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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빛의 공장’에서 4차산업혁명의 빛을 찾다-포항 방사광가속기 연구소 방문, 빔라인·실험장치 등 시설 점검

하이거 2020. 11. 10. 09:44

국무총리, ‘빛의 공장에서 4차산업혁명의 빛을 찾다-포항 방사광가속기 연구소 방문, 빔라인·실험장치 등 시설 점검

 

부서 원자력연구개발과 2020.11.09.


정 총리, ‘빛의 공장’에서 4차산업혁명의 빛을 찾다

-포항 방사광가속기 연구소 방문, 빔라인·실험장치 등 시설 점검-
-철강산업의 신화 이룬 포항,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신화 이끌 것 기대-
-“방사광가속기, 반도체·신약 등 첨단산업에서 결실맺도록 지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월 7일(토) 오후, 경북 포항의 포항공과대학교 내에 위치한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고인수 소장)를 방문하여

ㅇ 3세대 및 4세대 방사광가속기 시설을 점검하고 연구소 관계자로부터 연구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습니다.

* (참석) 김무환(포항공대 총장), 고인수(포항가속기연구소 소장), 강성조(경북행정부지사),
이강덕(포항시장), 김정재·김병욱(국회의원), 정병선(과기정통부 제1차관) 등

□ ’빛의 공장‘이라 불리는 방사광가속기는 물질의 미세구조 및 특성분석 등의 연구에 필수적인 시설로 미국, 일본 등 23개국 총 47기(에너지 출력 1 GeV 이상)가 구축·운영되며 선도적 기초·원천연구 및 첨단 산업 연구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ㅇ 신종플루 치료제 ‘타미플루’ 개발과 ‘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대만 기업(TSMC)’의 성공은 방사광가속기 활용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포항가속기연구소는 1994년 한국 최초의 거대 과학시설인 포항방사광가속기를 건설한 이래로 지금까지 약 6만2천명이 17,700여 과제를 수행하여 약 7천2백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ㅇ 기초과학 분야를 넘어 나노 구조물, 단백질 구조분석을 통한 신약개발, 그리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선도적 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정 총리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 개척자로 도약하기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도전정신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ㅇ 정 총리는 “우리나라도 반도체, 소재, 화학, 신약 등 다양한 분야에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고 있어 이런 연구들을 통해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성과가 창출될 것이라 믿는다.”며 방사광가속기 연구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 또한, 정 총리는 정부는 향후에도 첨단 연구인프라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면서

ㅇ 세계적 철강 강국을 이루는데 앞장서온 포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시 한번 앞장서 뛰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첨부.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 일반 현황
첨부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 일반 현황
□ 조직 및 인력
ㅇ 국유재산인 포항 방사광가속기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위탁운영
ㅇ 3단(3세대, 4세대, EUV), 5부, 2실, 1센터, 24팀
인 원 연 구 직 기 술 직 행 정 직 합 계
(정규직) 99 82 21 202
※ 3세대 137명(소장 포함), 4세대 65명


□ 예산
ㅇ ’20년 총 예산 549억원 (3세대 362억원, 4세대 177억원, 핵심기술개발 10억원)
구 분 ‘16 ‘17 ‘18 ‘19 ‘20
3세대 운영 343 348 361 345 362
4세대 운영 153 213 221 171 177
핵심기술개발 10 17 10 10 10
계 506 578 592 526 549
※ 반도체 검사용 EUV 광원 및 장비 기술개발사업 별도 (총 290억,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