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e-health 로드맵´ 마련, 본격 추진한다- ICT 보건의료 중장기 정책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문가 논의
등록일 2016-11-18[최종수정일 : 2016-11-18] 담당부서보건의료정책과
한국판 「e-health 로드맵」마련, 본격 추진한다
- ICT 보건의료 중장기 정책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문가 논의 -
- 포럼 內 각계 의견수렴 거쳐 정책로드맵 최종결과 발표 추진 -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1월 18일(금) 오전 10시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이 주관하는 「제5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포럼에서는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중장기 정책로드맵 수립을 위해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4차 포럼에서 살펴본 덴마크 사례에 이어 일본의 활용사례를 소개한다.
*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 대한의사협회 김록권 상근 부회장 축사 예정
□ 주제발표로는 ①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가 나아갈 길 - 정책로드맵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 논의, ② 일본의 ICT 기반 보건의료기술 활용현황 및 제도, ③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 구축과 활용방안이 발표된다.
○ 첫 번째 발표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남종 교수가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정책로드맵 도출을 위한 추진 방향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1발표: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가 나아갈 길>
- 정책로드맵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 및 전략 제안 -
○ (목표) ‘모든 국민에 대한 미래보건의료 서비스의 질 제고 및 접근성 보장’
○ (내용) 8개 세부 목표* 설정 및 단계별 실천방안, 추진 과정에서 정책결정자 및 관련 이해관계자의 역할 및 기대효과 전망
* 세부 목표: 1. 노령인구에 대한 만성질환 관리 효율화, 2. 취약계층의 중증질환 관리, 3. 일반 국민에 대한 건강 관리·예방 플랫폼 도입, 4. Public-Private Partnership 촉진을 위한 기반 마련, 5. Pilot 연구등 임상연구 활성화 및 지원체계 구축, 6.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연계한 보건의료 수요 반영, 7. 예방단계의 IT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수행, 8. ICT 기반 보건의료 기술 및 제도 관련 사회적 합의도출
○ 두 번째 발표로는 일본 다카사키 건강복지대학(Takasaki University of Health and Welfare)의 도후쿠지 이쿠오(TOFUKUJI IKUO) 교수가 일본에서 초고령화 시대에 재택 노인환자의 포괄적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의료자원을 연계하는 ICT 기반 “지역포괄케어” 시스템을 소개한다.
<제2발표: 일본의 ICT 기반 보건의료기술 활용현황 및 제도>
○ (배경) 일본은 초고령화, 만성질환으로 인한 국민의료비 증대 등 의료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ICT 기반 보건의료 기술 및 시스템 도입 추진
○ (내용) 재택 노인환자, 격오지 환자 및 만성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ICT 기반 보건의료기술 활용 사례 소개
- 병원완결형 의료시스템에서 지역의료자원을 연계하는 ICT 기반 지역포괄케어 시스템으로 변화
- 현재 일본 내 이해관계자별 입장,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정착을 위한 방안 제시
○ 세 번째 발표에서는 충북대학교 조완섭 교수가 보건의료기관에 산재한 데이터를 상호 연계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의 구축과 활용 방안을 설명한다.
<제3발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 구축과 활용방안 제시>
○ (내용) LOD(Linking Open Data) 기반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 구축
- 국내·외 다기관 보유 데이터셋으로부터 연계 데이터셋 신속·다양하게 생성
* LOD: 웹상의 정보를 공유‧연계‧재이용한 가치 창출을 위해 데이터의 의미적 연결 지원
- 수준 높은 데이터 공개 및 국외 데이터 연계 생성으로 연구 활성화 방안 모색
-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 해결을 위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 서비스 시행, 연계 데이터셋 생성 및 확보를 통한 가치 증진 방안 모색
○ 이어지는 주제 토론에서는 의료계·학계·언론 등이 참석하여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중장기 정책로드맵 수립을 위한 주요 방향 및 추진전략을 논의한다.
□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수한 의료기술과 ICT 인프라를 보유한 우리나라가 이번 정책로드맵 논의를 통해 미래보건의료 분야에서 한 계단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일본 등에서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재택 노인환자의 포괄적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의 의료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ICT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 우리도 고령화에 따른 만성․노인성 질환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ICT를 활용한 의료자원 연계 및 의료체계 구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 또한, 의료계와 시민단체,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 ICT 접목이 필요한 보건의료 영역을 설정하고, 안전성 등 우려되는 부분을 해결해 나간다면, 의료체계와 조화롭게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미래보건의료포럼*은 국민건강증진과 의료 형평성 향상을 위하여 보건의료 미래방향과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1월 출범하였다.
