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社 판교행 가속화...엑스엘게임즈도 올해 상반기 판교 이전
강민우(Roootz@inven.co.kr)
아키에이지를 서비스하고 있는 엑스엘게임즈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본사를 판교로 이전한다. 이로써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한게임, 스마일게이트, 블루홀스튜디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메이져 개발사는 모두 판교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엑스엘게임즈가 지난주 판교 이전을 결정했다. 구체적인 이전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키에이지의 안정적인 상용화 안착과 함께 차기 프로젝트로 '문명 온라인'의 개발 진척에 따른 인원 변동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전 시기는 5~6월 사이로 알려졌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온라인게임사 뿐만 아니라 모바일개발사도 상당수 이전을 계획하고 있거나 이미 자리를 잡고 있다며 올해 상당수의 개발사들이 판교로 이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라 개발사인 블루홀스튜디오도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를 분당구 판교 엠텍IT타워로 오는 15일 이전한다고 전했다. 구로구에 위치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도 지난 2월 1일 1천여 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이 판교로 이전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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