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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50억 규모 문화콘텐츠 펀드 운용

하이거 2014. 3. 25. 11:40

경기콘텐츠진흥원, 50억 규모 문화콘텐츠 펀드 운용



【수원=뉴시스】유명식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다음달부터 50억원 규모의 '경기엔젤투자매칭펀드'를 운용한다고 25일 밝혔다.

펀드는 2023년 11월까지 10년간 운용되며 자금은 중소기업청 39억5000만원, 경기도 10억원, 중소기업청 소관 공공기관인 한국벤처투자 5000만원으로 조성됐다.

투자 대상은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상 창업 후 3년 이내인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이다.

진흥원은 '엔젤투자자'를 별도로 모집, 펀드와 1대 1 매칭방식을 도입하면 100억원 이상의 투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봤다.

'엔젤투자자'는 창업 기업에 미리 투자한 뒤 6개월 이내에 펀드 매칭을 신청하면 최대 3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진흥원은 다음달 판교에 문을 여는 융합 콘텐츠 창업 거점인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펀드를 운용하게 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날 오후 2시와 5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브로멕스 타워와 진흥원 9층 홍보세미나실, 26일 오후 4시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등에서 3차례에 걸쳐 펀드 등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032-623-8007)로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 최동욱 원장은 "펀드는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시드머니(Seed-money)'를 마련하고 엔젤투자자의 투자를 촉진해 선순환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u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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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신생기업 대상, 경기도 신규 펀드 결성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입력 2014-03-25 09:58:18

 

   

          

경기도가 도내 문화콘텐츠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펀드를 결성했다

경기도는 25일 중소기업청, 한국벤터투자와 함께 출자해서 결성한 '경기 엔젤투자 매칭펀드'를 오는 4월에 개소하는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 엔젤투자 매칭펀드는 2013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0년간 운영되며, 중소기업청 모태펀드 39억 5000만원, 한국벤처투자 5000만원, 경기도가 10억을 출자하여 결성됐다.

 

주 투자 대상은 게임을 비롯해 경기도 내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창업 초기 기업(중소기업창업지원법 상 창업 후 3년 이내)으로, 우선주 또는 보통주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엔젤투자자는 문화콘텐츠 신생 법인에 선투자 후, 6개월 내에 경기 엔젤투자 매칭펀드에 매칭을 신청하면, 소정의 결차를 거쳐 최대 3억 원을 투자할 수 있다.

 

이 펀드를 통한 경기도 내 문화콘텐츠 신생 기업 대상 투자 규모는 엔젤투자가와 1:1 매칭을 통해 100억원 이상이 될 예정이다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경기 엔젤투자 매칭펀드는 경기도 문화콘텐츠분야 신생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펀드다"며 "판교 테크노밸리 내 개소 예정인 새로운 융합 콘텐츠 창업 거점 '경기문화창조허브'와의 연계를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