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멋과 가치 품은 전통건축문화를 확산하겠습니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교육 전담기관 4곳 지정·발표
전통의 멋과 가치 품은 전통건축문화를 확산하겠습니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교육 전담기관 4곳 지정·발표
이달 중 교육생 선발 후 7월부터 운영… 4개 기관에 총 4.8억원 지원
담당부서건축문화경관과 등록일2021-06-06 11:00
전통의 멋과 가치 품은 전통건축문화를 확산하겠습니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교육 전담기관 4곳 지정·발표
- 이달 중 교육생 선발 후 7월부터 운영… 4개 기관에 총 4.8억원 지원 -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이끌어나갈 전문가를 교육하기 위한 한옥 전문인력 양성기관 4곳을 발표했다.
ㅇ 국토교통부 한옥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2021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교육기관을 지정했다.
ㅇ 이번에 지정된 교육기관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5.24)를 거쳐 선정된 대한건축사협회, 명지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4개 기관이며, 앞으로 교육생 선발을 거쳐 7월부터 한옥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ㅇ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왔으며, 매년 약 14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는 16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각 교육기관에는 총 4.8억 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교육생은 소정의 교재비, 답사비 등 소정의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ㅇ 현장 실무 기초능력 배양을 위한 기초과정 외에도 복층 한옥 설계, 한옥 보수 설계 등의 심화과정을 추가로 운영하여 교육 전반에 대한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였다.
ㅇ 특히, 그동안 한옥 연구과제(R&D) 사업으로 개발된 140여 개 부위별 적용 기술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 전통과 현대기술을 조화롭게 활용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키우고, 신기술을 적용한 실증한옥의 답사를 통해 신기술 확산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분
한옥설계 전문인력 양성
지원금액
ㆍ480백만원
* 기관 당 115백만원
* 추후 평과결과 우수기관 인센티브 지급 예정
교 육
기 관 수
ㆍ4개소
* 건축관련협회, 관련대학 등
교육인원
및 대상
ㆍ교육기관별 40명 내외(기초반 30명 내외, 심화반 10명 내외)
*건축사, 건축사사무소 종사자, 건축분야 기술자 등
교육기간
ㆍ5개월 이상(160시간 이상)
* 교육(주8시간*19주)+봉사활동(8시간)
* 심화과정 110시간 이상 편성
□ 이달 중 교육생을 선발한 후 7월부터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ㅇ 교육과정은 각 기관마다 교육대상과 특성을 고려하여 실시되며, 온라인 이론강의, 현장실습, 답사와 같이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과 함께 한옥을 활용한 도시재생 아이디어 제안, 대학생 한옥설계 캠프 연계와 같은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ㅇ 교육대상은 건축사, 건축사사무소 종사자, 건축분야 기술자로 각 교육기관의 교육생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ㅇ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누리집, 국가한옥센터 누리집(www.hanokdb.kr)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 대한건축사협회 : 02-3415-6858, 명지대 : 031-330-6401,
전남대 : 062-530-0879, 전북대 : 063-219-5221
□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한옥문화를 이끌어 갈 전문인력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ㅇ “우리 전통의 멋과 가치를 품은 한옥이 다양한 현대인의 삶을 담아내는 현대건축의 한 갈래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