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 표준화 시급-국표원, 4차 산업혁명 분야 「산업표준화 실태조사」결과 발표
담당부서 산업표준혁신과등록일 2021-06-16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 표준화 시급
- 국표원, 4차 산업혁명 분야 「산업표준화 실태조사」결과 발표 -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표준화가 시급한 분야로 우리 기업들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꼽았다. 표준화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전문성 부족’을, 중소기업은 ‘재정적 부담’을 들었다.
ㅇ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표준정책 수립을 위해 신산업 분야 제조업체 1,000개 기업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표준화 실태조사」('20.10~'21.3)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4차 산업혁명 분야 산업표준화 실태조사 개요 >
ㅇ 대상 : 4차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분야* 제조업 기업 1,000개사**, 국민 1,000명
* 전기차, 스마트카, 에너지저장, 차세대공정,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드론ㆍ해양플랜트, 차세대반도체, 디스플레이
** 중소기업 : 935개사, 중견기업 : 52개사, 대기업 : 13개사
ㅇ 기간 : ‘20.10월 ~ ’21.03월
ㅇ 내용 : 표준 재개정 필요기술/영역*, 산업별 활용표준**, 애로사항, KS 대국민 인지도 등
* 영역 : 제품 규격 표준 / 제품 시험․평가 표준 / 기술간 융합표준 / 서비스 표준 등 4개
** 활용 표준 : 국제표준(ISO, IEC), 해외국가표준(독일 DIN, 영국 BS, 중국 GB 등), 사실상표준(ASTM 등)
□ 세부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표준화 기술ㆍ영역)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표준화가 시급한 기술 분야로 기업들은 인공지능(AI)을 1순위(37%)로 꼽았으며, 빅데이터(24%), 사물인터넷(17%), 로봇공학(17%), 모바일(13%)이 뒤를 이었다.
ㅇ 표준화가 필요한 영역을 묻는 질문에는 제품의 시험평가 표준(40%), 제품 규격 표준(37%), 기술융합 표준(29%) 순으로 응답했다.
ㅇ 다만, 기업이 속한 업종별로 시급하다고 판단하는 기술과 영역이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어, 산업별로 차별화된 표준화 전략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기술) 전기차, 에너지저장 관련 기업은 인공지능, 해양플랜트, 차세대공정 분야 기업은 빅데이터를 최우선 기술로 선택
(영역) 차세대반도체, 로봇, 해양플랜트 기업은 시험평가, 스마트카, 디스플레이 기업은 제품 규격을 최우선 영역으로 선택
② (활용 표준ㆍ표준화활동) 업종별로 주로 활용하는 표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 전기차는 독일표준(DIN), 해양플랜트·드론은 영국표준(BS), 차세대공정은 미국표준(ANSI)이라고 응답해,
ㅇ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분야별 기술 선도국의 국가표준을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우리 기업들은 자사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제표준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 표준화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유에 대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내부인력의 전문성 부족을 꼽았고, 중소기업은 해외 표준화 활동을 위한 재정 부담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으며,
- 모든 기업이 정보수집 어려움을 공통 애로사항으로 제시하고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③ (한국산업표준(KS)에 대한 인식) 설문에 응답한 국민 대부분이 한국산업표준(KS)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한국산업표준(KS)을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99%가 보통 이상의 신뢰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인지도 “보통” 이상(93%) : 매우 잘 알고 있다(8%), 잘 알고 있다(39%), 보통(46%)
** 신뢰도 “보통” 이상(99%) : 매우 신뢰한다(13%), 신뢰한다(59%), 보통(27%)
ㅇ 다만, 세부적으로 보면 인지도는 20~30대가 50~60대에 비해 낮은 인지도를 보였으며 신뢰도 조사에서도 상대적으로 낮게 응답해, 젊은 세대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연령대별 인지도 “보통” 이상 : 20대(82%), 30대(91%), 40대(96%), 50대(98%), 60대(97%)
