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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제조공정·물류관리용 주파수 추가 공급-크레인 충돌방지 등이 가능한 초광대역(UWB)기술의 주파수 국제조화 및 이용 활성화

하이거 2018. 10. 16. 15:54

스마트공장 제조공정·물류관리용 주파수 추가 공급-크레인 충돌방지 등이 가능한 초광대역(UWB)기술의 주파수 국제조화 및 이용 활성화

 

 

전파정책기획과, 주파수정책과

 

 



 



과기정통부, 스마트공장 제조공정·물류관리용 주파수 추가 공급
- 크레인 충돌방지 등이 가능한 초광대역(UWB)기술의 주파수 국제조화 및 이용 활성화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밀 위치측정을 통한 스마트공장의 제조공정·물류관리 등에 이용되는 초광대역(이하 ‘UWB : Ultra Wide Band’)용 주파수를 6㎓대역(6.0~7.2㎓)에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주파수 공급방안은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작년말 의결된‘2020 신(新)산업·생활 주파수 공급 계획’의 후속조치이며, 전파간섭분석, 전문가 검토,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제5차 주파수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10.5.)를 거쳐 확정되었다.

  *「전파법」에 따라 주파수의 신규 분배, 회수 또는 재배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
  - (구성) 국무조정실장(위원장), 정부위원 3명(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 민간위원 3명 등 총 7명

□ 500㎒이상의 초광대역폭에 매우 낮은 전력으로 통신하는 UWB는 2000년대 개발 초기 근거리 초고속 데이터 전송에 활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위치측정·센싱 분야로 이용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기술로,

 ㅇ 기존 우리나라의 UWB 주파수는 3.735~4.8㎓, 7.2~10.2㎓대역이 분배되어 있으나, 국제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주파수의 공급이 필요하다는 산업계 수요에 따라 금번 6.0~7.2㎓대역 추가 분배를 추진하게 되었다.

□ 이번 6.0~7.2㎓ 대역 UWB 주파수의 국제 조화를 토대로 내수제품과·수출제품의 단일화가 가능해져 UWB 기기의 생산비용 감소와 가격경쟁력의 확보가 기대되며,

 ㅇ 6㎓와 인접한 5.8㎓ 대역의 무선랜을 단일한 안테나로 사용할 수 있어 UWB와 무선랜이 융합된 새로운 기기 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이번 주파수 추가 공급으로 이용 가능한 UWB 채널이 증가하여 물류 위치추적, 작업장 안전관리, 운동경기 분석, 차량충돌방지, 로봇 자율주행 등 다양한 UWB 활용 분야가 계속 등장 할 것이다

 ㅇ 특히, UWB의 수 센티미터(cm) 수준 정밀도 성능을 활용하여 스마트공장의 자동정밀조립 제조공정과 물류창고 재고관리 등에 적용이 확산되어 제조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ㅇ 기존 수신호 또는 작업자 간 무선통신에 의존해 온 크레인 운용에 UWB를 충돌방지용도로 활용하여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UWB 활용 분야 >


□ 과기정통부는 “이번 UWB용 주파수 추가 공급을 통해 전파이용의 국제조화를 이루고 국내 제조업체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한편, 정밀 위치측정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혁신이 기대된다”며

 ㅇ “앞으로도 신규 무선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전파의 제도를 신속하게 개선하여 4차 산업혁명의 토대 마련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