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월 세계은행(WB) 세계경제전망 발표
2020.06.09. 개발금융총괄과
‘20.6월 세계은행(WB) 세계경제전망 발표
◇ 세계은행(WB)은 ‘20.6.9.(화) 00:00(워싱턴 D.C. 현지시간 6.8.(월) 11:00)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을 발표할 예정
* WB는 매년 2회(1월, 6월) 「세계경제전망」을 발간하며,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는 별도로 발표하지 않음
◇ 同 전망에서 WB는 금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 대비 대폭(△7.7%p) 하향조정한 △5.2%로 전망
ㅇ 세계 2차대전 이후 최악의 불황이자, ‘09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3배 가량 가파른 경기침체가 될 것이라 평가
◇ 선진․개도국을 막론하고 모든 지역의 성장률 전망이 1월 대비 하향조정되었으며, 동아태를 제외한 全지역에서 마이너스 성장 전망
ㅇ 올해 선진국은 △7.0%, 신흥․개도국은 △2.5% 성장 전망
◇ 붙임자료는 초안을 정리한 비공식 한글요약본(최종보고서에서 수치 변경 가능)이며, 자세한 내용은 www.worldbank.org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보도시간은 국제기구의 요청에 따른 국제적인 약속이므로 엠바고를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재정부 대변인
세종특별자치시 갈매로 477 정부세종청사 4동 moefpr@korea.kr
붙임 1 2020.6월 WB 세계경제전망 주요내용
◇ ‘20년 세계경제성장률을 1월 대비 7.7%p 하락한 △5.2%로 전망
(선진국△7%, 신흥개도국△2.5%)
※ 붙임 자료는 초안 내용을 정리한 것이며, 최종 수치 변경 가능(최종보고서는 ‘20.6.9일 00:00시 발간)
? (세계경제 전망) 금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은 △5.2%*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1월 전망 대비 대폭 하향 조정(△7.7%p)
* 성장률 전망 비교(1월→6월): (‘20년)2.5%→△5.2% (’21년)2.6%→4.2%
* IMF 성장률 전망(4.14일) : (‘20년)△3.0% (’21년)5.8%
ㅇ 각국 봉쇄조치로 인한 수요둔화, 국제교역량 감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선진국 △7.0%, 신흥․개도국 △2.5% 전망
⇒ 세계 2차대전 이후 최악의 불황이자, ‘09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3배 가량 가파른 경기침체*
* 그간의 위기는 금융위기, 통화・재정정책 실패, 전쟁, 유가변동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한 반면, 금번 사태는 “팬데믹”이라는 단일 요인으로 촉발된 최초의 위기
? (지역별 전망) 선진・개도국을 막론하고 모든 지역의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동아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마이너스 성장 전망
세계 미국 유로존 동아태 유럽 중남미 중동 남아시아 사하라
(단위;%) 중앙아 북아프 이남
1월 ‘20년 2.5 1.8 1 5.7 2.6 1.8 2.4 5.5 2.9
전망 ‘21년 2.6 1.7 1.3 5.6 2.9 2.4 2.7 5.9 3.1
6월 ‘20년 △5.2 △6.1 △9.1 0.5 △4.7 △7.2 △4.2 △2.7 △2.8
전망 ‘21년 4.2 4 4.5 6.6 3.6 2.8 2.3 2.8 3.1
ㅇ (선진국) 미국은 서비스업 타격, 산업생산 감소 등으로 △6.1%, 유로존은 관광업 충격과 글로벌 밸류체인 붕괴로 △9.1%
ㅇ (신흥․개도국) 동아태는 관광업 위축(태국․필리핀), 저유가(말레이) 등으로 ‘67년 이래 최저인 0.5%*
* 중국 제외시 △1.2%로 ‘98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최초의 역성장
- 관광업 붕괴, 원자재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유럽․중앙아는 △4.7%, 중남미 △7.2%, 남아시아 △2.7% 전망
- 유가 폭락, 지정학적 불안요인 잔존, 통화가치 하락 등으로 중동․북아프리카는 △4.2%, 사하라 이남은 △2.8%
? (정책 과제) 경제충격 최소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 역할이 긴요
