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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딜 성공의 초석이 될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 발표

하이거 2020. 12. 10. 16:20

디지털뉴딜 성공의 초석이 될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 발표

 

부서 디지털콘텐츠과

 

디지털뉴딜 성공의 초석이 될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발표

- 현실을 넘어 가상까지 확장되는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을 열고,
가상융합기술(XR) 기반 선도형 경제로 전환 촉진 -

◈ 2025년 가상융합경제 파급효과 30조원 달성
◈ 세계 5대 가상융합경제 선도국 도약 추진

 

◈ (전략1) 산업현장에서 사회문제 해결까지 가상융합기술(XR) 활용 전면화

➊ 6대 핵심산업* ‘가상융합기술(XR)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

* 제조·건설·의료·교육·유통·국방

➋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곳곳에 가상융합기술(XR) 활용·투자 기반 조성

➌ 민간 참여·투자 견인할 가상융합기술(XR) 펀드 등 확산 기반 마련

➍ 사회적 포용과 문제 해결에도 가상융합기술(XR) 적극 활용

◈ (전략2) 가상융합기술(XR) 필수 인프라 조기 확충 및 제도 정비

➊ 디바이스 핵심기술(마이크로디스플레이, 광학렌즈) 및 완제품 개발·실증 지원

➋ 공간정보, 제조·문화 등 가상융합기술(XR)용 데이터댐 전방위적 구축

➌ 최첨단 네트워크 고도화로 초고속·최소지연 가상융합기술(XR) 서비스 확산

➍ 가상융합경제 진흥 법제 마련과 가상융합기술(XR) ‘10대 규제’ 개선

◈ (전략3) 가상융합기술(XR) 기업 세계적 경쟁력 확보 지원

➊ 전문기업 집중 지원을 통해 ‘25년 매출 50억원 이상 전문기업 150개 육성

➋ 가상융합기술 가시화·인터랙션, 홀로그램, 오감기술 등 미래 혁신기술 확보

➌ 석·박사급 고급인재, 제조·문화 등 분야별 전문인재 양성(’25년까지 1만명 양성)

➍ 가상융합기술(XR) 기업 글로벌화 촉진


□ 정부는 12월 10일(목) 국무총리 주재 제11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가상융합경제 선도국가 실현을 위한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였다.

【 추진 배경 】

□ 코로나19로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포괄하는 가상융합기술*(XR)이 우리 일상의 변화와 산업구조의 혁신을 이끌며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 중이다.
*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포괄하는 기술로 XR(eXtended Reality)로 통칭

ㅇ 가상융합기술(XR)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매개기술(인터페이스)로 디지털 전환을 촉발하는 한국판 뉴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특히, 제조·의료·교육·유통 등 다양한 분야로 가상융합기술(XR)이 확산되어 2025년 전세계 약 520조원(4,764억달러) 규모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 (자료출처) PwC(‘19.11.)

□ 또한, 가상융합기술(XR)은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등 디지털기술과 접목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이동성이 극대화된 지능적 가상융합기술(XR) 서비스가 가능해져 산업전반으로의 활용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ㅇ 이에 정부는 세계 최고수준의 디지털 인프라를 발판으로 경제사회 전반에 가상융합기술(XR) 활용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3대 세부전략과 12대 과제를 발표하였다.

【 가상융합기술 및 가상융합경제 개요 】

□ 가상융합기술(XR)은 가상과 현실이 실감 있게 공존‧소통할 수 있는 모든 기술(가상현실‧증강현실·혼합현실 등)로, ➊사용자 몰입 극대화 ➋현실공간 제약 해소 ➌가상과 현실의 연결‧융합이 주요특징이다.


