ 관계부처
▸수능 관련 대책 수립·시행 ▸방역조치 지원

▸코로나19 위험요소 지속 진단 ▸수험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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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평가원 : 응시자관리 ⇔ 시도교육청 : 시험관리 ⇔ 지자체
▸지원자 중 확진자 및 격리자 현황 점검 ▸시험장 및 감독관· ▸시험장 확보 및 격리자 이동
방역담당관 확보
▸수험환경 조성
▸시험장별 응시환경 조성, 방역조치시행

3. 수능 관리 로드맵
□ 수능 시행을 위한 추진과제와 이행시기를 구체화하여 과제상황과 추가 조치 필요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ㅇ (10월 : 환경조성) 시험 시행을 위한 기본적인 여건을 마련한다. ▴추진체계 구축 ▴방역지침 수립 ▴일반시험장 및 관리인력 확보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수립 등을 추진한다.
ㅇ (11월 : 집중관리) 상황관리를 토대로 시험 여건을 저해할 수 있는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별도시험장 확보 및 병원·생활치료센터 내 수험환경 조성 ▴수험생 및 시험 관계자 보호조치 등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중대본 및 질병관리청과 위험 완화조치를 검토한다.
< 수능 관리 로드맵 >

구분 8월 9월 10월 : 환경조성 11월 : 집중관리 12월

2021 대입 원서 수능 시도별 위험요소 진단 시도별 이동제한자 시행
학년도 관리 접수 관리 현황 관리 (12.3.)
방향 (9.18.) 계획 수험생 보호조치
-8.4 (9.28.) 방역 시험장 원활화
지침 확보 대책 이동제한 수험생
(1주) (4주) (5주) 시험장 확보
필요시 방역 비상조치
대국민 협조요청

2020 원서접수 원활화 대책 시행
학년도 (9.6.) -10.22 (11.14.)





4. 세부 추진과제
□ 시험 여건을 저해시킬 수 있는 불확실성에 대응코자 ▴인프라를 최대한 확대하고 ▴불확실성 요소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추진과제를 구성하였다.
① 방역기준에 따라 시험실과 관리·감독 인력 등을 대폭 확충한다.
-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배치기준 상향(28명→최대 24명) 및 전면 칸막이 설치 ▴시험장 내 5실 내외 유증상자 별도시험실 확보▴수험생 유형별(일반/격리/확진) 시험장 분리조치 등을 시행한다.
- 이는 2010학년도 신종플루 대책보다 크게 강화된 관리기준으로, 이를 이행하고자 전년대비 ▴일반시험실 4,318개 증소 ▴별도시험실 7,855개 및 격리자 시험실 759개 신설 ▴시험감독·방역 등 관리요원 30,410명을 증원한다.
< 시험장 관련 현황 (9.26.기준) >

구분 일반 격리 인력
(학년도) 시험장 일반 유증상 계 시험장 시험실 (감독·방역 등)
시험실 시험실
2021 1,302 25,318 7,855 33,173 111 759 129,335
2020 1,185 21,000 - 21,000 - - 98,925
증감 117 4,318 7,855 12,173 111 759 30,410

❖ 2010학년도 수능 신종 인플루엔자 대책(’09.9월) 개요

▸(배경) ’09년 신종 플루 확산, 9월 유행 기준 초과(감염 학생 41,523명, 10월 기준)

