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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중소기업 수출저변 최대 2배로 넓힌다-중기부, ‘중소기업 수출지원 고도화 방안’ 발표(5.12)

하이거 2021. 5. 12. 18:10

2025년까지 중소기업 수출저변 최대 2배로 넓힌다-중기부, ‘중소기업 수출지원 고도화 방안 발표(5.12)

담당부서 글로벌성장정책과 등록일 2021.05.12.

 

 

 

2025년까지 중소기업 수출저변 최대 2배로 넓힌다

- 중기부, ‘중소기업 수출지원 고도화 방안’ 발표(5.12) -

 

□세계적 개방형 혁신을 통해 수출하는 창업기업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현지화(PoC, Proof of Concept) 창업기획, 금융, 판매 등 일괄 지원

 

□ 소상공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유망 소상공인’ 지정 제도를 신설하고, 소상공인·수출지원기관 간 협업시스템 마련

 

□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의 물류고도화를 위해 공동물류센터 활용, 물류센터 건립 등을 지원하고, 기술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판매 지원 강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5월 12일(수) ‘제3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중소기업 수출지원 고도화 방안’(이하 대책)을 발표했다.

 

 

 1. 「중소기업 수출지원 고도화 방안」 수립배경

 

 

중기부는 최근 중소기업 수출이 2020년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할 때에도 뚜렷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수출회복 모멘텀을 기회로 삼아 우리 수출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 고도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21.1분기 수출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하고 ’19.1분기 대비 13.9% 증가

 

      ‘20.11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월별 중소기업 수출도 ’19년 동월 대비 최대 21.6%까지 증가

중기부는 이번 대책이 우리 수출기업의 96%*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스타트업, 소상공인, 일반중소기업으로 구분해 대상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지원전략을 마련한 점이 지난 대책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라 설명했다

 

    * 수출 중소기업 수(전체 대비 비중) : (‘20) 94,900개(96.1%)

 

또한 중기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25년까지 수출 스타트업 5만개, 수출 소상공인 5만개, 온라인 수출과 기술수출 중소기업 5만개를 이루겠다는 정책목표도 제시했으며, 정책목표 달성 시 수출 중소기업 수가 최대 2배*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 수출 중소기업 수 : (‘20) 94,900개 → (’25) 최대 약 18.5만개(94,900개 + 최대 약 9만개 증가)

 

 

 2. 대책 정책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

 

 

 

 

 

비  전

 

 

 

중소기업 수출지원 고도화로 우리 수출의 저변 확대

 

 

 

목표

 

? 2025년까지 수출 스타트업 수 5만개 달성 * ‘20년 기준 약 2.6만개 

 

 

 

? 2025년까지 수출 소상공인 수 5만개 육성 * ‘20년 기준 약 2.4만개

 

 

 

? 2025년까지 온라인 및 기술수출 중소기업 5만개 구현

 

   * ’20년 기준 온라인수출 中企 약 0.7만개 / ‘19년 기준 기술수출 中企 약 0.3만개

 

 

 

정책

방향

 

?(스타트업) 

유망 스타트업 

수출지원체계 혁신

 

?(소상공인)

수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지원기반 확충

,

?(일반 중소기업)

온라인·기술수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➊개방형 혁신 통한 스타트업 수출 선도모델 확산

➊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협업체계 마련

➊온라인수출 중소기업 물류 고도화 등 지원

 

 

 

➋KSC 기능 고도화 등 스타트업 해외진출 거점 혁신

➋소상공인온·오프라인 수출 지원프로그램 도입

➋기술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술교류·마케팅 등 지원 강화

 

 

 

➌유망 스타트업 수출

마케팅 지원 강화

➌소상공인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➌Brand K 분야별 특화

지원 및 성과확산 추진

 

 

 

 

 

(1)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수출지원체계 혁신

 

 

 

◇글로벌기업–스타트업 간 개방형혁신을 통해 수출을 이루는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제품·기술 현지화 지원 등 뒷받침

 

◇케이(K)-스타트업센터 등 스타트업 해외진출 거점의 투자유치 지원 기능을 고도화하고 유망 스타트업 해외마케팅 지원 강화 

 