①사용자 몰입 극대화
(Immersion)


②현실공간 제약 해소
(Beyond Space)


③가상-현실 연결‧융합
(Connectivity)


* (VR : 가상현실) 현실과 차단된 가상환경을 구현하고, 실제처럼 느끼고 유사한 체험을 지원
(AR : 증강현실) 현실 영상위에 디지털로 구현된 가상의 정보를 제공하여 현실을 확장
(MR : 혼합현실) 현실세계와 가상객체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며 상호작용

ㅇ 가상융합기술(XR)의 기술적 특징은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과 맞물려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을 이어 인간이 디지털 정보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 가상융합경제는 가상융합기술(XR)을 활용해 경제활동(일‧여가‧소통) 공간이 현실에서 가상·융합세계(현실‧가상 공존)까지 확장되어 새로운 경험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를 의미한다.

※ (英 Innovate UK) XR 기반 Immersive Economy는 기업, 개발자, 지역사회가 XR을 활용하여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18.5.)
※ (PwC) “보는 것을 믿는 시대로, 경제사회 XR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중대한 시점”(‘19.11.)

< 가상융합경제가 다루는 영역 >


ㅇ 특히, 제조·의료·유통 등 국가 핵심산업의 가치사슬 전단계에 가상융합기술(XR)이 활용되어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 ① 제조분야 >
XR 세계경제 파급효과 : (’19) 188억달러 → (‘25) 1,945억달러(PWC, ’19.11.)


< ② 교육훈련 분야 >
XR 세계경제 파급효과 : (’19) 88억달러 → (‘25) 907억달러(PWC, ’19.11.)

< ③ 유통분야 >
XR 세계경제 파급효과 : (’19) 61억달러 → (‘25) 622억달러(PWC, ’19.11.)


【 비전 및 목표 】

□ 가상융합경제 선도국가 실현을 비전으로, 2025년까지 ▴가상융합경제 경제적 파급효과 30조원 달성, ▴세계 5대 가상융합경제 선도국 진입을 위한 3대 추진전략과 12대 실행과제를 마련하였다.


【 비 전 】

 


“2025년 가상융합경제 선도국가 실현”


1. 국가 경제산업의 새로운 혁신 창출


2. 뉴노멀 시대 일상의 편리함과 새로운 경험 제공


3. 따뜻한 사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


【 추진 방향 및 성과 】

 

 

< 추진방향 >

◈ 그간의 콘텐츠산업 육성 중심의 정책을

◈ 경제산업 전영역의 가상융합기술(XR) 수요 반영한 경제발전 정책으로
확대 추진

< 추진성과 >
구 분

2019년

2025년

 

 

가상융합기술(XR) 활용률

0.3%

20%
가상융합기술(XR) 전문기업*

21개

150개
가상융합(XR)지구**

0개

10개
초중고 가상(XR)실험실***

0.7%(‘20)

100%

* 매출액 50억원 이상 기업
**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 AR 글래스를 활용해 AR 정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
*** VR·AR을 활용하여 실감있는 과학체험(화학생명, 우주체험 등)을 해볼 수 있는 실험실

 

【 추진전략➀ : 경제사회 전반의 가상융합기술(XR) 활용 확산 】

➊ 6대 핵심산업 ‘가상융합기술(XR)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ㅇ 국내산업의 강점·특성과 가상융합기술(XR) 활용효과를 고려하여 6대 산업 ‘가상융합기술(XR)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분야별 과제(안) >

 

❶ 제조 : 3대 제조업 가상공장 구축・운영으로 생산공정 혁신

- (화학·자동차) 제조 현장 디지털 트윈 구현, 현장 설계·운영·관리 등 全공정 XR 적용(과기정통부)

- (조선해양) ‘버추얼 조선소’ 구축, 가상환경에서 다자간 협업 기반 선박 설계 및 품질 검증(과기정통부·산업부)
❷ 의료 : 메디컬 트윈* 및 XR 기반 진단예측・훈련・수술치료 지원
* 개인 의료정보를 반영하여 가상공간에 디지털로 복제한 가상인체로 현재와 미래 건강상태를 예측하고 관리하는 기술

- (가상의료훈련) 국군간호사관생도 등 의료진 대상으로 중증 외상상황 처치훈련 시스템(과기정통부·국방부)

- (디지털 치료) XR 기반 치매·우울·공포증 등 정신장애 치료, 신체장애 재활 서비스(과기정통부)

