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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융합을 통해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및 재도약 발판 마련- 미래부, K-ICT 조선해양 융합 선포식 개최

하이거 2016. 12. 11. 11:24

ICT융합을 통해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및 재도약 발판 마련- 미래부, K-ICT 조선해양 융합 선포식 개최

작성일 : 2016. 12. 10. 소프트웨어진흥과

 










ICT융합을 통해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및 재도약 발판 마련
- 미래부, K-ICT 조선해양 융합 선포식 개최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12월 6일(화) 11시 울산 현대중공업 본관에서 ICT융합을 통한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K-ICT 조선해양 융합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ㅇ 이번 행사에는 최재유 미래부 제 2차관,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하여 국내 조선사(대우, 삼성, 성동, 현대), SK해운, 관련 중소기업,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미래부의「K-ICT 조선해양 융합 활성화 계획」발표와 조선해양- ICT융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되었다.

□ 2000년대 초반, 우리 조선해양산업은 혁신적인 건조공법을 이용한 생산력 우위를 토대로 세계 1위로 부상하였으나, ‘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교역량 감소, 가격 경쟁력 저하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15년에는 수주량 기준으로 세계 3위에 머무는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ㅇ 전세계적인 조선업 불황속에서 유럽, 일본 등 기술 선진국은 국제해사기구의 환경 및 선박 운항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조선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ICT융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화 노력을 가속화하는 등 조선해양 ICT융합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ㅇ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미래부는 조선업계의 수요를 토대로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사업”(‘16 ~ ’20년)을 추진중이며, 이번 행사는 동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미래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조선업계의 ICT융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동 행사에서 미래부는 지난 10월 관계부처 합동「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수립된 「K-ICT 조선해양 융합 활성화 계획」을 통해 “2023년 조선해양-ICT융합 선도국가로 도약”한다는 비전하에 ①조선해양-ICT융합 기반조성, ②지능형 선박‧조선소‧서비스 기술개발, ③상생협력 생태계 활성화 등 3대 전략과 7대 과제를 제시하였다.

ㅇ 첫째, 조선해양-ICT융합 기반 조성과 관련하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 조선해양ICT창의융합센터를 설치하고, SW성능 검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 기술력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ㅇ 둘째, 지능형 선박‧조선소‧서비스 기술개발과 관련하여서는 조선해양산업용 IoT‧빅데이터 플랫폼 등 공동활용 기반기술과 지능형 선박 관리 시스템‧ MRO 플랫폼 등 응용기술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조선해양-ICT융합 제품과 서비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ㅇ 셋째, 상생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조선해양-ICT융합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중소기업의 선박‧조선소‧서비스 분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조선해양분야 대‧중‧소 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 상세 내용은 붙임2 : K-ICT 조선해양 융합 활성화 계획(요약) 참조

□ 미래부의 활성화 계획 발표 후, 4대 조선사(대우, 삼성, 성동, 현대), SK해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 9개 기업‧기관은,

ㅇ 조선해양-ICT융합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대‧중‧소 기업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선포식 행사 후, 참석자들은 현대중공업의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 "작업자 위치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등 조선소에 적용된 ICT융합 사례를 둘러보고, 조선해양- ICT융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최재유 제 2차관은 “지금 세계는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최적의 사회,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제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맞이하고 있으며,

ㅇ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함께 주력 산업인 제조업에 ICT를 접목하여 제조혁신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서 그답을 찾아야 한다”며,

ㅇ “오늘 K-ICT 조선해양 융합 선포식을 계기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성공사례를 창출하여, 전체 제조업 분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한편, 오늘 선포식에 앞서 최재유 제 2차관은 울산광역시의 ICT 정책 수립과 집행을 담당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개원식에 참석하여,

ㅇ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울산광역시의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산업에 ICT을 융합하여 제조업 혁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붙임1 : ‘K-ICT 조선해양 융합 선포식’ 개최 계획
붙임2 : K-ICT 조선해양 융합 활성화 계획(요약)

※ 사진은 행사직후 배포 예정


붙 임 1 

 ‘K-ICT 조선해양 융합 선포식’개최 계획


□ 행사 개요 
 o 개최일시 : 2016년 12월 6일(화), 11:00 ~ 14:00

 o 개최장소 : 현대중공업 본관 1층

 o 주최/주관 : 미래부, 울산시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o 참 석 자 : 미래부, 울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성동조선,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관련 중소기업 등 100여명

 o 세부내용
    - 조선업계 대표 9개 기업‧기관 MOU 체결
    -「K-ICT 조선해양 융합 활성화 계획」발표
    - 조선해양-ICT융합 현장 방문

□ 진행 순서


구  분
내  용
비 고
선포식
11:00~11:50(50’)
□ K-ICT 조선해양 융합 선포식
현대중공업
(본관 1층)
 1. 국민의례 및 인사말씀, 축사(20‘)
 2. ICT융합 조선해양 동영상 시청(3‘)
 3. K-ICT 조선해양 융합 추진방안 발표(10`)
 4. MOU 체결식(10’)
 5. 기념촬영(7’)
현장방문
13:00~14:00(60’)
□ 현대중공업 선박건조 현장 방문
공정현장, 선박


붙 임 2 

 K-ICT 조선해양 융합 활성화 계획(요약)


□ 추진배경

 ◦ 발주량 감소, 중국의 저가수주, 일본의 엔저 등으로 인해 세계최고인 우리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며 일본‧중국에 추월 허용

   ※ ‘15년 수주량 3위(1,070만CGT, 일본 1위), 수주잔량 2위(3,150만CGT, 중국 1위)

