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인디 게임 개발 축제 '글로벌 게임잼 2014 판교' 후원
넥슨(대표 서민)은 오는 24일부터 26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게임잼 2014 판교'를 후원한다.
'글로벌 게임잼 2014'는 글로벌게임잼이 주최하는 국제 인디 게임 개발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열린 '글로벌 게임잼 2013'은 63개 국가 300여 개 도시에서 1만6700여 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해 3000개 이상의 게임을 선보였다.
'글로벌 게임잼 2014 판교'는 넥슨이 후원하는 게임제작동아리 '카이스트의 하제''포스텍의 G-POS''서울대학교의 SNUGDC''연세대학교의 POOLC''이화여자대학교의 KING' 등의 게임 제작 동아리 학생들의 주관으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48시간 동안 사람들과 팀을 구성하고 주제에 맞춰 즉흥적으로 게임을 제작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과의 협업을 경험하며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고, 결과물들을 글로벌 게임잼 홈페이지에 공개, 전 세계 개발자들과 피드백을 나눌 수 있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까지 '글로벌 게임잼 2014 판교' 홈페이지(ggj-nexon.github.io)에서 가능하며, 예비 개발자와 학생 및 현직 개발자 등 글로벌 게임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형준 넥슨 인재선발팀 팀장은 "넥슨은 4년간 글로벌 게임잼을 후원하고 게임 제작 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예비 개발자 양성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게임의 메카 판교에서 자유롭고 즐거운 게임 축제에 함께하길 원하는 많은 개발자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인 인턴기자 ni04137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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