❸ 건설 : XR 기반 가상도시 설계 및 노후 시설물 정비
- (건축설계) 건축토목 구조물 가상 설계·시뮬레이션 기반 분석‧검증 시스템(과기정통부·)
- (시설관리) 시설물, 환경플랜트 시설 정보 AR로 제공, 시설 유지관리에 활용(국토부과기정통부·산업부·)

❹ 교육 : 초중고대 XR 강의・실험실 구축 및 경찰 등 특수훈련 적용

- (초중고 가상실험) 전국 초중고 대상 XR‧AI 기반 과학실험공간 ‘지능형 과학실’ 구축(교육부)

- (경찰 훈련) 특공대원 대상 AR 기반 복합테러 상황 대응 교육훈련 시스템(과기정통부·경찰청)

❺ 유통 : XR 기반 미래형 스마트 유통물류 시스템 구축

- (물류관리) AR 기반 물품정보 실시간 시각화로 대형 물류센터 운영관리(과기정통부)
- (가상전시) 가상공간 제품 전시로 비대면 제품 시연‧마케팅이 가능한 ‘가상컨벤션’(과기정통부)

❻ 국방 : 전통적 훈련체계를 초실감 가상훈련체계로 혁신

- (육군) 육사 훈련에 ’VR 기반 정밀사격훈련, 전술훈련, 지휘통제훈련 시스템’ 시범 적용(국방부·과기정통부)

- (공군) 공군 조종관제, 항공수송, 항공기 복구 등 7대 분야 VR·AR 가상훈련 시스템(국방부·과기정통부)


➋ 지역의 곳곳에 가상융합기술(XR) 확산기반을 조성한다.

ㅇ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지역 가상융합기술(XR) 활용·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XR@지역’을 운영하고,

ㅇ 지역 제조기업 대상 생산공정에 가상융합기술(XR)을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운영한다.

ㅇ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활용하여 가상융합기술(XR) 신기술 검증이 가능한 지역거점 확보를 추진하는 한편,

* 지역혁신성장사업 및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①메뉴판식 규제특례, ②규제샌드박스, ③재정ㆍ세제 등을 지원하는 구역

ㅇ 디바이스 부품 경쟁력이 있는 지역(디스플레이·반도체 산단 등)에 디바이스 투자를 촉진할 센터를 운영한다.

ㅇ 또한, 지역 홀로그램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상용차 HUD 등)과 연계한 지역 홀로그램센터도 운영한다.

➌ 민간이 참여하는 가상융합기술(XR)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

ㅇ 유망 가상융합기술(XR) 중소‧벤처기업 정부자금 지원 및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XR 펀드’를 ‘21년 400억원 규모로 조성·운영한다.

ㅇ 정책형 뉴딜펀드 투자 대상에 실감형콘텐츠를 포함하여, 가상융합기술(XR)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를 가속화하고,

ㅇ ’스마트대한민국펀드‘ 內 비대면 펀드를 활용하여 비대면 핵심분야인 가상융합기술(XR) 분야 투자를 지원한다.

ㅇ 국내 가상융합기술(XR) 공급*·수요기관** 등 민간이 주도하는 ‘K-XR 얼라이언스‘를 구성하여, 가상융합기술(XR) 확산을 위한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 이동통신사, XR 디바이스 대기업과 핵심부품 개발사, XR 개발사 등
** 제조·유통분야 대기업, 국방부·경찰청·소방청, 교육기관, 의료 기관 등

➍ 사회적 포용과 문제해결을 위해 가상융합기술(XR)을 적극 활용한다.

ㅇ 화학공장, 다중밀집시설 등 대형화재 위험장소 화재 상황을 가상에서 재현하여, 전국의 소방안전관리자가 대응훈련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제공한다.

