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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사물인터넷(IoT) 국제표준, 한국이 이끈다-우리나라 주도 수중-IoT 국제표준 2건 JTC 1/SC 41 회의에서 승인

하이거 2019. 11. 25. 15:29

바닷속 사물인터넷(IoT) 국제표준, 한국이 이끈다-우리나라 주도 수중-IoT 국제표준 2JTC 1/SC 41 회의에서 승인

부서명국립전파연구원 전파자원기획과

 






바닷속 사물인터넷(IoT) 국제표준, 한국이 이끈다
 - 우리나라 주도 수중-IoT 국제표준 2건 JTC 1/SC 41 회의에서 승인 -


□ 국립전파연구원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간 합동기술위원회(JTC 1)의 사물인터넷 분과위원회(SC 41)* 제6차 국제표준화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한 수중-IoT(수중통신) 분야의 표준안 2건**이 국제표준으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 SC41 :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가 정보기술 분야 국제표준화를 위해 운영 중인 합동기술위원회(JTC 1, Joint Technical Committee 1)의 사물인터넷 분과위원회

    ** ‘수중 센서네트워크-응용 프로파일(ISO/IEC FDIS 30142)’과 ‘수중 센서네트워크-수중 네트워크관리시스템(U-NMS) 개요 및 요구사항(ISO/IEC FDIS 30143)’

□ 이번에 승인된 수중-IoT(수중통신) 표준안은 수중통신을 이용한 서비스 설계·개발 가이드라인과 수중통신망관리시스템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제공하며, 쓰나미·해저지진 등 재난상황에의 대응, 해양 생물자원·수중생태계의 모니터링을 통한 해양환경 보호, 수중·항만 보안 등 여러 영역에 활용될 수 있다.

□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수중-IoT(수중통신) 분야의 표준화 작업을 시작하여 2018년에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을 제치고 세계 최초로 4건의 국제표준(ISO/IEC 30140-1~4)을 주도해 승인받았다.

  ㅇ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제표준 2건을 추가로 승인받아 총 6건의 수중-IoT(수중통신) 국제표준 전체를 주도하게 되었다.

□ 수중은 안정된 통신수단이 확보되지 않아 아직 미개척 분야로 남아있어 독일, 미국 등 일부 선진국만이 기술개발을 시도 중이며, 한국 또한 선진국과 유사한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되었다. 한국은 이번 국제표준화 활동을 통해 2022년 약 43억 달러*로 예상되는 수중통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Underwater Wireless Communication Market - Global Drivers, Opportunities, Trends, and Forecasts to 2022, 2017

□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 수중-IoT 국제표준 승인으로 인해 수중에서도 해양환경과 생물 모니터링 등 여러 목적을 위한 다양한 기기와 통신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붙임 1

 ISO/IEC JTC 1/SC 41 현황


□ 개  요

  o 간 사 국 : 한국

  o 의    장 : Mr Francois Coallier(캐나다)(임기 : ~ 2022년)

  o 간    사 : 이주란(KSA), 이종화(TTA)

  o 정 회 원 : 한국 등 25개국

  o 준 회 원 : 아르헨티나 등 13개국

  o 소관 표준 수 : 총 21건

  o 작업반

작업반
작업반장(컨비너), 국적
작업반명
WG3
Erin Bournival, 미국
IoT 구조
(IoT Architecture)
WG4
Quan Wang, 중국
IoT 상호운용성
(IoT Interoperability)
WG5
김용진, 한국
IoT 어플리케이션
(IoT Application)


□ 주요 경과 및 표준화 실적

  o 기존 JTC 1/WG 7(센서네트워크), JTC 1/WG 10(IoT)를 통합하여, 2016년 11월 JTC1 총회에서 신설

  o ’17년 5월 1차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고, 3개의 작업반을 운영

  o ’17년부터 지금까지 총 7개의 표준을 발간하였으며, 19개의 문서 개발 중

    ※ 소관표준 및 기술보고서는 WG 7, WG 10 개발 표준을 포함하여 총 21건

붙임 2

 한국 주도 수중-IoT(수중통신) 국제표준화 현황


□ 한국 주도 수중-IoT 국제표준 6건(발간 4건, 예정 2건) 현황

표준/과제번호
표준/과제명
발간년도
에디터
ISO/IEC 30140-1
수중센서네트워크 - 제1부:개요 및 요구사항
2018
국민대
(박수현 교수)
ISO/IEC 30140-2
수중센서네트워크 - 제2부:참조구조
2017
국민대
(신수영 교수)
ISO/IEC 30140-3
수중센서네트워크 - 제3부:엔티티 및 인터페이스
2018
국민대
(박수현 교수)
ISO/IEC 30140-4
수중센서네트워크 - 제4부:상호운용성
2018
국민대
(신수영 교수)
ISO/IEC FDIS 30142
수중센서네트워크 -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개요 및 요구사항
2020 예정
국민대
(신수영 교수)
ISO/IEC FDIS 30143
수중센서네트워크 - 응용 프로파일
2020 예정
국민대
(박수현 교수)

 ※ 현재 JTC 1/SC 41의 수중-IoT 국제표준은 총 6건이며, 모두 한국이 제안해 주도적으로 개발한 것임

< 수중-IoT 개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