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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전국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가능하다-2단계 사업(남부권) 완료하고 3단계 수도권 구축 원활하게 진행

하이거 2020. 11. 3. 16:32

내년 3, 전국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가능하다-2단계 사업(남부권) 완료하고 3단계 수도권 구축 원활하게 진행

 

등록일 : 2020.11.03. 작성자 : 재난안전통신망사업단


내년 3월, 전국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가능하다
- 2단계 사업(남부권) 완료하고 3단계 수도권 구축 원활하게 진행 중 -

□ 내년, 3월이면 4세대 무선통신기술(LTE. Long Term Evolution)을 기반으로 하는 재난안전통신망이 전국에서 사용 가능해진다.
○ 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을 정식 운영하는 것은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최초다.
□ 재난안전통신망이 구축되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경찰청과 소방청, 자치단체 등 대응기관이 하나의 통신망을 사용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1월 4일(수) 남부권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도권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 기존에는 경찰청, 소방재청, 자치단체 등이 각각 초단파(VHF)와 극초단파(UHF) 무전기와 주파공용통신(TRS) 등을 사용해왔다.
○ 이에, 상황 긴급한 재난 발생 시 상황 공유와 대응 등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 2018년부터 본격 추진된 재난안전통신망은 올해 9월 2단계 사업 구축을 완료하고 마지막 3단계 사업(수도권 구축)을 진행 중이다.
○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총 1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중부권, 남부권, 수도권 순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 이미, 1단계 사업 구역인 대전과 세종, 강원, 충청지역에서 경찰이 시범운영 중이고, 2단계 사업으로 남부권까지 통신망이 확대되었다.
○ 내년 3월 수도권까지 구축을 완료하면, 전국망을 완성하여 본격적인 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 특히, 2단계 사업을 통해 3곳의 운영센터를 구축하여 하나의 센터가 멈추거나 운영이 중단되더라도 차질 없는 통신망 운영이 가능해진다.
○ 서울-대구-제주 운영센터의 3원화 체계를 구축하여 정전, 장비 고장 등 장애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사용가능하다.
○ 또한, 해상망, 철도망과 주파수(전파) 공용 사용으로 인한 상호 방해 없이 재난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지국 공유기술을 적용하여 통화권을 확대했다.
□ 한편, 재난안전통신망의 활용‧확산 및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개발‧시험환경(Test-Bed)을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력하여 구축하고, 사용기관 및 민간업체에 개방한다.
○ 행안부는 개발‧시험환경 구축을 계기로 사용기관과 민간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획·개발, 상용화로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내년 3월까지 3단계 수도권 지역 구축을 마무리해서 세계 최초로 전국 규모의 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 정식 운영을 시작하겠다.”며, “전국망 운영 시점에 맞춰 이용 활성화 등 사업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 추진 현황

□ 추진배경
○ 경찰·소방·지자체 등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PS-LTE* 기술방식의 전국 단일 통신망 구축
* Public Safety - Long Term Evolution : 음성·영상이 가능한 재난안전용 4세대 무선통신기술
○ 노후화된 기존 통신망*을 교체하고, 기관별 중복투자를 방지
* 주파수공용통신(TRS) 서울·경기 지역, 무전기(VHF/UHF) 기타 지역, 상용망(KT파워텔) 등


< 재난안전통신망 구성도 >

 


운영센터

광통신망

단말기

기지국


○ (기간/사업비) 구축 ’18~’20년(3년), 운영 ’19~25년(7년) / 14,776억 원
※ 대규모 사업의 안정적 추진, 행정절차 기간 단축 등 장기계속계약 체결

구 분
수 행 사
구축 1단계
중부권(‘18~’19년)
2단계
남부권(‘19~’20년)
3단계
수도권(‘20년~’21년)
A 사업
KT 컨소시엄
대전, 세종, 충남
대구, 경북, 제주
서울
B 사업
KT 컨소시엄
강원
광주, 전북, 전남
경기
C 사업
SKT 컨소시엄
충북
부산, 울산, 경남
인천


□ 추진경과
○ 재난안전통신망 구축방향 확정(‘14.5.27) 및 기술방식* 선정(‘14.7.31)
* PS-LTE 기술, 자가망 기반 상용망 보완 활용, 철도망(LTE-R) 및 해상망(LTE-M) 연계 등
○ 시범사업(‘15.11~’16.6, 345억원) 및 보강사업(’17.9∼’18.3, 53억원) 추진
※ 평창올림픽지역 운영센터(서울), 고정기지국(220식), 단말기(2,496대) 보급 등
○ 기재부(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16.11~’18.1) 및 총사업비 확정(‘18.4)
○ 재난안전통신망 본 사업 계획수립(‘18.5), 발주 및 계약ㆍ착수(‘18.6~12)
○ 재난안전통신망 본 사업 1단계(’18.12~’19.9), 2단계(‘19.11~’20.9) 추진
□ 1·2단계 구축 내용
< 1단계 사업 >
○ (기간/사업비) ‘18. 12. 20. ~ ’19. 9. 16.(9개월)/885억원
○ (사업내용) 서울운영센터 주제어시스템 고도화 및 용량 증설, 중부권 5개 시·도 기지국 구축 등 커버리지 확보
< 2단계 사업 >
○ (기간/사업비) ‘19. 11. 18. ~ ’20. 9. 12.(10개월)/1,341억원
○ (사업내용) 대구·제주 운영센터 구축 및 남부권 9개 시·도 기지국 구축 등 커버리지 확보
- (주제어시스템) 운영센터는 서울 단독에서 ‘대구-제주’ 센터구축으로 3원화 및 센터내(서울, 대구) 2중화 구조로 생존성 강화
※ 전송로의 주요 통신국사(집중노드) 이원화 및 전송망(전용회선) 이중화
- (고정기지국) 지역별* 설치기준 및 목표 커버리지, 통화폭주 등을 고려하여 시공
* 국가기반시설, 인구밀집지역(주거, 관광지 등), 도로, 산지 및 농어업 지역 등
※ 커버리지 확보를 위하여 종합계획 대비 고정기지국(RU) 증가(6,936→8,147개소)
- (개발·시험환경) 재난망 관련 장비 및 응용서비스를 개발·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대구본원에 추가 구축

 


재난안전통신망 연도별 구축현황
센터간(서울-대구-제주)3원화

 


□ 3단계 사업 추진계획
○ (기간/사업비) ‘20. 6. 15. ~ ’21. 3. 11. / 870억원
○ (사업내용) 운영센터 3원화 안정화 및 수도권 기지국 구축(5,910대), 이동기지국(차량·휴대형) 보급(44식)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전국망 완성
○ (공정율 9월말 기준) 설계·시공 중으로 20.8% 진행(계획 대비 98.3%) 하였으며, ‘20.12월에 시공을 마치고, 이후 시험 및 준공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