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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미래를 주도할 자율운항선박 개발 프로젝트 본격 착수-「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 발족

하이거 2020. 6. 17. 13:44

바다의 미래를 주도할 자율운항선박 개발 프로젝트 본격 착수-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발족

 

담당부서조선해양플랜트과 등록일2020-06-17

 

 


바다의 미래를 주도할 자율운항선박 개발 프로젝트 본격 착수
- 2025년까지 기술개발, 성능실증센터 구축, 중형급 상선 실증 등 추진 -
-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 발족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사업단을 발족하고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ㅇ 동 사업은 미래 조선·해운산업을 업그레이드할 자율운항선박의 사업화 실현을 위해 양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약 1,60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 사업개요

ㅇ 사업명 :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ㅇ 사업기간 및 규모 : 2020∼2025년 / 총 사업비 1,603.2억 원(국비 1,196.64억 원)

ㅇ 추진부처 :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공동 추진

ㅇ 사업내용 :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운항자율+시스템자율)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실증을 통한 조기 상용화 기반 마련

ㅇ [주요과제] 4개 분야 13개 세부과제

- ① 지능형 항해시스템, ② 기관 자동화시스템, ③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 및 실증, ④ 운용기술 및 표준화 기술개발 등
□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을 융합하여,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능화·자율화된 시스템이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 자율운항선박 개념 및 정의 >


ㅇ 동 사업은 대양 항해의 경우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정의하는 자율운항선박 자율화등급*(degrees of autonomy) 3수준(Level 3), 연안 항해의 경우 2수준(Level 2)을 확보한 자율운항선박 개발을 목표로 한다.

* (1수준) 선원 의사결정 지원, (2수준) 선원 승선, 원격제어 가능, (3수준)최소인원 승선, 원격제어, 장애 예측·진단 등 기관 자동화, (4수준) 완전무인 자율운항

ㅇ 해운업계는 자율운항선박 도입시 최적운항경로 탐색, 인적 과실로 인한 사고 감소 등이 가능하여 운항 선박의 경제성*과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 연료비 절약, 정비시간 단축 등을 통해 최대 22% 선박 운영비 감축 가능
** 현재 선박에 의한 해양사고의 80% 가량이 인적 과실에 기인

ㅇ 조선업계는 자율운항선박이 상용화되는 2025년경 전 세계 관련 시장(선박 및 관련기자재) 규모가 1,5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출처 : Autonomous Ships Market Growth, Future Prospects & Competitive Analysis, 2017-2025, Acute Market Reports
□ 동 사업에서는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인 지능형 항해시스템과 기관 자동화시스템, 통신시스템, 육상운용시스템을 개발하고, 국제 항해가 가능한 실선에 통합 실증하여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ㅇ 자율운항선박 통합 성능 검증을 위한 성능실증센터는 울산광역시 고늘지구에 구축하게 되며, 향후 25m급 시험선과 중형급 상선 등 단계적 실증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Track Record)를 확보할 계획이다.

ㅇ 또한, 국제경쟁력 강화와 기술 선점을 위해 개발하는 기술의 국제 표준화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개념도 >


□ 부처간 원활한 협력을 위해 통합사업단을 운영하며, 자동화 플랫폼 개발과 실증 관련 사항 등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과제에 대해서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가, 운용기술 개발과 표준화 관련 사항 등 해양수산부 소관 과제에 대해서는 한국선급이 각각 총괄기관으로 선정되어 통합사업단을 구성하게 된다.

ㅇ 통합사업단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내에 설치되며, 6월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등 관련 기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ㅇ 통합사업단은 기술개발과 동시에 올해 안에 실증선박 운영 선사를 선정하여 건조, 실증 등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개발 초기단계부터 기술개발과 건조 일정을 조율하여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 추진체계 >


□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은 선박 및 해운·항만 시장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는 첫 단계로서, 자율운항선박이 상용화되는 2030년경 관련 시장의 50% 선점을 목표로 한다”고 하며,

ㅇ “아울러, 사업이 종료되는 2025년 이후에는 자율화등급 Level 4에 해당하는 완전 무인 자율운항선박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 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단 현판식 계획

붙 임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단 현판식 계획

□ 목적

ㅇ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 개소 및 연구개발 본격 착수

□ 현판식 개요

ㅇ (일시/장소) ’20.6.17(수), 13:30∼14:25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대전)

ㅇ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ㅇ (주관)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사단법인 한국선급

ㅇ (참석자) 산업부 강경성 실장, 해수부 박준영 실장, 유관기관 내빈 등 약 40여명

□ 세부 일정

시 간 소요(분) 내 용 비 고
13:30∼13:35 5 개식 및 내빈소개 F동 대강당
13:35∼13:40 5 경과보고 통합사업단장
13:40∼13:50 10 환영사
13:50∼14:05 15 축사
14:05∼14:15 10 현판식
14:15∼14:25 10 기념촬영 및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