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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아질환 분야 ‘창조산업’ 선도

하이거 2014. 3. 30. 20:03

경기도, 소아질환 분야 ‘창조산업’ 선도
콘텐츠진흥원, 미래부 창업보육 콘텐츠코리아 랩 3호 유치

2014년 03월 31일 (월)  지면보기   |   7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1호 유치에 성공했던 경기도가 3호 유치에도 성공했다.
도는 지난 26일 미래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3호 수행기관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콘텐츠코리아 랩은 미래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선도형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기반형으로 구분돼 추진되는 콘텐츠 분야 창업보육사업이다.

도가 유치에 성공한 ‘콘텐츠코리아 랩’은 미래부 주관의 디지털선도형 랩 3호로 소아질환에 대한 이해와 건강 관리를 도울 수 있는 ‘힐링 스마트콘텐츠(앱)’를 주제로 하고 있다.

콘텐츠코리아 랩 3호는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되며, 유망 콘텐츠를 가진 1인 창조기업(예비창업자 포함) 컨소시엄을 선정해 ▶최대 3억5천500만 원의 직간접 지원금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내 개소 예정인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 ▶소아 전문 의료진 자문 ▶홍보·유통·컨설팅 등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기콘텐츠진흥원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1호’를 부천시 콘텐츠진흥원 내에 유치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유치 성공으로 판교 테크노밸리에 추진 중인 ‘경기문화창조허브’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콘텐츠코리아 랩의 잇단 유치는 경기도가 콘텐츠를 통한 신시장 일자리 창출의 최적지라는 또 하나의 방증”이라며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공조를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 거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코리아 랩’ 3호에 지원을 희망하는 1인 창조기업(예비창업자 포함) 컨소시엄(사업자는 경기도 소재 기업으로 한정)은 오는 4월 14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http://www.rap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문체부가 주관하는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을 성남시에 유치하며 콘텐츠코리아 랩 사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