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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하이거 2020. 10. 14. 09:28

‘20.10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2020.10.14. 다자금융과


‘20.10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 국제통화기금(IMF)은 ‘20.10.13.(화) 21:30(워싱턴 D.C. 현지시간 10.13.(화) 08:30)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

* IMF는 통상 4월·10월 세계경제전망(WEO), 1월·7월 세계경제전망 수정(WEO Update) 발표

◇ 同 전망에서 IMF는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되며 상반기 큰 폭의 경기 위축을 전망했던 지난 6월 전망에 비해 미·유로존 등의 2분기 GDP 실적이 개선된 점 등을
반영하여 선진국을 -5.8%(‘20.6월 대비 +2.3%p)로 상향조정

ㅇ 신흥개도국은 중국경제(+1.9%) 회복에도 불구, 금년 인도(-10.3%) 성장률 급락에 따라 -3.3%(‘20.6월 대비 △0.2%p)로 하향 조정

ㅇ 세계경제 성장률은 -4.4%로 6월 대비 0.8%p 상향조정

◇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 성장전망은 -1.9%*로
6월 전망보다 0.2%p 상향

* 주요해외기관의 ‘20년 전망(%):(OECD)-1.0(ADB)-1.0(무디스)-0.8(S&P)-0.9(피치)-1.1

ㅇ ‘21년의 경우 2.9% 전망(‘20.6월 대비 △0.1%p)

ㅇ 금년의 경우 주요 교역국의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출수요 회복과 4차 추경 등 정부의 적극적 정책
대응에 힘입어 성장전망이 상향되었으나,

- 8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내수‧서비스부문 회복 지연으로 상향조정폭 제약

ㅇ 다만, 최근 외평채의 성공적 발행(9.10일)*, Fitch의 국가신용등급 유지(10.7일) 등의 사례에서도 확인되었듯이 K-방역과 적극적 정책대응 등으로 금년 성장률도 선진국 및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

* 9.10일 외평채 사상 최저금리 발행(달러화 10년물 1.198%, 유로화 5년물 △0.059% → 비유럽국가 최초 유로화 표시 마이너스 금리 국채)

- 우리나라의 금년 성장률 전망은 IMF 분류상 선진국(39개국) 중 세 번째*, OECD 회원국(37개국) 중 두 번째** 높은 수준

* 대만(0.0%), 리투아니아(-1.8%) ** 리투아니아(-1.8%)

※ 붙임자료는 참고용으로 제공하는 비공식 한글요약본이며,
자세한 내용은 www.imf.org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획재정부 대변인
세종특별자치시 갈매로 477 정부세종청사 4동 moefpr@korea.kr

붙임 1 '20.10월 IMF 세계경제전망 주요내용

? (세계경제) '20년 –4.4%(‘20.6월比 +0.8%p) / '21년 5.2%(△0.2%p)
※ 이번 WEO부터는 신규 PPP(기준년도 기존 2011년→2017년)에 따른 국가별 가중치 적용
- 기존 PPP 대비 ’19년 선진국 비중 소폭 상향(40→43%), 신흥국 하향(60→57%)
⇒ ‘20.6월 세계경제전망치도 (‘20)-4.9%→-5.2% / (’21)5.4%→5.4%로 수정

ㅇ (최근 상황) 경제활동이 빠르게 정상화되면서 미·중·유로존의 2분기 GDP가 예상보다 개선, 중국에 힘입어 글로벌 교역도 소폭 회복세

* 한국은 대외수요 약화에 따른 수출부문 타격으로 2분기 GDP가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언급

- 다만, 팬데믹 지속, 경제활동 재개 정체 등으로 고용 및 물가 부진

- 3분기에 부분적이지만 강한 회복세를 보이나, 4분기 들어 회복 모멘텀은 약화

* 7~8월 PMI는 미국·유로존·중국·브라질 등 확장 vs. 한국·일본·인도 등 위축

ㅇ (전망) ‘20년–4.4%/’21년 5.2% (’21년 GDP 수준은 ’19년 대비 0.6%p 상승)

- (‘20년) 하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및 경제활동 재개 정체에도 불구, 2분기 GDP 실적 개선세(주로 선진국)가 3분기에 더욱 공고화→ 6월 전망 대비 0.8%p 상향 조정

- (‘21년) ‘20년 전망 상향에 따른 기저효과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 6월 전망 대비 0.2%p 하향 조정

- (중기) 코로나19가 공급측면에 미친 충격 반영시 중기(~’25년) 성장률은 3.5%로 점차 하락

? (국가별) '20년 선진국 –5.8%(‘20.6월比 +2.3%p), 신흥국 –3.3%(△0.2%p)
※ 신규 PPP 적용으로 ’20.6월 전망치 수정(선진국: (‘20)-8.0%→-8.1% / 신흥국: (‘20)-3.0%→-3.1%)

ㅇ (선진국) 미국·유로존의 2분기 실적 개선 등을 반영하여 ‘20년–5.8%로 상향 조정* (’21년 3.9%, 6월比 △0.9%p)

* ’20년 전망(%): (미국)-4.3(일본)-5.3(유로존) -8.3 (영국)-9.8(독일)-6.0(프랑스)-9.8


ㅇ 한국의 ‘20년 성장전망은 –1.9%로 6월 전망대비 0.2%p 상향조정

- ’21년의 경우 +2.9% 전망(6월比 △0.1%p)

