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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 선정-현대자동차㈜ 심재훈 책임연구원 / ㈜에이텍에이피

하이거 2020. 7. 14. 10:25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 선정-현대자동차심재훈 책임연구원 / 에이텍에이피 김경훈 책임연구원

 

과학기술안전기반팀 작성일 2020.07.14.

 


‘대한민국 엔지니어상’2020년 7월 수상자 선정
- 현대자동차㈜ 심재훈 책임연구원 / ㈜에이텍에이피 김경훈 책임연구원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0년 7월 수상자로 현대자동차㈜ 심재훈 책임연구원과 ㈜에이텍에이피 김경훈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ㅇ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 먼저, 대기업 수상자인 심재훈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은 고객 및 차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방열 특성을 갖는 카본 세라믹 복합재 브레이크” 기술개발을 통하여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ㅇ 심재훈 책임연구원은 복합재 브레이크의 차량 적용 시 기술적 한계인 방열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공기 유동성을 개선할 수 있는 설계 기술과 열전도성 증대 기술 개발을 통해 독자적인 복합재 브레이크 기술을 확보하였다.

ㅇ 심재훈 책임연구원은 “복합재 소재 기술은 최근 세계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 기술로 독자적인 복합재 브레이크 기술을 확보한 만큼 향후 고성능 및 친환경 차량의 지속적인 기술 우위를 위해서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중소기업 수상자인 김경훈 ㈜에이텍에이피 책임연구원은 금융자동화기기의 핵심기술인 지폐 환류 모듈의 국산화와 세계 최초로 현금과 수표를 동시에 처리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금융업무 혁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ㅇ 금융자동화 장비의 핵심인 지폐 환류 기술은 2009년 국산화 이전까지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으나, 26년간 꾸준한 지폐 인식 기술개발 등에 몰두한 결과, 유럽, 북미, 아시아 등의 해외시장에 수출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유가증권 등 다양한 매체에 대한 인식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매장의 업무처리를 자동화하는 분야로 시장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ㅇ 김경훈 책임연구원은 ”앞으로도 금융뿐만 아니라 물류와 자동화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차별화된 기술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붙임 1. 2020년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이력
2. 2020년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연구개발 이야기

붙임1

2020년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이력


? 심 재 훈

□ 인적사항

ㅇ 성명 : 심재훈(沈載勳)
ㅇ 소속 : 현대자동차㈜ 샤시인테그레이션팀
ㅇ 직위 : 책임연구원


□ 주요 경력
ㅇ 2003. 08 ~ 현재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


? 김 경 훈

□ 인적사항

ㅇ 성명 : 김경훈 (金經勳)
ㅇ 소속 : ㈜에이텍에이피
ㅇ 직위 : 책임연구원


□ 주요 경력
ㅇ 1994. 01 ~ 2001. 12 LG전자(주) 선임연구원
ㅇ 2002. 01 ~ 2012. 12 LG엔시스(주) 수석연구원
ㅇ 2013. 01 ~ 2017. 11 (주)LGCNS 총괄연구원
ㅇ 2017. 12 ~ 현재 (주)에이텍에이피 책임연구원


붙임2

2020년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연구개발 이야기


? 심 재 훈

2020년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심재훈의 연구개발 이야기

ㅇ 심재훈 책임연구원은 200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17년 동안 고객 및 차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제동시스템의 양산 및 플랫폼 개발에 탁월한 기여를 하였다. 제동시스템 개발 업무를 수행하던 중 복합재의 차량 적용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향후 미래 자동차의 기술진화 트렌드를 고려하였을 때, 경량화 및 고성능이 가능한 방향으로 기술 개발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 더욱이, 복합재 브레이크를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은 개발 착수를 서두르게 된 동기가 되었다. 이에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독자적인 복합재 브레이크 개발을 추진하였다. 하지만, 차량의 다른 시스템과는 달리 제동시스템은 그 특성상 제동 시 높은 열발생으로 인하여 열해와 같은 문제점을 항상 가지고 있으며, 특히 열부하가 심한 복합재 고유의 특성상 차량에 최적화하기에는 더욱 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리고 복합재의 가격 부담 또한 차량 적용 시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극복해야할 과제였다.
ㅇ 이와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개발 초기부터 면밀한 벤치마킹 및 관련 논문들을 분석하였다. 먼저, 복합재의 높은 열부하 특성을 낮추기 위하여 최적화 설계 측면과 재료 측면을 모두 고려하였다. 그 결과, 공기 유동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설계 기술과 더불어 열전도도를 증대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또한, 복합재 브레이크의 글로벌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여 차량의 수익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복합재 성형 기술을 개발하였다.
ㅇ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고성능 및 친환경 차량 개발을 중심으로 급격한 기술 발전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고급 기술의 선점은 자동차 회사의 생존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심재훈 책임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차량 최적화를 통하여 복합재 브레이크의 경쟁력이 극대화 되도록 매진할 예정이다.


2020년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연구성과 그림 (심재훈)

<복합재 브레이크 개발 결과 상세>

<복합재 브레이크의 자동차 산업 파급 효과 분석>


붙임2

2020년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연구개발 이야기


? 김 경 훈

2020년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김경훈의 연구개발 이야기

ㅇ 김경훈 책임은 1994년 1월 금성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현재 에이텍에이피에 이르기까지 약 26년간 금융자동화 기기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과 지폐인식 기술개발 업무를 수행해 오면서 많은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하였다.

ㅇ 2000년대 초반까지 대일 의존도 100%였던 지폐 환류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과정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총괄책임자로서 기술적 독립성 확보와 이를 통한 대일 무역 역조 개선 및 해외 각국으로의 제품을 수출로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일익하였다.

ㅇ 2012년 현금, 수표 동시 처리기술 개발과 2015년 2세대 입출금 모듈 개발을 비롯하여 다양한 해외 지폐에 대한 인식 및 처리기술을 개발하여 세계시장에 진출하였다.

ㅇ 2018년 부터는 다양한 유가증권의 인식기술을 개발하여 금융자동화 기기에 접목시킴으로써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의 업무 자동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ㅇ 김경훈 책임은 앞으로도 자동화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제어와 인식 기술이 융합된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2020년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연구성과 그림(김경훈)

<지폐 인식 모듈>

<국내최초 ATM/CRM , 계원용 지폐입출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