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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산업, 초기시장 창출로 본격 육성 추진-산업부 ,무인기산업 간담회’ 개최

하이거 2016. 12. 6. 16:45

무인기 산업, 초기시장 창출로 본격 육성 추진-산업부 ,무인기산업 간담회개최

 

담당부서자동차항공과 등록일2016-12-06

 

 


















 

 

무인기 산업, 초기시장 창출로 본격 육성 추진

- 주형환 산업부장관, 무인기 산업 간담회에서 발전방향 제시 -
- 관계부처와 함께 향후 3년간
공공수요 2천억원 이상 창출, 민관합동 5천억원 투자 -


□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인기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초기시장 창출 및 규제완화, 핵심기술 집중개발, 융합발전 생태계 조성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힘

 ㅇ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12.6(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무인기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학·연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무인기 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함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 ‘16. 12. 6(화) 14:00~16:00, 한국항공우주연구원(대전)

 ∙ 참석자 : 주형환 산업부 장관, 무인기 관련 기업, 학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16명
 ∙ 행사순서 : 무인기 실증사업 시연, 전시 무인기 관람, 간담회


□ 이번 간담회는 미래 우리산업의 나아갈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4월에 발족한 ‘신산업 민관협의회*’에서 추진중인 ‘신산업 발전방안(가칭)’ 수립의 일환으로, 6월 에너지 신산업, 7월 전기차, 10월 로봇산업 발전방안 수립에 이어,

    * 신산업 민관협의회 : 신산업분야 각계 각층 대표 35인으로 구성되어 4.11일 발족 (공동의장: 주형환 산업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ㅇ 무인기도 본격적으로 산업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함

주형환 산업부 장관 주요발언


□ 주형환 장관은 무인기는 대표적 융합 신산업으로 여타 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막대한 연관 서비스 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무인기를 전략적으로 산업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ㅇ 특히, 미래에 다가올 개인 비행체(PAV: Personal Air Vehicle) 기반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그 산업적 중요성이 있다고 밝힘

【시장현황과 과제】

□ 새롭게 떠오르는 상업용 무인기 시장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잘 할 수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우리의 여건과 기술경쟁력 등을 고려할 때 고기능·중대형 무인기를 통해 성공모델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함

□ 무인기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는 △ 유망분야에서 초기시장 창출과 규제완화, △ 시장 선도형 고기능 무인기 집중개발, △ 융합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무인기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힘

< 무인기 산업 발전전략 주요내용 >

 【목표】 現 1.5억불 규모의 국내 무인기 시장을 ’20년 10억불, ’25년 30억불 규모로 확대, 연관 서비스 시장 창출
초기시장
창출 및
규제개선
 •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초기수요 집중 창출
 • 실증사업을 통한 무인기 활용역량 확보
 • 수출 산업화 및 연관 서비스 육성
 • 상시적 규제발굴‧완화
고기능
무인기
집중개발
 • 핵심기술 중점개발
 • 시장요구에 부응하는 특수 무인기 개발
 • 미래 기반기술 선행연구 지원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 융합 얼라이언스, 세계 일류기업 육성, 인력양성 등 민간역량 강화
 • 세계적 수준의 테스트베드 구축
   ➡ 향후 3년간 2천억원 이상 공공수요 시장 창출
   ➡ 향후 3년간 민관합동 5천억원 집중 투자

    ※ 정부투자 규모는 국가재정운영계획에 따라 변동 가능
【초기시장 창출 및 규제완화】

□ 정부는 무인기 산업의 성장을 위해 초기시장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공공분야에서 먼저 무인기를 도입해 나갈 방침임

 ㅇ 에너지 시설 관리, 산불감시 등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향후 3년간 2천억원 이상의 공공수요 창출

□ 이와 함께,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실증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만들어 나갈 계획임

 ㅇ 전력선 감시, 농약방제, 물품배송 분야에서부터 실시 중이며, 추후 무인기 활용 도시관리 등 적용분야를 다양화해서 본격적으로 추진

 ㅇ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제도, 공적개발 원조사업과 연계하여 무인기 수출산업화를 지원하고, 무인기를 활용한 서비스 기업도 함께 육성*해 나갈 것임