ㅇ 고령층·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일상생활에서 직면한 문제 중 가상융합기술(XR)로 해결 가능한 포용 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

* (예시) 일반인이 말하는 내용을 수어로 바꾸어 청각장애인에게 AR로 제공
ㅇ 장애인이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웠던 국내외 관광지, 문화공연 등을 실감콘텐츠로 체험 가능한 공간인 ‘드림존’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ㅇ 소상공인 점포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가상융합기술(XR) 기반 스마트기술(스마트미러, 가상피팅 등) 등 도입도 지원하고,

ㅇ 문화관광자원이 집약된 광화문 일대를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 ’광화시대*‘를 추진한다.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과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을 거점으로 콘텐츠 8종 구성

 

【 추진전략➁ : 선도형 가상융합기술(XR) 인프라 확충 및 제도 정비 】

➊ 가상융합기술(XR) 디바이스 핵심기술 개발·보급을 가속화한다.

ㅇ 어지럼증이 덜하고, 사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초경량·광각, 저지연 등 AR 글래스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 장시간 XR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제약이 없도록 가볍고(생활용 100g, 산업형 200g), 넓은 시야각(50°∼90°)과 저지연 재생(지연기간 : 20ms 이하)이 가능한 AR 글래스

ㅇ 산업 특화용*(제조·정비·교육 등), 일상용**(자전거 라이더용) 국산 AR 글래스 완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 산업현장의 객체 식별 및 정보 증강, 객체와의 인터랙션 지원 등
**넓은 시야각, 주행 네비게이션, 주행정보 실시간 증강 제공 등

- ’XR 디바이스 센터‘ 운영으로 국내 디바이스기업 대상으로 완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 품질 인증 및 호환성 검증도 지원한다.

※ 5G·LTE·WiFi 등 NW 연결성, 디바이스 콘텐츠 구동 성능, 디바이스 안전성 등 평가

ㅇ 또한, 제조·교육·국방 등 AR 글래스 수요기관을 발굴하고, 국산 AR 글래스 보급을 통한 실증 및 활용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➋ 가상융합기술(XR)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댐을 구축한다.

ㅇ AR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수 데이터인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민간기업 활용을 지원하고,

* 사용자 위치 기반, 객체 AR 정보서비스(관광・쇼핑・도시정보 등)를 위한 필수데이터

- AR 서비스 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국민 체감형 AR 시범서비스 개발·실증 지원도 병행 추진한다.

< 국민체감형 AR 시범서비스(안) >

【 공공행정 + AR 】
【 도시·관광 + AR 】
【 쇼핑·광고 + AR 】

 

부동산 등 시설물 정보 등
역사문화, 도시정보 등
재래시장 제품 홍보 등


ㅇ 또한, 국토 데이터 디지털 트윈으로 전국 3차원 지도, 정밀도로지도, 지하공간통합지도*를 ‘22년까지 조기에 구축하고,

* (지하시설물 6종) 상수관·하수관·가스·열수송·통신·전력 / (지하구조물 6종) 공동구·지하철·지하보도·차도·상가·주차장 / (지반 3종) 시추·관정·지질

ㅇ 국가 지식정보 검색·활용이 가능한 온라인 통합플랫폼인 ‘디지털집현전*’에 가상융합기술(XR) 활용을 지원한다.

* 도서관DB(국회도서관, Science On 등), 교육콘텐츠(방통대, EBS 등), 박물관·미술관 등의 검색·활용에 XR 활용

ㅇ 아울러, 가상환경에서 제품 설계·검증이 가능하도록 CAD 데이터를 가상융합기술(XR) 기반 3D 데이터로 변환하여 제공하고,

ㅇ 국보급 문화재, 세계유산 등 3차원 모델링, 3차원 지도 및 3차원 콘텐츠 데이터를 구축하고,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ㅇ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활용하여 객체식별에 기반한 AR 개발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영상·이미지 데이터도 제공한다.

➌ 5G 엣지컴퓨팅, 차세대 Wi-Fi망 등 네트워크 고도화로 가상융합기술(XR) 서비스 확산을 지원한다.