* ‘기술‧서비스’, ‘임상연구’, ‘제도개선‧정책기획’, ‘확산‧실행’ 등 4개 분과위원회에 관련 전문가 약 80여명 참여 중
○ ICT 기반 보건의료 중장기 정책로드맵에 따른 추진전략 및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의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초 이를 구체화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붙임> 1. 미래보건의료포럼 확산‧실행 분과 세부일정
2. 발제자 약력 및 자료 요약
붙임1
미래보건의료포럼 확산‧실행 분과 세부일정
일 시: 2016년 11월 18일(금), 09:30~12:30
장 소: 충무로 세종호텔 세종홀(3층)
사전등록: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홈페이지(www.neca.re.kr)
사회: 신채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시간
포럼 주제
발표자
09:30~10:00
등록 및 안내
10:00~10:05
개회사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
10:05~10:30
축사 및 기념촬영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이윤성
대한의학회 회장
김록권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1부
주제발표
(각 20분)
10:30~11:30
[제1발표]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가 나아갈 길 - 정책로드맵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 및 전략 제안 -
백남종
분당서울대학병원
교수
[제2발표] 일본의 ICT 기반 보건의료기술 활용현황 및 제도
도후쿠지 이쿠오
(TOFUKUJI
IKUO)
일본 다카사키 건강복지대학(Takasaki University of Health and Welfare) 교수
[제3발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 구축과 활용방안
조완섭
충북대학교 교수
2부
토론
(60분)
11:30~12:30
토론 주제: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정책로드맵 수립을 위한 논의
좌장: 박병주(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대한보건협회장)
- 강건욱(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강경훈(이데일리 기자)
- 도후쿠지 이쿠오(다카사키 건강복지대학 교수)
- 백남종(분당서울대학병원 교수)
- 이상일(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조영태(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 조완섭(충북대학교 교수)
- 김건훈(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기획제도팀장)
12:30
폐 회
※ 포럼 일정 및 장소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음
붙임2
발제자 약력 및 자료 요약
발제자
내 용
백남종
•現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現 미래보건의료포럼 추진위원회 임상연구 분과 위원장
제1발표: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가 나아갈 길
- 정책로드맵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 및 전략 제안 -
• ICT 기반 보건의료기술 도입관련 우리나라의 강점을 보면, 정부 차원의 관련 산업 육성 및 기술적용을 위한 강력한 의지, 국내 의료진의 우수한 임상연구 수행능력, 우수한 IT, CT, BT 기초 기술 등을 꼽을 수 있음
• 반면에 ICT 기술 개발현황 대비 보건의료기술 분야 적용 사례 및 관련 R&D 부족, 적정 보안 수준 적용을 위한 사회적 합의 필요
• 이와 관련하여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한 주요 정책 목표를 ‘모든 국민에 대한 미래보건의료 서비스의 질 제고 및 접근성 보장’으로 정하고자 하며,
• 대표적 세부 목표로는 1. 노령인구에 대한 만성질환 관리 효율화, 2. 취약계층의 중증질환 관리, 3. 일반 국민에 대한 건강 관리·예방 플랫폼 도입, 4. Public-Private Partnership 촉진을 위한 기반 마련, 5. Pilot 연구등 임상연구 활성화 및 지원체계 구축, 6.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연계한 보건의료 수요 반영, 7. 예방단계의 IT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수행, 8. ICT 기반 보건의료 기술 및 제도 관련 사회적 합의 도출
• 각 실천계획으로 1. 보건의료 영역의 사회 안전망 구축, 2. 임상연구 활성화, 3. 보안 강화된 정보보안 및 공유체계 구축, 4. 의료전달체계의 효율적 변화, 5.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사회적 합의 도출 제시
• 각 세부목표에 대한 구체적 TIME-LINE을 소개하여 가시화된 추진 절차에 대한 정책결정자 및 관련 이해관계자의 역할과 예상되는 효과 전망
도후쿠지
이쿠오
•現 타카사키 건강복지대학(Takasaki University of Health and Welfare) 교수
제2발표: 일본의 ICT 기반 보건의료의 적용 사례와 제도 소개
• 일본은 고령화의 급속한 진전, 의료수요 증가 및 의료기술 고도화에 따른 국민의료비 증대 등으로 의료 환경이 변화하고 있음
• 일본의 ICT 융합 의료는 기술 응용개발 차원에서의 시행을 토대로 의료적 응용, 사회적 과제와 관련된 평가 검증을 거쳐 사회적 인프라*로서 정착 운용되고 있음
* 지역‧직장 건강관리 지원, 사회취약계층의 의료지원
• 일본 ICT 기반 보건의료 관련 사례는 다음과 같음
- DtoD(의사-의사): 도서벽지 방사선 영상진단, 격오지 수술 중 병리진단, 지역 디지털 병리 네트워크, 구급차에서의 영상‧생체 정보 전송
- DtoP(의사-환자), DtoNtoP(의사-간호사-환자): 격오지 임산부‧태아 ICT 기반 모니터링, 재택 만성질환 환자케어, 돌보미 및 주민건강관리, 격오지 주민의 금연 외래 서비스
• 향후 일본의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발전양상은 병원완결형 의료서비스 제공에서 지역포괄 케어로 진행될 것임
• ICT 기반 보건의료기술에 대한 일본내 이해관계자에 따른 관점을 제시하고, 만성질환 환자 및 사회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위한 ICT 기반 보건의료 관련 법, 제도 및 정착 요건에 대해 발표할 예정임
조완섭
•現 충북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
제3발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 구축과 활용방안
• 보건의료 빅데이터 가치 창출을 위한 선결과제 해결이 요구됨.
- 기관 간 정보연계 및 공유 필요
- 개인정보보호법 등 각종 규제와 관행으로 인한 공개 활용 어려움
•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방식으로서 상세 수준의 데이터 공개/연계방식의 활용 제시되고 있음.
- LOD (Linking Open Data): 웹상의 정보를 공유‧연계‧재이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추세로 변하면서 데이터의 의미적 연결을 지원함
• LOD 기반 글로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 구축 제안
- 국내외 다기관 보유 데이터셋으로부터 연계 데이터셋 신속하고 다양하게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통한 연구 활성화에 기여
- 수준 높은 데이터 공개 서비스 및 국외 데이터 연계 생성 가능
• 상세수준 연계 데이터셋 생성 확보를 통한 분석가치 증진을 통한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 해결 방안을 모색함.
<시스템 아키텍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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