    * 공공분야 무인기 활용 아웃소싱, 비즈니스 포럼 구성, 무인기 종합지원센터 입주지원 등

□ 가시거리 밖, 야간비행 금지 등 무인기 관련 규제는 업계와 함께 창의적인 대안을 모색하여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

 ㅇ 성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전용공역*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편리하게 무인기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

     * 전용공역(5개): 전남 고흥, 강원 영월, 대구 달성, 부산 해운대, 전북 전주

【고기능 무인기 기술 집중개발】

□ 타겟 분야인 고기능 무인기 기술개발 등을 위해 향후 3년간 (’17~’19) 5천억원을 민관공동으로 집중 투자할 것임

 ㅇ 장시간 비행, 악천후 극복, 충돌회피와 같은 핵심기술은 군, 출연연이 보유한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거나 산학연 융합연구 방식으로 개발

 ㅇ 재난대응, 과학영농 등 특수 무인기 분야를 선정하여 각 부처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수요자의 요구 성능이 적극 반영되는 방식으로 진행

 ㅇ 미래형 개인 비행체(PAV)와 같이 잠재력이 큰 분야도 선행연구 지원 등을 통해 착실히 준비해 나갈 방침

【융합 생태계 조성】

□ 무인기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하여 부품, 소재, ICT, 금융, 서비스 기업 등 여러 분야의 기업이 함께 융복합 기술개발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임

 ㅇ 고흥, 대구, 부산 등 주요 거점별로 성능시험, 기술지원, 실증 테스트 등이 이루어질 수 있는 무인기 종합 테스트 베드를 구축

 ㅇ 신산업 R&D 투자세액 공제 대상에 무인기를 포함하는 등 금융, 세제, 투자, M&A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무인기 분야에서도 강소형 세계 일류기업을 육성

 ㅇ 대학정원 확대와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무인기 관련 전문인력을 연간 석박사급 50명, 학사급 약250명을 양성

【민간의 투자 당부】

□ 아직 절대강자가 없는 신시장 분야는 누가 먼저 발 빠르게 시장을 개척하느냐가 관건이며, 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도 M&A를 통해 무인기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임

□ 비록 취미용 시장에서는 늦었지만 향후 유망분야인 고기능 상업용 분야에서는 우리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업계도 보다 빠르고 과감하게 투자해 줄 것을 요청

 ㅇ 또한 인공위성, 발사체 등 우주산업에 있어서도 개발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산업화·수출상품화가 필요하다고 강조

참석자 주요 발언


□ 간담회 참석자들은 무인기 수출, 중대형 무인기 및 핵심부품 개발(한국항공우주산업 장성섭 부사장, 한화 김연철 사장)에 있어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ㅇ 무인기 산업육성과 관련하여, 정부의 초기시장 창출과 실증사업 확대 (게리 허 이랩 코리아 회장, 메타로보틱스 박기선 대표), 무인기 활용 서비스 분야 육성 필요성 (드론프레스 오승환 대표) 등을 제안함

 ㅇ 또한, 공공조달 시장에서 국내개발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방안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이 필요하다고 제언함

□ 사전 비행허가 신청 절차 간소화, 비행제한구역 축소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 주파수 확보(유비파이 임현 대표) 등 무인기 관련 규제도 지속적으로 완화해 줄 것을 주문함


실증사업 시연행사


□ 참석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력선 감시, 물품배송, 농약방제 무인기 시연을 참관함

 ㅇ 전력선 감시 무인기는 배전 설비 주변을 자동으로 비행,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하여 배전설비의 이상 유무 (과열, 파손 등)를 조기 진단

