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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의약품 ‘아로마테라피오일’ 제조·판매업자 구속- 신장염과 폐렴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면서 환자 등에게 1억5,000만원 상당 판매

하이거 2021. 6. 2. 15:01

무허가 의약품 아로마테라피오일 제조·판매업자 구속- 신장염과 폐렴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면서 환자 등에게 15,000만원 상당 판매

담당부서 | 위해사범중앙조사단2021-06-02

 

 

무허가 의약품‘아로마테라피오일’제조·판매업자 구속

신장염과 폐렴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면서 환자 등에게 1억5,000만원 상당 판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무허가 의약품인 ‘아로마테라피오일’을 신장염·폐렴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며 환자들에게 제조·판매한 A업체 대표 B씨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 B씨는 의사가 아님에도 환자들의 의무기록지를 검토한 후 오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복용 중인 약을 중단하라고 안내했고

  - 신문 광고, 자사 홈페이지 등에 환자들을 대상으로 “1일 8~10방울씩 음용하거나 환부에 바르면 신장 감염, 투석에서 완전히 해방된다”며 신장염과 폐렴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했습니다.

○ 그 결과, 해당 제품을 구입해 복용한 환자 중에는 오히려 신장질환이 악화되거나 붉은 반점이 생기는 등 피해 사례도 발생하였습니다. 

□ 수사 결과 피의자 B씨는 2013년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비위생적 공간에서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라벤더오일’ 등 19종을 사용해 ‘장기계 알비엔브랜딩 아로마테라피 오일’ 등 6개 제품 약 1,400개를 제조했고, 이중 신장염 환자 등에게 약 1,100개, 시가 1억 5,000만원 상당을 판매했으며 남은 277개는 수사 과정에서 압수됐습니다.

□ 식약처는 중증 환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악용한 불법 제조·판매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위반업체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것이며, 허가받지 않고 의약품을 불법 제조·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붙임

 

 위반 제품 사진

 

 

 

 

① 장기계 알비엔브랜딩 아로마테라피 오일

② 근육계 알비엔브랜딩 아로마테라피 오일

 

 

 

 

 

③ 척추계 알비엔브랜딩 아로마테라피 오일

④ 관절계 알비엔브랜딩 아로마테라피 오일

 

 

 

 

 

⑤ 신경계 알비엔브랜딩 아로마테라피 오일

⑥ 피부계 알비엔브랜딩 아로마테라피 오일

 

 

 

제품 동봉 안내문 

 

 

 

 

 

 

 

 

 

 

 

 

 

 신문 광고 내용

 

 

 

 

 

판매사이트(홈페이지) 광고 내용

   

 

 

 

 

 

환자들로부터 제출받은 의무기록지 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