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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EP, ICT로 미래로!」 심포지엄, 성황리에 종료

하이거 2016. 11. 18. 12:08

BIG STEP, ICT로 미래로!심포지엄, 성황리에 종료

 

작 성 일2016/11/17


[발표자료] 2016 BIG STEP, ICT로 미래로! 심포지엄 발표자료



http://www.nia.or.kr/bbs/board_view.asp?BoardID=201111281516590180&id=18061&Order=020500&search_target=&keyword=&Flag=020000&nowpage=1&objpage=0












「BIG STEP, ICT로 미래로!」 심포지엄, 성황리에 종료

- 빅데이터 기반의 트렌드 분석법으로 전망한 미래사회 -
- 지능화시대를 주도할 포스트 스마트폰은? -
□ 빅데이터와 학계 최고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결합해 우리사회의 미래를 새롭게 조망하고 해법을 찾아보는  「빅스텝(BIG STEP), ICT로 미래로!」 심포지엄이 지난 11월 11일(금)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 이 날 행사에서 ‘도구와 사상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이광형 미래학회장은 인공지능(AI) 등 21세기의 새로운 도구가 가져올 22세기 인간의 정체성과 인본주의 변화방향에 대응할 우리사회의 새롭고 혁신적인 준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사회분과 연구결과를 발표한 김문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는 ‘한국사회,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빅데이터 분석에 근거해 우리사회의 부조화(Mismatch) 현상을 도출하고, 이질적 욕구나 기대들의 조율을 통해 새로운 조화(New matching)를 지향하는 의식적이고 제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기술분과 연구를 진행한 연세대학교 이봉규 교수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스마트카, 가상현실 등을 스마트폰과 연계할 핵심 기술로 도출하고 포스트 스마트폰은 스마트카, 가상현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과 보완적으로 연계해 스마트폼(Smart Form) 형태로 진화하여 지능화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 경제분과에서 ‘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에너지 인프라’를 주제로 발표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황주성 교수는 미래 성장동력이 로봇, 빅데이터,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을 이루는 녹색산업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하고, 화석연료 중심의 우리나라 에너지 인프라에서 벗어난 스마트클린 에너지 인프라 구축, 시장중심의 에너지 인프라 구축, 에너지 정책 컨트롤 타워의 강화 등을 새로운 정책대안으로 제시했다.
 ○ 정치분과 연구결과로 ‘빅데이터 기반 헤테라키(융합) 민주주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 고려대학교 임혁백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결과 시민은  “참여와 대의민주주의를 융합한 헤테라키 민주주의를 대안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참여, 책임, 공정, 투명, 연대, 소통, 공감, 공익’을 헤테라키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종합토론에 참여한 토론자들은 "이번 심포지엄이 STEP(사회·기술·경제·정치)별로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트렌드, 이슈 등 패러다임 변화를 전망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국가 미래전략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 이 날 행사를 주최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서병조 원장은 “빅스텝 연구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우리사회 트렌드와 이슈 등 패러다임 변화를 전망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미래 지능화 시대 준비와 국가 미래전략 아젠다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편, 2030년 전후 한국사회의 미래를 전망해 보는 빅스텝 연구는 사회(S)·기술(T)·경제(E)·정치(P) 네 분야를 주축으로 미래를 진단하되, 빅데이터 기반의 트렌드 분석법이라는 새로운 기법을 적용해서 기존의 미래연구와는 차별화된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심포지엄 발표자료는 NIA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볼 수 있다. <끝>

붙임 1. 사진설명
     2. 발표 주요내용
<사진설명>


[11일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한 2016 BIG STEP, ICT로 미래로 심포지엄에서 NIA서병조 원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붙임2

 발표 주요 내용


○ [사회분과] ‘한국사회,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 김문조분과장(고려대학교), 신종화교수(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김종길교수(덕성여자대학교), 최율교수(한양대학교)
  - 우리사회 문제를 결핍이나 격차의 문제를 넘어선 새로운 시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대안적 패러다임(부조화 패러다임)에 대한 시대적 요청이 감지. 특히 오늘날 한국사회처럼 성장 동력이 약화되어가는 수축기 상황에서는 부조화 패러다임의 적실성이 높아가는 추세이므로 이질적 욕구나 기대의 조율을 통해 새로운 조화(New Matching)를 지향하는 의식적・제도적 대응 필요
 ○ [기술분과] ‘지능의 시대를 여는 미래기술로서 인공지능과 스마트폼’
  * 이봉규분과장(연세대학교), 곽정호교수(호서대학교), 김재현교수(성균관대학교)
  -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포스트 스마트폰은 스마트카, 가상현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과 보완적으로 연계하며 스마트폼(smart form= smartphone + plaform) 형태로 진화하여 지능의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로 자리 잡을 전망
 ○ [경제분과] ‘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에너지 인프라’
  * 이지순분과장(서울대학교), 황주성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성진교수(고려대학교), 김수이교수(홍익대학교)
  -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이 4차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녹색산업 위주로 개편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비해, 이를 뒷받침해야할 에너지 인프라는 여전히 2차 산업혁명 시대의 갈색산업의 구조를 고수. 현재 에너지 산업의 위기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변화방안으로서  스마트클린 에너지 인프라의 구축, 시장중심의 에너지 인프라 구축, 에너지 정책 컨트롤 타워의 강화 등을 새로운 정책대안으로 제시
 ○ [정치분과] ‘빅데이터 기반 헤테라키(융합) 민주주의 : 현황과 전망’
    * 임혁백 분과장(고려대학교), 송경재 교수(경희대학교), 장우영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 시민은 ‘참여, 책임, 공정, 투명, 연대, 소통, 공감, 공익’을 헤테라키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로 인식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10년 이후에는 8개의 가치 중에서도 ‘책임, 공정, 소통, 투명성’을 더욱 중요하게 인식. 또한, 헤테라키를 촉진하는 도구인 소셜미디어는 선거 득표율과 당락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 종합토론 주요 내용

○ 김문조 위원장(고려대학교) : 지금까지 미래연구는 기술 중심이었지만 ‘BIG STEP 연구’ 성과는 비기술적인 영역까지 다양한 학문의 관점에서 연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임
○ 이지순 경제분과장(서울대학교) : 스마트 공급자와 신생기업이 협업하여 에너지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한국의 에너지 인프라를 수출산업으로 발전되길 기대
○ 임혁백 정치분과장(고려대학교) : 최근 미국 대선으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짐. 특히 국민 스스로가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가가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
○ 유승호 교수(강원대학교) : 기존 미래연구와 달리 지난 10년간의 시계열적인 언어 네트워크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이크로 트렌드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빅스텝 연구가 의미 있음
○ 김효실 실장(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 미래사회의 혁신을 가능케 하는 IoT 시장은 향후 5년 이내 급성장하고 특히 차량 내 모든 센서가 연결되는 커넥티드카, 스마트빌딩(BMS), 스마트시티 등 전방위적으로 IoT가 확장될 것
○ 안성원 박사(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 IoT 센서 네트워크를 갖추어야 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지능정보사회 구현이 가능하다고 강조
○ 신정식 교수(아주대학교) : 전기 에너지가 전달하는 수송분야, 산업분야 등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 분야가 인류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중심이 될 것
○ 김희집 대표(에너아이디어즈) : 해외의 에너지 산업에서 4차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한국은 관련 데이터 개방 등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
○ 류석진 교수(서강대학교) : 헤테라키 민주주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니즈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주체가 누구인지 명확히 설정될 때 담보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