 ㅇ 물품배송 무인기는 5kg 가량의 소포를 탑재한 상태로 비행 후 목적지에 도달하여 1m 상공에서 정해진 위치에 낙하

 ㅇ 농약방제 무인기는 정해진 구역을 일정속도로 유지하며 물(실제 농약 대체)을 고르게 뿌릴 수 있는 기능 시연


분야
제품
기능 및 특징
전력선
감시

 ㅇ 자율비행 로봇을 활용하여 전력 배전설비의 자동 순시·진단·점검
 ㅇ 사전임무계획에 의한 자율비행 및 자동 촬영
 ㅇ 핵심 비행제어 및 항법 S/W 국산화
물품
배송

 ㅇ 도시·산간에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드론을 활용하여 적시에 해당 의약품, 생필품 등을 배송하고 귀환
 ㅇ 목적지 입력에 따라 차량에서 자동이륙 후 목적지 1m 상공에서 물품 낙하 후 회귀하여 차량에 자동 착륙
농약
방제


 ㅇ 방제작업을 보다 저렴하고 쉬운 방법으로 할 수 있는 농업용 방제드론
 ㅇ 자동착륙, 자동회귀 등 안전기능 탑재
 ㅇ 안전속도 제어시스템으로 일정 속도 유지



향후계획


□ 금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무인기 산업 발전방안은 추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고, 금년 12월에 발표 예정인 ‘산업발전 비전’(가칭)에 반영할 계획임

붙임1

 무인기 산업 발전 간담회 개요


□ 개최배경

 ㅇ ‘신산업 민관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산업발전 비전(가칭) 수립의 일환으로 무인기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의견 수렴

 ㅇ 초기시장 창출, 고기능 무인기 집중 개발, 규제완화 및 융합 생태계 조성 등 무인기 산업 육성 방안 논의

□ 행사개요

 ㅇ 일시․장소 : 12월 6일(화), 14:00~16:00 / 항공우주연구원(대전)

 ㅇ 참석자 : 산업부 장관, 무인기 산‧학‧연 전문가 등 16명

 ㅇ 주요 내용

   ① 국내 무인기 제품 시연 (전력설비감시, 물품배송, 농약방제)

   ② 국내 무인기 제품 및 기술개발 현황 점검 (전시물 관람)

   ③ 무인기산업 발전방안 발제(산업부) 및 종합토론(참석자)

□ 세부계획


시   간
세 부 내 용
 비 고
14:00~14:35
35’
․시연 (전력설비감시, 물품배송, 농약방제 등)
항공시험동
주차장
․전시물 관람 (틸트로터, 고고도 무인기 등)
항공시험동
14:35~14:35
05’
․모두말씀
산업부장관
본관 2층
대회의실
14:35~15:00
15’
․무인기산업
발전방안 발제
산업부
15:00~15:55
55’
․종합 토론
참석자
15:55~16:00
05’
․마무리말씀
산업부장관
 

붙임2

 참석자 명단


구분
기관·업체
참석자
비고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님
시스템산업정책관

지원기관
항공우주연구원
조광래 원장
연구개발
항공우주진흥협회
김창로 부회장
초기시장 창출
기업
제조
KAI
장성섭부사장
사업계획
㈜한화
김연철 대표
사업계획
대한항공
함명래 본부장
규제완화
유콘시스템
송재근 대표
정책건의(조달)
이랩코리아
게리 허 회장
실증사업
메타로보틱스
박기선 대표
정책건의
유비파이
임현 대표
사업계획
서비스
드론프레스
오승환 대표
서비스 분야 육성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
청년창업(서비스)
수요기관
한국전력
김시호 부사장
설비점검 활용
전문가
세종대
홍성경 교수
연구개발 방향
항공대
송용규 교수
인력양성


 
무인기 산업 발전전략


Ⅰ. 무인기 산업의 중요성


□ (급속한 시장성장) 대표적인 융합 신산업으로 항공산업에서 가장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 연평균 17.5% 고성장 전망

 ㅇ 비행제어, 자율비행, 영상분석SW, 배터리, 경량 복합소재 등 융복합 기술이 필요한 분야로, 다양한 연관산업이 발달된 우리에게 기회

□ (타산업 파급효과) 영상인식,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VR 등 기술과 접목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