□ 국표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4차 산업 분야 기술시장 선점을 위한 업종별·기술별 표준화 전략에 반영하고,
ㅇ 기업의 국제표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지속 확대해나가는 한편, 표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석·박사과정 인력양성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표준개발 협력기관 지정·운영(‘21년, 30.3억원) / 국제표준활동 지원사업(‘21년, 4억원)
** 글로벌기술표준전문인력양성사업(‘21년 14.4억원, 고려대/중앙대/부산대 참여)
□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주요 기술의 표준화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업종별, 기업 규모별로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 20년도 산업표준화 실태조사 요약자료
[붙임]
20년도 산업표준화 실태조사 요약자료
표준 재개정 시급 기술
표준 재/개정 시급 기술 전기차 스마트카 차세대 스마트 해양플랜트 차세대 에너지 로봇 디스 전체
공정 헬스케어 &드론 반도체 저장 플레이 평균
사물인터넷 12% 19% 10% 9% 25% 32% 18% 20% 13% 17%
클라우드 7% 12% 20% 8% 4% 16% 9% 11% 7% 10%
빅데이터 17% 23% 40% 23% 26% 27% 24% 24% 17% 24%
모바일 10% 12% 17% 6% 30% 15% 6% 11% 15% 13%
인공지능 48% 34% 33% 42% 17% 36% 48% 26% 39% 37%
블록체인 2% 2% 3% 4% 1% 2% 2% 4% 3% 3%
3D프린팅 6% 6% 12% 26% 5% 10% 8% 10% 8% 10%
로봇공학 24% 22% 14% 9% 17% 7% 11% 33% 20% 17%
가상증강현실 2% 4% 9% 16% 1% 6% 2% 3% 3% 5%
모름/무응답 6% 9% 3% 5% 8% 9% 10% 8% 5% 7%
* 최대 2개 까지 복수 응답
표준화 필요 영역
표준 재/개정 필요영역 전기차 스마트카 차세대 스마트 해양플랜트 차세대 에너지 로봇 디스 전체
공정 헬스케어 &드론 반도체 저장 플레이 평균
기술 간 융합표준 20% 22% 39% 30% 28% 35% 24% 44% 18% 29%
제품표준 (규격) 38% 54% 28% 32% 24% 45% 35% 36% 43% 37%
제품표준 (시험·평가) 30% 39% 35% 45% 36% 55% 30% 50% 39% 40%
서비스 표준 4% 8% 13% 18% 8% 11% 6% 7% 8% 9%
해당없음 39% 22% 29% 27% 28% 17% 41% 21% 30% 29%
* 최대 2개 까지 복수 응답
분야별 활용 표준
신산업 전기차 스마트카 차세대 스마트 해양 차세대 에너지 로봇 디스
분야 공정 헬스케어 플랜트 반도체 저장 플레이
&드론
활용도 1위 DIN JIS ANSI JTC1 BS ASME GB DIN IEC
(독일표준협회) (일본표준) (미국표준협회) (ISO/IEC (영국표준) (미국기계학회) (중국표준) (독일표준협회)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합동기술위)
2위 GB IEC JIS ASME IEEE ANSI IEEE ANSI DIN
(중국표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일본표준) (미국기계학회) (미국전기전자학회) (미국표준협회) (미국전기전자학회) (미국표준협회) (독일표준협회)
국제표준화 활동 목적
구 분 전체 전기차 차세대 해양 차세대 에너지 로봇 디스
공정 플랜트 반도체 저장 플레이
&드론
표준정보수집 55% 67% 100% 0% 60% 100% 67% 0%
자사기술 표준 반영 75% 67% 100% 33% 100% 0% 83% 100%
네트워크 구축 15% 67% 0% 33% 0% 0% 0% 0%
R&D방향성 설정 30% 0% 0% 33% 20% 0% 50% 100%
구매자요구 5% 0% 0% 33% 0% 0% 0% 0%
* 국제표준화 활동 목적 1순위 및 2순위 비율 합
표준화활동 애로사항
구분 내부인력 전문성 부족 표준화활동 국내표준 정보수집 어려움 국제표준 정보수집 기업 내
재정적 부담 어려움 표준 인식 부족
대기업 30.80% 15.40% 23.10% 23.10% 15.40%
중견기업 17.30% 11.50% 13.50% 13.50% 9.60%
중소기업 17.80% 23.00% 15.60% 18.60% 17.80%
* 분야별 애로사항이 ‘높음’ 또는 ‘매우 높음’으로 응답한 비율
대국민 한국산업표준(KS) 인지도․신뢰도
구분 매우 잘 알고 있다 잘 알고 있다 보통 모른다 전혀 모른다
인지도 8% 39% 46% 5% 2%
구분 매우 신뢰한다 신뢰한다 보통 신뢰하지 않는다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신뢰도 13% 59% 27%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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