▸(주요내용) 시험장(1,124개)마다 2개 별도시험실 설치(확진1, 유증상1) 등

▸(결과) 전체 별도시험실(2,248개) 중 881개 운영(총 2,703명/확진 714명, 유증상 1,989명)
- 병원시험장(87개, 시험지구별 1개) 중 6개 운영(10명)
② 선제적인 수험생 보호조치로 학사 운영을 조정한다.
- 확진·격리 등 이동제한 수험생의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수능 시행일 1주 전(11.26.)부터 고교(고3·고2·고1)는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 수험생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한다.
* 학교 외에서 시험을 준비하기 어려운 지역은 여건을 감안하여 탄력 적용
- 시험장 학교 역시 해당기간 동안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여 시험실 점검·사전소독·칸막이 설치 등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③ 시험 관리요원 사전교육 및 보호조치를 시행한다.
- 기존 시험에 비해 방역 조치사항이 추가되고 시도별 상황에 따라 교직원이 신규 배치됨을 감안하여 당일 업무분장 및 관리방식 등을 철저히 숙지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연수를 충분히 실시한다.
- 방역지침을 토대로 관리·감독 요원을 위한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방역물품(마스크, 가운, 고글, 안면보호구 등)을 구비한다. 이와 더불어 감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감독관용 의자를 배치하되, 감독관 유의사항(11월 초 배포)을 통해 부정행위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④ 비상대응체계(11월 초~수능 시행일)를 운영한다.
- 시도별 이동제한자 규모를 집중 추적하여 확진자 수험생을 위한 병원·생활치료시설 내 시험 환경을 조성하고, 사전에 마련한 별도시험실(유증상 및 격리) 수용범위를 토대로 추가 시험실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비상상황 발생 시 관계부처와 함께 위험요소를 완화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 2021학년도 대학별평가 지원계획
□ ‘2021학년도 대입 관리방향’ 발표(‘20.8.4.) 이후 각 대학은 교육부의 권고사항*을 토대로 대학의 여건과 평가유형(면접, 지필, 실기) 등을 고려하여 자체 방역 관리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통해 하반기 본격적인 대학별 평가 운영에 대비하고 있다.
*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대학별전형 방역관리 안내」(8.4.)
ㅇ 아울러, 방역 권고사항, 전형별 수험생 접촉 위험, 코로나19로 인한 사정변경 등을 반영하여,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의 승인을 거쳐 평가의 공정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였다.
* (주요 사례) 대학별고사(면접, 실기, 논술 등) 전형기간 조정, 실기고사 종목(유형) 축소, 일부 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 [대교협 보도자료(8.31.)]
□ 교육부는 대학별 평가로 인한 수험생과 지역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입 응시기회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방역당국, 대교협․전문대교협 및 (전문)대학들과 협의하였다.
ㅇ 우선, 방역당국과 협의하여 대학별평가를 집합금지 예외사유로 인정하였으며, 자가격리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별도고사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 권역별 격리자 고사장 배치(안) >

권역 서울 경인 강원 충청 전라 대경 부울경 제주
시․도 서울 인천 강원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제주
경기 세종 전남 경북 울산
충남 전북 경남
충북
ㅇ 대학이 가급적 모든 전형에서 격리자 응시를 지원하도록 권고하되, 일부 전형의 경우 별도시험장에서의 응시 제한이 불가피한 경우사전에 수험생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하였다.
□ 2021학년도 수시전형 원서접수(9.23.~9.28.)가 마감되어 대학별평가 지원 수험생이 확정된 이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대교협․전문대교협의 상황관리 체계가 운영('20.10.~'21.2.)된다.
< 격리 수험생 정보 상황관리 절차 >

질병 ②수험생의 격리․확진 정보 대조 대교협 ①수험생 정보 탑재 대학 수험생
관리청 ↔ 전문 ← 전문
→ 대교협 → 대학 →
③수험생의 격리․확진 여부 제공 ④수험생 격리․확진 결과 제공 ⑤권역별 평가진행

ㅇ 대학이 탑재한 수험생 정보와 질병관리청의 격리․확진자 정보를 기반으로 대교협은 수험생의 격리․확진 정보를 생성하고, 대학은 격리자 수험생에게 유의사항 등을 전화․문자 형태로 안내한다.
ㅇ 이후, 전형운영 대학은 이 정보를 토대로 수험생 응시지원이 필요한 권역과 인원을 파악하고, 대학별평가 기간 중 별도시험장에서 평가를 운영․관리한다.
□ 별도시험장은 대학별평가 상황관리가 시작되는 10월부터 격리자 수험생의 추이를 감안하여 배치를 시작한다.
ㅇ 전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격리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응시가능여부, 본인의 평가 장소와 일시 확인, ▴관할 보건소에 외출요청, ▴별도시험장 자차 이동(보호자 동승), ▴이동 중 휴게소․식당 등 출입 유의사항 등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ㅇ 지난 8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학별전형 방역관리 안내」와 더불어, 별도시험장을 활용한 격리자 수험생 응시지원에 필요한 추가적인 안내사항을 대학에 제공할 예정이다.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 수능은 정부 전체의 선제적인 방역 조치와 국민들의 따뜻한 배려와 방역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설명하며, “차질없이 수능을 시행하도록 응시환경, 방역환경 조성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대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ㅇ 또한 수능 수험생에게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마음 속 꿈을 향해 가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격려하며 “올해 우리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