 ㅇ 타 산업현장에 적용되어 효율성 향상 뿐 아니라 생산방식 변화 등 산업전반에 큰 파급효과 야기

    * 국제무인기협회는 드론활용 정밀농업으로 1/4~1/8로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분석

 ㅇ 기존에 불가능했던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작용하며 무인기 활용 서비스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무인기 활용 서비스 시장은 제조시장의 8~11배 가량으로 추정 (Euroconsult, 2016)

□ (미래 항공우주 산업발전) 유·무인기 산업이 통합되는 미래 항공우주 산업발전에 새로운 기반 제공

 ㅇ 미래 개인용 항공기(PAV) 개발에 있어 ‘비행기의 소형화’ 라는 기존 접근법 외에도 ‘무인기에서의 진화’라는 새로운 발달 경로를 제시

 ㅇ 무인기의 친환경(저소음, 저공해), 안전성, 자율비행, 경량화 등은 전통 항공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

산업 성장성, 타 산업 파급효과, 미래 항공산업 기여를 고려할 때
무인기 산업은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산업


Ⅱ. 글로벌 시장 및 업계동향


□ (시장규모) 세계시장 ‘16년 56.2억불로 태동기이나 ’25년 239.2억불로 급속히 성장전망

 ㅇ 과거 군수시장 일변도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취미용을 중심으로 민수시장 비중이 약 50%까지 확대 (군수29.9, 취미22.0, 상업4.2억불)

□ (향후전망) 시장발전은 급성장중인 상업용이 주도 전망: 연평균 36.5%

 ㅇ 특히, 농업, 에너지 인프라, 재난대응, 토목․건축 부문이 유망
(단위: 억불)

분야
2016
2019
2021
2023
2025
누적
농․임업
1.7
4.3
7.1
10.3
13.6
69.7
에너지 인프라
0.4
2.2
4.3
6.5
9.0
40.2
재난대응 및 안전
0.4
2.1
2.9
3.9
4.6
26.2
토목․건축
0.7
5.2
11.3
13.7
16.5
89.1

    * 농업(41.2%), 토목건축(15.4%), 에너지인프라(9.9%), 재난대응(8.6%) 順, ’16년

□ (업계동향) 군수는 미국‧이스라엘 등 전통 항공업체가 강세, 민수는 DJI가 취미용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업용은 아직 태동기

 ㅇ 보잉․노스롭그루먼․IAI 등 선도기업들은 군사용을 중심으로 차세대 무인기 혁신모델 개발 중

 ㅇ DJI는 소형(취미용) 무인기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점차 감시‧농업 등 상업적 영역으로 진출 추진

 ㅇ 구글, 페이스북 등은 자사의 경쟁력 보유 분야를 중심으로 M&A와 파트너쉽을 통해 무인기 시장에 진출하며 다양한 혁신 시도

 ⇒ 현재 미개척 시장이자 최대 유망시장으로 평가되는 상업용 시장에 대한 각국의 각축전이 진행 중

Ⅲ. 산업경쟁력 분석 및 추진전략


□ (국내시장) 국내 무인기 시장은 1.55억불(군 1.51억불, 민수 3백만불)로 시장규모는 작으나 특정 분야별로는 시장을 창출할 여지가 많음

 ㅇ 농어업: 농어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 → 무인기 활용수요 高

 ㅇ 공공 서비스: 삼면이 바다, 70%가 산지 → 무인기 활용효과 高 

 ㅇ 인프라 관리: 에너지 등 공기업 체제 → 전략적 수요창출 가능

 ⇒ 1차 산업, 인프라 관리 등 시장성장 유망분야에서 조속히 초기시장을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선점전략 추진

□ (기술역량) 대기업과 출연연․대학을 중심으로 중대형 무인기 분야 세계 7위 수준의 선진 기술력 보유

 ㅇ 무인기 핵심부품을 개발할 기술역량은 있으나, 국내 시장규모가 영세하여 기술개발과 산업화가 부진

 ⇒ 유망시장 선도에 필요한 고기능․중대형 무인기를 중심으로 필요한 핵심기술개발 및 산업화에 집중

□ (산업 생태계) 대기업은 시장규모가 큰 군수요에 집중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중심으로 촬영․농업용 분야에서 일부 초기시장 형성 중

