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52 장영실상] 현대중공업 '차세대 공기윤활시스템 Hi-ALS' 등록일 2021-11-15 △ 왼쪽부터 김준희 책임엔지니어, 한상호 책임엔지니어, 김창현 책임연구원. [사진 제공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공기 윤활 시스템 'Hi-ALS'가 2021년 46주 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Hi-ALS는 선체 표면에 공기를 공급해 마찰 저항을 줄임으로써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선박용 친환경 에너지 절감 장치다. 선박이 받는 전체 저항력 가운데 약 70%가 해수와 선체 사이의 마찰에서 발생한다. 그런데 마찰력이 해수 대비 5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공기로 선체 표면을 덮으면 윤활 효과로 인해 선박 추진에 필요한 에너지를 대폭 줄일 수 있다. 공기 윤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