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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펀드 조성한다- - 산업부ㆍ금융위(금융기관), 3,000억원 규모의 펀드 신규 조성

하이거 2017. 1. 19. 18:20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펀드 조성한다- - 산업부금융위(금융기관), 3,000억원 규모의 펀드 신규 조성

 

담당부서지역경제총괄과 등록일2017-01-19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펀드 조성한다.

 - 산업부ㆍ금융위(금융기관), 3,000억원 규모의 펀드 신규 조성 -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민간의 신산업 투자를 확대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앞장선다.

 ㅇ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신산업 비즈니스를 창출할 핵심기술(Key-Tech)에 투자하기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정책 펀드를 조성한다.

□ 이번 펀드는 산업부와 금융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부와 금융권의 투자재원을 공동으로 조성하는 대형 펀드로,

 ㅇ 고위험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위험을 경감시켜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기관이 힘을 합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동 펀드의 규모, 구조 및 투자 방향 등은 다음과 같다.

 ㅇ (투자 규모) 동 펀드는 총 3,000억 원 규모로 조성하며,

   - 산업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은행, 성장사다리 펀드 등 정부․금융기관이 주요 출자자로 재원을 출자한다.

 ㅇ (펀드 구조) 기업 규모 및 산업 분야별 특성에 맞춘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은 투자를 위해, 중소‧벤처펀드(500억 원 × 2개)와 사모(PE)펀드(2,000억 원)로 구분해 조성한다.

   【 펀드 주요 출자자 및 구조 】



 ㅇ (투자 방향)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주요 신산업 분야 해당 기업이며,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정책목적의 투자를 발굴하도록 다양한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할 예정이다.
 
   - 사업재편을 위한 인수합병(M&A: 기활법 승인 기업), 외부기술도입(Buy R&D: 기술혁신형 M&A) 및 신산업 관련 프로젝트 등 다양한 유형의 신산업 분야 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펀드 공통으로 특전(인센티브)을 지급하며,

   - 중소‧벤처펀드의 경우, 운용사가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를 활용해 우수기업을 발굴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이를 통한 기술금융의 확산도 기대된다.

     * 기술신용평가(Tech Credit Bureau) : 기존 신용평가 위주의 기업대출에 기술평가를 반영해 우수 기술기업 및 초기 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제도

  
【신산업 적용 기준】

□ 12대 신산업 (신산업 민관협의회, ’16.12.21)

 ① 시스템 산업: 전기‧자율차, 스마트‧친환경선박, 사물인터넷(IoT)가전,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프리미엄 소비재
 ② 에너지 산업: 에너지신산업(신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ESS)‧원격검침시스템(AMI) 등)
 ③ 소재부품 산업: 첨단 신소재,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차세대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

□ 신성장 공동기준 (신성장 정책금융센터, ’16.12.30)

 ㅇ 정부 발표 주요 신성장 분야를 대상으로 선정한 추천기준(104개 품목)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글로벌 신성장 분야로 선정한 일반기준(234개 품목)으로 구성

  - 첨단제조‧자동화, 화학‧신소재, 에너지, 환경‧지속가능, 건강‧진단, 정보통신, 전기‧전자, 센서‧측정, 문화‧콘텐츠 총 9개 테마


□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펀드 조성이 신산업 투자에 대한 성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산업계와 금융계가 각각의 장점을 살리면서 서로 손을 잡고 투자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금융위원회는 “이 펀드는 예산과 정책금융기관 자금을 결합하여 마중물 역할을 하고, 민간자금 참여와 미래 신성장 분야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성장 지원체계를 활용하여 조성한 것으로서, 앞으로 정책펀드를 조성하는데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펀드는 출자공고(1월), 펀드 운용사 선정(4월), 민간 출자자 모집(4월~) 등을 거쳐 연내에 펀드 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ㅇ 향후 기관별 출자 재원, 추가 출자 방향 등을 고려하여 신산업 육성을 위한 펀드 추가 조성을 관계 기관과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