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진료역량강화 위해 의료진 대거 영입

분당차병원 진료역량강화 위해 의료진 대거 영입

​승인 2014.03.19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진료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사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심혈관센터를 개설하면서 센터장으로 영입한 흉부외과 문병주 교수는 캐나다 퀸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사우스레이크 지역 보건센터(Southlake Regional Health Centre, Newmarket, ontario, Canada) 원장 및 심장전문의로 근무했다.

관절센터장으로 영입한 이중명 정형외과장은 국립의료원 출신으로 으로 인공고관절 및 인공슬관절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외과 최성훈, 김유민 교수, 이식외과 이정준 교수를 비롯해 정형외과 변성은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신소현, 한효조 교수, 알레르기내과 김미애 교수, 이비인후과 이소윤 교수, 치과 김준영, 윤희영 교수, 소아청소년과 정영호 교수 등을 대거 영입했다.

지훈상 원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각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사들의 적극적인 영입으로 병원의 외적 성장과 함께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판교종합연구원의 개원을 앞두고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중개연구의 가교역할을 할 연구특전교수를 초빙하고 있다. 판교종합연구원은 판교 테크노벨리에 지상 8층, 지하 5층, 약 6만㎡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연구소로 오는 5월 완공 예정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 저작권자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