 ◦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ICT융합을 통한 제조혁신과 고부가가치화, 대‧중‧소 기업간 협업을 통한 산업구조혁신 필요

□ 조선해양 산업 현황 및 전망

 ◦ 세계 선박 발주량은 급감한 반면,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선박운항규제 강화로 관련 고부가가치 선박‧기자재 수요는 증가 기대

   ※ ‘16년 선박 발주액은 과거 5년의 37%($405억)이며, ‘20년까지는 60% 수준 전망

 ◦ ICT융합을 통한 생산성 제고 및 고부가치화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향후 조선해양산업 주도권은 lCT융합이 좌우할 전망

   ※ 조선해양-ICT융합 관련 시장은 ‘16년 $409억에서 ‘20년 $561억으로 성장 예상


< 국내 조선산업 현황 진단 >


․ 생산기술‧고부가가치선박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양플랜트‧조선해양-ICT융합 기술은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이 선점
․ 조선해양-ICT융합 기술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시설과 전문인력 등 기반 부족
․ 대형조선소 중심으로 수출선박의 신규건조에 치중하여 국제 경기변화에 취약


□ 비전 및 추진전략


비 전


2023년 조선해양-ICT융합 선도국가 도약
Industry4.0 기반 지능형 조선해양산업으로 전환

추진 전략
① 조선해양-ICT융합기반조성
② 지능형 선박·조선소·서비스기술개발
③ 상생협력 생태계활성화
‧ 조선해양ICT창의융합센터 설치
‧ 공동활용 기반기술 개발
‧ 대·중·소 상생 거버넌스 구축
‧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 대·중·소 상생형 응용기술 개발
‧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 기술지원 및 ICT융합 인력양성


□ 전략별 세부 추진과제

 
전략1

조선해양-ICT융합 기반조성


 ◦ (조선해양ICT창의융합센터) 기술‧정책지원에 필요한 장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조선해양-ICT융합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

 ◦ (인프라 구축) 조선업계의 수요를 토대로 조선해양-ICT융합 기술 품질‧성능검증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 활용 지원(63종, 90억원)

   ※ 실선 시험환경을 제공하여, 이를 통해 기술개발 결과를 검증하고 조선소‧선박 현장에 적용‧시험하도록 수요 매칭 및 협업 지원

 ◦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지재권 확보‧품질인증 등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조선해양-ICT융합 전문인력 양성(총 800명)

 
전략2

지능형 선박·조선소·서비스 기술개발


 ◦ (기반기술) 지능형 선박‧조선소‧서비스 분야의 응용기술‧제품 개발에 공통으로 활용이 가능한 기술개발(135억원, 2개 과제)

 

< 기반기술 개발 과제(안) >


․ (IoT‧빅데이터) 조선해양 데이터통합 및 응용서비스 지원을 위한 조선해양 IoT‧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여 실증 후 확산
․ (SDK) 조선해양-ICT융합 제품‧기술에 최적화된 SW통합개발도구(SDK)를 개발‧제공


 ◦ (응용기술) 조선소 생산성 향상, 선박 기술 경쟁력 강화, 新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대‧중‧소 상생형 기술‧제품 개발(585억원, 24개 과제)

 

< 응용기술 개발 과제(안) >


․(선  박) 선박의 전주기 관리를 위한 설계 플랫폼, ICT기반 선박 통합제어 플랫폼 등 지능형 선박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조선소) 조선소 통합 HSE(보건‧안전‧환경) 플랫폼, 생산비용 최적관리 등 조선소의 안전관리‧생산 효율성 제고 기술
․(서비스)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RMS), 소모성 자재 공급 플랫폼(MRO) 등 조선해양 서비스 시장 창출‧확대를 위한 기술


   ※ 기반기술과 지능형 조선소 관련 기술 개발 결과를 국내․국제 표준으로 반영
 
전략3

상생협력 생태계 활성화


 ◦ (거버넌스 구축) ‘조선해양-ICT융합 협의회’를 구성하여 산‧학‧연‧관 간의 협력을 유도하고, 대‧중‧소 기업 간 기술 및 투자정보 교류 등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조직하여, 조선해양-ICT융합 관련 정책개발, 표준화, 기술확산, 상생협력 등의 주요 현안 해결

 ◦ (사업화 지원) 新사업모델*을 개발하여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O2O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여 사업화 지원

  – 조선해양-ICT융합 기술수요‧시장정보 공유, 기술 가이드라인 보급을 통해 비조선 ICT기업의 조선해양산업으로 진입장벽 완화

     * 선박‧해양플랜트 운항 관리 플랫폼, ICT기반 조선소 안전관리, 선박 원격 관리 서비스 등

□ 추진 체계

 ◦ 조선해양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조선해양-ICT융합 협의회를 구성하여 산업역량 결집

 ㅇ「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산업부), 「한국형 e-Navigation 사업」(해수부) 등 부처별 중점과제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

□ 기대 효과

 ◦ (인력양성) 빅데이터 분석, IoT 적용, 설계 시뮬레이션 등의 분야에서 조선해양-ICT융합 전문인력 800명 양성

 ◦ (기술확보) 조선해양-ICT융합 기술‧제품 30개 확보, MRO‧RMS 등 서비스 사업 강소기업 4개 육성

 ◦ (국산화율 제고) 조선해양-ICT융합 관련 선박기자재 국산화율을 현재 20%에서 30%로 확대하여 조선해양 부가가치율 증대

 ◦ (일자리 창출) ICT융합 선박기자재 국산화, 전문 R&D 인력 육성, 서비스 사업 발굴‧확대 등으로 일자리 2,800여개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