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판교 신사옥 완공…13일부터 이전

SK플래닛, 판교 신사옥 완공…13일부터 이전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3-12-09 10:29 ]

    

기사 이미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SK플래닛이 판교 테크노밸리로 이전한다.

 

SK플래닛은 판교 신사옥 '더 플래닛'(the Planet)이 완공돼 13일부터 사업부별로 순차적으로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 삼화빌딩,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분산됐던 사업부서들이 한곳에 모이게 됐다.

 

신사옥은 지상 10층, 지하 4층의 연면적 4만9천800㎡ 규모의 사무용 빌딩으로, 직원 복지를 위한 식당, 카페,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췄다.

 

1층 로비에는 방문 고객이 SK플래닛의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사내벤처 등 일부 사업 부문은 현재 준비중인 판교2사옥으로 내년 상반기에 이전하며, 광고사업을 담당하는 M&C부문은 사업 특성을 고려해 상공회의소에 남는다.

 

사옥 이전 이후에도 서비스별 고객문의 전화번호는 모두 그대로 유지된다.

 

SK플래닛측은 "판교 시대 개막을 맞아 SK플래닛만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모바일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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