 ㅇ 완제기(80여개사) 및 부품 등 연관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인기를 활용해 종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는 거의 없는 실정

< 국내 주요 무인기 업체 >

중대형 무인기
소형 무인기
부품통신
대한항공, KAI, 한화테크윈(군용)
유콘시스템, 성우엔지니어링 메타로보틱스(농업용) 이랩(감시용)
바이로봇(완구)
휴인스(레져용)
LIG넥스원 (제어시스템)
LG 유플러스 (LTE 제어)
마이크로인피니티(항법센서)


 ⇒ 목표시장별 무인기 제조 강소형 일류기업 육성과 서비스 솔루션 등이 연계될 수 있는 융합생태계 구축 필요

Ⅳ. 추진목표 및 정책과제


추진
목표

 現 1.5불 규모의 무인기 시장을 ’20년 10억불, ’25년 30억불로 육성하고, 연관 서비스 시장도 함께 확대


1

 초기시장 창출 및 규제완화


◇ 향후 3년간 공공수요 약 2천억원 이상 창출

◇ 실증사업, 수출지원, 서비스 시장 창출로 초기시장 활성화


 (1) 공공수요 창출


□ 에너지시설 관리, 산불감시 등 단기적으로 도입여력이 높은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수요 집중창출 : 3년간 2천억원 이상

 ㅇ 국토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무인기 활용 수요조사 추진(‘16.12) 및 구체적 도입일정 마련(’17.3) → 예산협의 후 순차적 도입

 ㅇ 사용분야에 따라 실증사업과 연계하거나 공공혁신 조달제도*를 무인기 분야에 적용

    *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나 현재 시장에 없는 새로운 물품·서비스를 사전 합의된 성능과 비용으로 공급할 경우 구매약정

< 공공분야 무인기 활용모델 예시>

분야
활용모델
수요처
에너지 시설
전력(송·배전망, 발전), 가스, 석유, 원전 관리
한전, 가스공사 등
토목건설
건설현장, 도로·교각관리, 하천측량, 시설물 관리
LH, 수공 등
농업·임업
농약방제, 작황분석, 산림 병충해, 산사태·산불감시
농진청, 산림청
수색정찰
실종자 수색, 범죄예방, 소방, 해안선, 불법 조업 감시
경찰, 소방 등


 (2) 실증사업을 통한 무인기 활용역량 확보


□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실증을 통해 성공사례를 조기에 발굴

 ㅇ 1차로 전력설비 감시, 물품배송, 농약살포 실증 우선실시(’16~’17)

 ㅇ ’17년부터 무인기 활용 도시관리 등 적용분야를 다양화하며 본격추진


분야
사업 내용
1

전력선감시
전봇대 단위별 배전설비의 자동비행․검사 기능 검증(’16.5월∼)
물품배송
도서․산간지역 물품배송에 자동 이착륙 및 1m 상공에서 투하(’16.5월∼)
농약살포
농약살포를 멀티콥터형 무인기로 수행 (’16.9월∼)
2

도시관리
항만(불법계류 단속), 해수욕장(해파리 감시), 공원(치안), 해양물류(긴급 의료품 전달), VR콘텐츠 확보 등 (’17∼’20)

    ※ 2차 실증사업은 공모를 통해 추가 확대 예정(’17.5월)

 ㅇ 발견된 현장의 문제점은 문제 해결형 R&D 방식으로 보완 추진


 (3) 수출 산업화 및 연관 서비스 시장 창출


□ 실증사업을 통해 검증된 공공수요 분야부터 수출 사업화 추진

 ㅇ 조달청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제도를 활용,  해외 조달시장 진출지원 (해외인증, 수출상담회, 전시회 참가 지원 등)

 ㅇ 공적개발 원조사업(ODA)과 연계하여 무인기 솔루션을 개도국에 지원하고, 이 후 물량에 대해서는 수출 추진

    * 예: 아프리카 등을 대상으로 고고도 무인기, 지상 통신장비, 운용인력, 통신망 서비스 등을 패키지화 수출

□ 실증사업에서 발굴된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서비스 전문기업을 육성 → Total Solution 서비스 산업화 유도