 

? 개방형혁신을 통한 스타트업 수출 선도모델 창출 및 확산

협업

 

 

 ◦(선도모델 발굴) 글로벌기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 제품양산 등 수출을 이루는 스타트업–글로벌기업 간 선도모델 발굴(연 100개)

 

     *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개방형혁신 플랫폼, 포춘(Fortune) 500 커넥트 등을 통해 글로벌기업과 국내 스타트업 간 제휴사업 발굴, 1:1 비즈니스 미팅 등 네트워킹 촉진(연1,000여개 스타트업 참여)

 

 ◦ (선도모델 현지화 지원) 선도모델 스타트업에 대한 현지화(PoC) 액셀러레이팅과 사업화자금, 금융·투자유치·해외마케팅 등 패키지 지원(중기부 등)

 

     * (참고 : PoC(Proof-of-Concept) 지원) 현지 글로벌기업 내외부 시스템을 테스트베드 삼아, 상용화 전인 스타트업의 신기술 등을 접목·활용하면서 현지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것

 

? 케이(K)-스타트업센터 기능 고도화 등 스타트업 해외진출 거점 혁신

 

 ◦ (글로벌투자유치 지원)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기능에 한국벤처투자의 글로벌투자유치 지원을 연계하는 원루프 지원시스템* 마련(‘21.하, 중기부) 

 

     *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입주 스타트업 특성 등을 고려하여 글로벌펀드를 조성(한국벤처투자, 연 2,000억원)하고, 입주 스타트업 대상 펀드운용사 기업설명(IR) 등 정기 개최

 

 ◦ (수출 특화 프로그램) 스타트업 신수출 모델별*로 현지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수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21.하)

 

     * (예) 앱(App), 게임 등 수출 스타트업 → 현지 문화 등을 고려한 홍보 전략 수립 및 마케팅 지원

 

? 글로벌전시회 참여 촉진 등 유망 스타트업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

 

 ◦ (글로벌전시회 참여) ’21년 한국의 독일 세계가전박람회(IFA, 9월) 주빈국 계기를 활용해 유망 벤처·스타트업 중심의 통합 전시관 운영(중기부)

 

   - 참여 스타트업 등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추진(‘21.하, 질병청 등)

 

 

(2) 수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기반 구축

 

 

 

◇소상공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유망 소상공인’ 지정 제도를 신설하고, 소상공인·수출지원기관 간 협업시스템 마련

 

◇소상공인 맞춤형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소상공인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 연 1,000개 수출 유망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제도·협업체계 마련

협업

 

 

 ◦ (제도적 기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선정하는 ’수출 유망 소상공인 지정제도‘ 신설(‘21.하, 중기부, 판로지원법 및 시행령 개정)

 

    - 13개 지방중기청(수출지원센터), 소상공인·수출지원기관이 협업해 연 1,000여개 수출 유망 소상공인 지정(’21.하∼, 500개 시범 지정)

 

 ◦ (협업체계) 수출 유망 소상공인에 대해 소상공인·수출지원기관이 수출 역량진단, 자금, 해외마케팅을 연계 지원하는 협업시스템 구축(‘21.하)

?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프로그램 도입

 

 ◦(온라인수출) 해외에서 관심이 있을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연 100개)해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 → 온라인전시회를 통해 바이어 연결 등 지원

 

   - 온라인수출 전문셀러와 소상공인을 1:1로 매칭 → 아마존, 라쿠텐 등 글로벌 온라인몰 수출대행 등 지원(‘21.∼, 연1,500개)

 

 ◦(바이어투어·금융 등 지원) 해외 빅바이어를 초청해 소상공인 집적지구 현장투어를 추진하고 수출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기반* 구축

 

     * 1,500억원 규모 ’혁신형소상공인자금‘ 지원대상에 수출유망 소상공인 등을 포함(’21.3분기)

 

? 소상공인 수출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컨설팅 및 성공사례 확산

 