ㅇ (선진국) 저성장과 디플레압력에 대비한 통화정책, 재정지원 대상에 대한 적절한 타게팅*이 중요
* 고정소득이 없는 자영업자, 비정규직, 임시근로자에게 직접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설계
- 일시적으로 완화된 건전성규제 정상화, 고령화에 대비한 보건의료 시스템 개선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중장기과제로 언급
ㅇ (신흥・개도국) 양적완화시 통화당국의 신뢰성 확보가 필수적이며, 경제정상화 이후에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최소화할 필요
- 구조개혁 과제로 의료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자금조달여건 개선, 비효율적 보조금 폐지(저유가를 에너지보조금 폐지 기회로 활용) 언급
?참고 : 코로나19가 신흥․개도국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로 수요・공급 충격이 동시에 발생 → 국제교역 감소, 공급체인 붕괴, 관광업 위축, 해외송금 감소, 안전지향적 자본유출 등 신흥・개도국 스필오버↑
* 글로벌 수요 충격 : 상품과 서비스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수요감소에 따른 생산감소・불확실성 증대・자금조달비용 상승 등으로 투자도 감소
* 글로벌 공급 충격 : 이동제한・감염・학교폐쇄 등으로 노동공급이 감소하며, 직장폐쇄・격리 등으로 기술・지식 전파가 지연되면 장기적 생산성도 저하
- 미국ㆍ유로존ㆍ중국 성장률이 동시에 1%p 하락시, 스필오버 효과로 인한 신흥ㆍ개도국(중국 제외) 성장률 하락폭은 1.3%p로 추정
- 제조업․농업보다는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충격이 더 크고, 노동집약적 산업 비중이 높은 저소득국일수록 더 취약
붙임 2 2020.6월 세계은행(World Bank) 세계경제 전망치
※ 붙임 자료는 초안 내용을 정리한 것이며, 최종 수치 변경 가능(최종보고서는 ‘20.6.9일 00:00시 발간)
(단위 : %, %p)
2017 2018 2019e 2020f 2021f 1월 전망 대비 조정폭
2020f 2021f
▪경제성장률 (시장환율 기준)
(세 계) 3.3 3 2.4 △5.2 4.2 △7.7 1.6
ㅇ 선진국 2.5 2.1 1.6 △7.0 3.9 △8.4 2.4
- 미국 2.4 2.9 2.3 △6.1 4 △7.9 2.3
- 유로지역 2.5 1.9 1.2 △9.1 4.5 △10.1 3.2
- 일본 2.2 0.3 0.7 △6.1 2.5 △6.8 1.9
ㅇ 신흥시장ㆍ개도국 4.5 4.3 3.5 △2.5 4.6 △6.6 0.3
원자재 수출국 2.2 2.1 1.5 △4.8 3.1 △7.4 0.2
원자재 수입국 6.1 5.7 4.8 △1.1 5.5 △6.2 0.3
(동아시아·태평양) 6.5 6.3 5.9 0.5 6.6 △5.2 1
- 중국 6.8 6.6 6.1 1 6.9 △4.9 1.1
(유럽·중앙아시아) 4.1 3.3 2.2 △4.7 3.6 △7.3 0.7
- 러시아 1.8 2.5 1.3 △6.0 2.7 △7.6 0.9
(중남미) 1.9 1.7 0.8 △7.2 2.8 △9.0 0.4
- 브라질 1.3 1.3 1.1 △8.0 2.2 △10.0 △0.3
(중동·북아프리카) 1.1 0.9 △0.3 △4.2 2.3 △6.6 △0.4
- 사우디 △0.7 2.4 0.3 △3.8 2.5 △5.7 0.3
(남아시아) 6.5 6.5 4.7 △2.7 2.8 △8.2 △3.1
- 인도 7 6.1 4.4 △3.2 3.1 △9.0 △3.0
(사하라이남) 2.6 2.6 2.2 △2.8 3.1 △5.8 0
- 남아공 1.4 0.8 0.2 △7.1 2.9 △8.0 1.6
▪국제무역량 5.9 4 0.8 △13.4 5.3 △15.3 2.8
(전년 대비)
▪국제유가 23.3 29.4 △10.2 △47.9 18.8 △42.5 16.9
(전년 대비)
※ 세계은행은 경제성장률 계산시 시장환율 기준, IMF와 OECD는 구매력평가(PPP) 기준 사용
WB 전망을 PPP기준으로 환산시 ‘20년 △4.1%, ’21년 4.3%
'판교핫뉴스1' 카테고리의 다른 글
K-방역, 역학조사와 격리자 관리 경험 세계로 공유-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TF 제5차 웹세미나 개최 (6.10) (0) | 2020.06.09 |
---|---|
스타트업 자금유치도 '온라인'으로- KOTRA, 해외 벤처캐피털 자금유치 화상 상담회 (0) | 2020.06.09 |
세계은행(WB), 한국을 「긴급의료 지정국가」로 선정 (0) | 2020.06.09 |
스마트공장 씽크탱크, ‘표준기술자문위원회’ 발족 (0) | 2020.06.09 |
지역경제 이끌어 갈 로컬크리에이터 140개 과제 선정 (0) | 2020.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