 ㅇ 공공수요 분야도 서비스 기업화 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조달과 외주 서비스화 병행추진

 ㅇ 무인기 활용이 유망한 분야의 서비스 업계와 무인기 제조업계 등이 참여하는 무인기 비즈니스 포럼 개최 (’17년 상반기)

 ㅇ 무인기 종합지원센터에 무인기 활용 서비스 기업도 입주할 수 있도록 하여 양질의 서비스 개발 지원


 (4) 규제완화


□ 무인기 시장을 제약하는 규제를 상시적으로 발굴·완화

 ㅇ 무인기 소위원회(’16.3월 기 구성)를 통해 ’원칙 개선, 예외 소명‘ 방식으로 개선하고, 처리결과는 무역투자진흥회의 또는 규제개혁 장관회의에 보고

 ㅇ 가시거리 밖, 야간비행의 허용 및 확대 추진 (국토부 협의)


현행 규정
문제점
개선방안
가시거리 밖 비행 금지
(항공법 시행규칙 제68조)
물품배송, 전력설비감시, 농약살포 등 상업적 활용 확대를 위해서는 가시거리 밖 비행 필요
인적이 드문 지역, 사람이 없는 지역, 여타 안전이 확보된 지역 등에서 가시거리 밖 비행을 원칙적으로 허용
야간 비행 금지
(항공법 시행규칙 제68조)
무인기를 활용한 야간촬영, LED 조명 등을 부착한 야간 광고․공연 등의 아이디어 비즈니스 모델 불가
야간의 경우에도 일정 밝기 이상을 확보한 경우, 여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안전이 확보된 경우 등에는 야간 비행을 허용


 ㅇ 전용공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편리하게 무인기 성능 테스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 할 수 있도록 지원

     * 전용공역(5곳) : 전남 고흥, 강원 영월, 대구 달성, 부산 해운대, 전북 전주

2

 시장 선도형 고기능 무인기 집중개발


◇ 핵심공통기술, 시장 응용기술, 미래 기반기술 개발에 정부투자 대폭 확대 (‘15년, 약 300억원 규모 → ‘17~’19 3년간 약 2천억원)


 (1) 핵심기술 중점개발


□ 타겟시장(고기능·중대형 무인기)에 요구되는 장시간 비행(경량소재), 악천후 극복, 비행제어(모터), 충돌회피 등 핵심·공통기술은 조기에 중점개발

< 무인기 분야 핵심․공통기술 >

안정성
․비행제어, 내풍성, 충돌방지, 자율비행 등
임무 성능
․영상(정보) 분석 SW, 사용자 편의 인터페이스 등
장시간 비행
․배터리 성능, 배터리 관리 기술, 비행체 경량화 등
탑재 장비
․카메라(정보수집) 성능, 데이터보안, 탑재 가능 무게 등


 ㅇ 항공우주부품 개발사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충돌회피 시스템, 무인화 비행조종 시스템, 제어용 데이터 통신 등 개발 (산업부, ’17, 120억원)

 ㅇ 미래선도 핵심기술․원천기술 개발사업: 항법용 이종센서, 통신․데이터링크, SW플랫폼, 안전운행 기술 등 개발 (미래부, ’17, 177억원)


 (2) 시장수요에 부응하는 특수 무인기 개발


□ 사용자의 성능요건과 특성에 맞는 무인기를 적기에 개발하여 타겟분야에서는 경쟁우위 확보

 ㅇ (농업용) 농약방제, 생육 및 병충해 모니터링(’16~’18, 농림부), AI 적용 무인기 (’18~’23, 490억, 산업부, 미래부, 농진청) 등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추진

 ㅇ (재난대응) 내열․내부식․내화학 등 성능을 가지고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임무완수 가능한 무인기 개발(’17~’20, 산업부, 안전처, 미래부, 경찰청)