 ◦(수출교육) 소상공인 온라인교육 플랫폼(’지식배움터‘)을 통해 기본적인 수출신고, 국가별 시장전망 및 e커머스 활용방안 등 실무교육 추진(‘22.∼, 소진공)

 

 ◦(수출컨설팅) 소상공인의 온라인몰 입점, 상품리스팅 및 배송 최적화 등 온라인수출 全단계 컨설팅 지원(‘21.하∼, 연1,000개 / 중진공)

 

 ◦(성공사례 확산) 소상공인 수출 성공스토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웹드라마로 제작 확산하고, 전국 6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274개 전광판 활용 홍보(‘21.하)

 

 

(3) 온라인수출·기술수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

 

 

 

◇온라인수출붐 확산을 위해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의 공동물류 인프라 활용, 물류센터 구축 등 물류고도화 집중 지원

 

◇중소기업 기술 수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자금 등 지원을 확대하고, ‘브랜드 케이(Brand K)’ 기업에 대한 특화지원체계 구축

 

? 온라인수출붐 확산을 위해 온라인수출 중기 물류 고도화 등 지원 

협업

 

 

 ◦(물류고도화 지원)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의 공동물류센터 활용, 자체 물류센터 건립, 물류관리 최적화 등 물류고도화 패키지 지원

 

 

구 분

주요내용

공동물류센터 

활용 지원

· ’22년 조성 예정인 천안 스마트공동물류센터에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입주 지원(국토부)      * 시세보다 저렴하게 활용토록 지원 검토

물류센터 

구축 지원

·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에게 e-커머스 첨단 물류단지 내 입지 제공(국토부) → 스마트물류센터 건립 비용을 최대 60억원까지 연계 지원(중기부·중진공)

물류관리

최적화 지원

· 물류창고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한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에게 물류관리 최적화 소프트웨어 보급 등 지원(‘22∼, 중기부)

 

 

 ◦(투자유치 등 성장기반 구축) 약 0.4조원 규모의 수출지원펀드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IR)을 개최(‘21.3분기)하고, 온라인몰 스마트화 지원

 

? 기술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술교류·해외마케팅 등 지원 강화

 

 ◦ (기술 교류 활성화) 해외 기술 수요·협력기관과 국내 기술 수출 중소기업 간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21. 30여회)하고,

 

   - 온오프라인 연계(O2O) 수출컨소시엄을 구성 → 화상상담회 및 해외 수출상담회 추진(‘22)

 

 ◦ (현지마케팅 지원) 기술 구매 수요가 많은 국가를 선정(’21.3∼4분기) → 현지마케팅을 지원하는 기술수출 수출인큐베이터(BI) 특화프로그램* 도입(’22.1분기)

 

     * 기술 수출 유망기업 수출인큐베이터(BI) 우선 입주, 현지 수요기업·바이어 대상 마케팅 및 네트워킹 지원 등

 

 ◦(금융·연구개발 등 지원) 3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중소기업 전용자금을 신설(’21.하, 지원목표제)하고, ‘기술수출 혁신개발 사업’ 신규 기획 검토(’22)

? ‘브랜드 케이(Brand K)’분야별 특화지원 및 상생협력 등을 통한 성과확산 추진

 

 ◦(1:1 특화지원) 케이(K)-리빙, 케이(K)-뷰티, 케이(K)-푸드 등 소비재 분야별 브랜드케이(K) 기업에 대한 금융·연구개발·물류·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

 

     * (예) 케이(K)-뷰티 :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공동 홍보모델을 선정하여 제품 홍보·마케팅 추진 등

 

 ◦(상생협력) 중소기업제품 전용면세점(인천공항)에 브랜드케이(K) 제품 우선 입점을 추진(’21.4분기)하고, 민간 협업* 브랜드 케이(Brand K) 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

 

     * 국내 TV홈쇼핑사의 해외홈쇼핑 방송채널을 활용한 브랜드케이(K) 제품 국외 판로 지원(‘22.상) 등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대책과 관련해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이전 보다도 나아지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을 최대한 지원해 더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라 밝히며, 

 

“대책이 수출 중소기업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길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