ㅇ (신흥개도국) 중국경제 회복에도 불구, 금년 인도 성장률 급락(-4.5 → -10.3%)에 따라 ‘20년–3.3%로 하향* (’21년 6.0%, 6월比 +0.2%p)

* ’20년 전망(%): (중국)1.9 (인도)-10.3 (브라질)-5.8 (멕시코)-9.0 (러시아)-4.1
2020년 2021년 2020년 2021년
4월 6월 10월 4월 6월 10월 4월 6월 10월 4월 6월 10월
세계 -3.3 -5.2 -4.4 5.7 5.4 5.2 미국 -5.9 -8 -4.3 4.7 4.5 3.1
선진국 -6.1 -8.1 -5.8 4.5 4.8 3.9 유로존 -7.5 -10.2 -8.3 4.7 6 5.2
신흥개도국 -1.2 -3.1 -3.3 6.5 5.8 6 일본 -5.2 -5.8 -5.3 3 2.4 2.3
한국 -1.2 -2.1 -1.9 3.4 3 2.9 중국 1.2 1 1.9 9.2 8.2 8.2


? (위험요인) 불확실성 하에서 상당한 하방위험 상존

ㅇ 팬데믹 전개양상의 불확실성으로 상ㆍ하방위험 중 어느 쪽이 우세한지 평가하기 어려우나, 상당한 하방위험 존재

- (상방위험) 신속한 경제정상화, 추가 재정확대, 생산성 향상, 치료법 발전, 백신개발ㆍ보급 등

- (하방위험) 코로나19 재확산, 성급한 정책지원 철회, 금융여건 긴축, 기업 유동성 부족 및 도산, 사회적 불안 확대, OPEC+ 국가간 갈등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 (정책권고) 단기: 보건지출 재원 확보+경제적 피해 완화
중장기: 생산성 향상 + 성장편익 공유 + 부채 지속가능성 제고

ㅇ (다자협력 강화) 전세계적 충격과 국경간 파급효과 등 감안시 보건시스템 및 저소득국 금융지원을 위한 다자협력* 중요

* 세계적으로 충분한 백신이 생산ㆍ보급되도록 임상시험중인 백신 사전구매 등

ㅇ (국가별 정책) 위기 지속시에는 필요한 정책지원을 다하는 한편*, 향후 재정지출 증가에 대비하여 재정여력 확보**

* 재정준칙이 있는 경우, 적용을 한시 유예하고 추후 긴축을 통해 준수로 회귀
** 부유층에 대한 누진세율 인상(소득세, 재산세 등), 디지털세에 대한 국제공조 등

- 늘어난 보건수요에 대비한 재원확보 및 보건분야 우선 지출

-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되는 경우 피해계층 지원*, 재교육 강화 등

* 선별적·한시적 조세감면, 직장폐쇄시 임금보조, 실업급여 자격기준 완화 등

- 경제활동 재개시 선별지원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면서 공공투자,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자원 재배분

ㅇ (중장기 대비) 노동시장 경직성 완화 등 생산성 향상, 저탄소 경제 전환 가속화, 인적자본 축적, 불평등 완화를 위한 원조, 세원확대ㆍ조세감면 축소 등 국가채무관리, 경제회복을 위한 다자협력 등
붙임 2 '20.10월 IMF WEO 전망

(단위 : %, %p)
경제성장률 2019년 2020년 2021년
‘20.6월 ‘20.10월 조정폭 ‘20.6월 ‘20.10월 조정폭
(A) (B) (B-A) (C) (D) (D-C)
세계 2.8 -5.2 -4.4 0.8 5.4 5.2 △0.2
(교역량) -1 (-11.9) (-10.4) -1.5 -8 -8.3 -0.3
선진국 1.7 -8.1 -5.8 2.3 4.8 3.9 △0.9
(소비자물가) -1.4 -0.3 -0.8 -0.5 -1.1 -1.6 -0.5
미국 2.2 -8 -4.3 3.7 4.5 3.1 △1.4
유로존 1.3 -10.2 -8.3 1.9 6 5.2 △0.8
독일 0.6 -7.8 -6 1.8 5.4 4.2 △1.2
프랑스 1.5 -12.5 -9.8 2.7 7.3 6 △1.3
이탈리아 0.3 -12.8 -10.6 2.2 6.3 5.2 △1.1
스페인 2 -12.8 -12.8 0 6.3 7.2 0.9
일본 0.7 -5.8 -5.3 0.5 2.4 2.3 △0.1
영국 1.5 -10.2 -9.8 0.4 6.3 5.9 △0.4
캐나다 1.7 -8.4 -7.1 1.3 4.9 5.2 0.3
기타 선진국 1.7 -4.9 -3.8 1.1 4.2 3.6 △0.6
한국 2 -2.1 -1.9 0.2 3 2.9 △0.1
신흥개도국 3.7 -3.1 -3.3 △0.2 5.8 6 0.2
(소비자물가) -5.1 -4.5 -5 -0.5 -4.6 -4.7 -0.1
중국 6.1 1 1.9 0.9 8.2 8.2 0
인도 4.2 -4.5 -10.3 △5.8 6 8.8 2.8
러시아 1.3 -6.6 -4.1 2.5 4.1 2.8 △1.3
브라질 1.1 -9.1 -5.8 3.3 3.6 2.8 △0.8
멕시코 -0.3 -10.5 -9 1.5 3.3 3.5 0.2
사우디 0.3 -6.8 -5.4 1.4 3.1 3.1 0
남아공 0.2 -8 -8 0 3.5 3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