 ㅇ (시설관리용) 적외선 카메라, 영상인식 센서 등 적용 시설별 특성에 적합한 임무장비를 탑재한 무인기 개발

 (3) 미래 기반기술 선행연구 지원


□ 향후 잠재력이 큰 미래 기반기술 분야도 관련 기술을 꾸준히 축적

 ㅇ (고고도 태양광 무인기) 기상관측․통신중계 인공위성 대체기술로, 성층권 장기체공의 무인기 제작․시험 (~’17, 452억, 산업부, 기상청 등)

    * 복합추진 시스템(태양전지+재생연료전지)를 적용하여 16km 고도의 성층권에서 24시간 이상 장기체공을 하면서 각종 임무수행

 ㅇ (어군탐지) 旣 개발된 틸트로터(수직 이착륙 기술) 무인기의 어군 탐지 적용을 위해 해상․함상 운용기술 개발 (~’17, 30억, 산업부)

 ㅇ (개인 항공기) 미래 개인용 항공기(OP-PAV) 개발을 위한 선행연구도 추진

    * 다부처 사업으로 사전기획 연구 중(~’17.3): 산업부(핵심 구성품 등 비행체계), 미래부(정밀항법 센서 등 핵심원천기술), 국토부(교통관제 등 운용기술)


3

 융합 생태계 조성 등 민간역량 강화


 (1) 융합 얼라이언스 구성


□ 부품, 소재, IT,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융합 얼라이언스 구성 (’17.3)

 ㅇ 무인기 활용 수요발굴, 융복합 기술개발 협력, 연관 서비스 모델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수 있는 토양 마련


 (2) 인프라 확충


□ 무인기 안정성, 성능시험을 위한 시설을 확대하여 세계적인 종합 클러스터로 조성

 ㅇ 국가 비행종합시험장 확대조성(고흥),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드론 기술센터*(대구), 비즈니스 서비스 지원센터(부산) 등을 거점으로 활용

     * 연구개발·시험장비 구축하고 인큐베이팅 사업화 지원(’15~’20, 250억)
 ㅇ 특히, 전남 고흥은 규제 프리존과 연계하여 전용공역, 활주로, 시험장비, 특화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세계 최고수준의 테스트 베드 환경 구축


 (3) 강소형 세계 일류기업


□ (기업성장지원) 세계시장을 점유하는 강소형 세계 일류기업 육성을 위해 금융․세제․투자․M&A 등 지원 프로그램 적극 활용

 ㅇ 무인기를 정부지원이 집중되는 신산업 분야에 포함하여 R&D투자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 (기재부 협의)

    * ‘16.3월 무인기 ‘자율비행 제어 시스템’을 R&D 투자 세액공제 대상으로 기 지정
    * 추가 지정안 : 무인기 탑재 첨단센서 기술, 무인기 전기구동 핵심부품 기술 등
 ㅇ 드론쇼 코리아 행사와 연계한 투자유치 포럼(‘17.1월) 등을 통해 무인기 산업분야에 자금흐름 지원

 ㅇ 군․출연연․기술 선진국 등의 우수한 기술이 민간으로 확산되도록 민군 기술협력사업*, 국제 공동기술 개발사업** 확대

  * 고고도 무인기(’13~’17, 산업부․방사청․기상청, 452억), 신개념 엔진(기획중)
  * 한-이스라엘 무인기 공동연구 지원(’16.6): 수륙양용 민간무인기, 빅데이터 활용한 포도재배 시스템 개발 → 양국 기업이 합작회사를 설립 제3국 수출 추진


 (4) 인력양성 및 저변확대


□ 민간의 무인기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 무인기 종합행사 등 지속추진

 ㅇ 무인기 설계 및 전장품 개발 및 운영인력 연간 300여명 규모 육성

    * 무인기 개발․운용 전문인력 양성(’17~, 산학연계 프로그램): 석박사급 연50명
    * 무인기 관련 학과정원 확대(’16, 프라임 사업): 경운대 등 학사급 연247명

 ㅇ 드론쇼 코리아(1월), 드론 경진대회(10월) 등 국민의 관심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