ㅇ 5G 엣지컴퓨팅*(MEC)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안전·시설 관리 등 공공분야 초저지연 가상융합기술(XR) 서비스를 확산하고,

* 데이터 처리·저장을 원격의 중앙서버(클라우드 방식)가 아닌 가까운 네트워크 종단, 기기 등 엣지(Edge)에서 수행하여 초저지연 처리를 강화(Mobile Edge Computing)

ㅇ 5G MEC 환경에서 5G 기반 혁신적 가상융합기술(XR) 서비스 체험과 실증이 가능한 ’XR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하는 한편,

* 기존의 통신환경에서 체험하기 어려웠던 5G 기반 혁신적 XR 콘텐츠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일반국민이 5G 기반 XR 콘텐츠를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ㅇ 5G 기반 가상융합기술(XR) 서비스 상용화 지원을 위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활용 가능한 ‘5G 실감콘텐츠 오픈랩*’을 운영한다.

* 5G MEC 환경에서 5G 전용 XR이 정상 서비스되는지 검증하고,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

ㅇ 실감교육 확대기반 마련을 위한 초‧중・고등학교 기가급 무선환경(Wi-Fi)을 구축하고,

- 가상융합기술(XR)을 활용한 사회·과학, 안전교육 및 진로체험 교육콘텐츠를 개발하여, 초·중학교 현장에 보급하며,

ㅇ 차세대 Wi-Fi 6E*를 특성화고에 시범 구축하고, 무선환경에서 대용량·초저지연 가상 직업훈련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 ’21년 상용화 예정으로 빠른 속도(2Gbps)와 저지연(2ms)(기존 Wi-fi 6 대비 3배가 빠름)

➍ 가상융합경제 진흥과 가상융합기술(XR) 서비스 조기사업화를 위한 제도 기반도 조성한다.

ㅇ 가상융합시대에 대비하여 국가적 대응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 추진근거를 담은 가상융합경제 발전 기본법제 마련을 검토하고,

ㅇ 각 산업분야별 XR 활용을 저해하는 ’10대 규제‘에 대해 ’21년까지 우선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ㅇ 학교*, 산업 현장** 등 가상융합기술(XR) 활용에 필요한 기준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분야는 ’XR 활용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 교육 현장에 적용할 ‘교사실무 VR·AR 활용 지침’ 마련 추진(~‘22.上)
** VR·AR 활용 원격 안전점검·검사 활용기준 마련 등
【 추진전략③ : 가상융합기술(XR) 기업 세계적 경쟁력 확보 지원 】

➊ XR 전문기업 성장지원을 통해 ’25년까지 매출액 50억원 이상 전문기업 150개를 육성한다.

ㅇ 가상융합기술(XR) 성장기업 입주지원을 확대(’20년 20개→‘25년 77개) 및 산업특화용 XR 개발 장비·시스템* 신규 도입·활용을 지원하고

* (기존) CG 제작시설, 초고화질 VR 영상 중계시스템, 360도 입체콘텐츠 제작시설 등 → (개선) 산업장비·시설 스캐닝 장비, 3D 가상 시뮬레이션을 위한 전용 SW 등 추가 도입

ㅇ 기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 중심에서 5G 기반 산업융합 가상융합기술(XR) 기업 성장 지원으로 기능을 개편한다.

ㅇ 가상융합기술(XR) 디바이스·부품, 서비스 등 XR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자금 지원부터 실증‧사업화까지 全주기로 지원하는 ‘XR 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 신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ㅇ 또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금융지원*’을 활용하여, 가상융합기술(XR) 분야 혁신기업을 선정하고 대출・보증 등 종합 금융**을 지원한다.

* 3년간 혁신기업 1,000+α개를 선정, 종합금융(투자-대출-보증) 지원(금융위, ‘20.7.)


** 금리(산은 : 최대 0.7%p 감면 등), 대출한도(산은 : 기존 시설자금 2,000억원·운영자금 500억원→한도 배제), 보증한도(기존 30억원→150억원) 등 혜택 지원

➋ 경쟁우위 혁신적 가상융합기술(XR) 확보를 지원한다.

ㅇ 먼저, 비대면 가상융합(원격교육‧회의 등) 핵심기술* 개발과 산업 활용에 필수적인 저지연‧고정밀 생성·가시화 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 사용자 어지럼증 저감을 위해 현실과 가상 간 정합기술을 고도화하고, 초점 불일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함께,

- 가상융합기술(XR) 기반 첨단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공장자산(장비·센서 등) 디지털화, 3차원 공정 가상시뮬레이션 및 가상융합기술(XR) 활용 작업 지시・보조 등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 5년간(’22~‘26) 총 4,341억원 규모 예타통과(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20.11.6.)
- 실질적인 제조현장 문제해결 및 사람중심 공공서비스 창출을 위해 가상융합기술(XR)과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을 접목한 수요맞춤형 융합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 (예시) 뿌리산업 등 조립제조분야 지능형 XR 가이드 개발 및 화재·감염병 등 공공특수분야 스마트 XR 방호서비스 개발 등

ㅇ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사용자 의도(자세·시선·생체신호)를 분석하여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지능형 인터랙션 기술 개발과,

ㅇ 무안경 실감가시화가 가능한 홀로그램 핵심기술*, 오감 인터랙션(후각‧촉각‧미각 등) 기술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 5대 핵심기술(①획득 ②생성 및 처리 ③콘텐츠 재현 ④프린팅 ⑤광재현), 3대 분야(①문화유산, ②제조공정, ③상용차) 실증

ㅇ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문화예술 분야의 한계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 5대 분야* 가상융합기술(XR) 개발도 지원한다.

* ①연극, ②뮤지컬, ③미술전시, ④전통예술, ⑤대중예술

➌ 수요맞춤형 가상융합기술(XR) 분야 인적자원을 양성한다.

ㅇ 他산업 융합형 가상융합기술(XR)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XR 스쿨(대학원)’ 신설 추진을 검토하고,
< XR 스쿨 운영(안) >

구분
세부내용
설립 자율성 부여
· 대학 여건·특성에 따른 설립형태*에 선택권을 부여하되, 일부 의무조건(일정규모 이상 정원, 교원 확보 등) 부여

* 설립형태 : ①기존학과 내 전공 설치, ②학과 설치, ③전문대학원 신설 중 선택
융합 커리큘럼
· 다학제 방식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XR 핵심역량 강화 및 ‘XR+他산업 융합 특화 교육과정’ 운영
산·한연계
· 국내 유망기술 스타트업과 연계, 산·학 협력을 통한 실감콘텐츠 최신기술·제품 공동 연구·개발


ㅇ 가상융합기술(XR) 관련 기초연구 강화를 위해 XR 분야 대학연구센터(ITRC)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ㅇ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가상융합기술(XR)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권역별 ‘XR 랩’을 신규 구축하고,

ㅇ 산업계 수요 기반 프로젝트, 특화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한 가상융합기술(XR) 산업응용인력 양성과,

ㅇ 중소기업 현장인력 대상 가상융합기술(XR) 기초·활용 실무과정을 운영하며,

ㅇ 인공지능(AI)과 가상융합기술(XR)을 연계한 융복합 실감콘텐츠 창의인재를 육성한다.

➍ 국내 가상융합기술(XR) 기업 글로벌화를 촉진한다.

ㅇ 국내기업과 5G 상용국 현지기업 간 5G 기반 가상융합기술(XR) 공동제작 프로젝트 발굴・제작하고,

* 양국 공동 상용화를 목표로 양국 XR 서비스 수요를 반영한 합작 프로젝트 지원

ㅇ 국내 가상융합기술(XR) 기업, 제조·의료 등 전문기업, 마케팅 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XR 솔루션 글로벌 동반 진출을 지원한다.

* 국내 각 분야별 전문기업(도메인 정보 등)과 XR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수요 맞춤형 솔루션 확보

ㅇ 또한, 실감·지능형 콘텐츠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주요 플랫폼 연계 및 주요 마켓 참가 지원도 병행한다.

【 정책 메시지 】

□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가상융합기술(XR)은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을 기반으로 제조·의료·교육·유통 등 경제사회 전영역에 확산되어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산업의 생산성을 혁신할 핵심분야”라며,

ㅇ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중요한 축으로 경제전반을 가상융합기술(XR)로 혁신하는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여 2025년 가상융합경제 선도국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첨부 :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