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韓美 에너지장관회담｣ 개최-美 바이든 정부 출범 계기 양국 에너지장관간 교역‧투자, 공동 R&D 등 에너지 협력 확대방안 논의

산업부 장관, ｢韓美 에너지장관회담｣ 개최-美 바이든 정부 출범 계기 양국 에너지장관간 교역‧투자, 공동 R&D 등 에너지 협력 확대방안 논의

담당부서 미주통상과등록일 2021-04-13

 

 

 

 

산업부 장관, ｢韓美 에너지장관회담｣ 개최

 

- 美 바이든 정부 출범 계기 양국 에너지장관간     교역‧투자, 공동 R&D 등 에너지 협력 확대방안 논의 -

 

- ｢韓美 에너지정책대화(기존 국장급)｣ 장관급 격상 추진키로 -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12(월)(한국시간 저녁) 정부세종청사에서 제니퍼 그란홈(Jennifer Granholm) 美 에너지부 장관과 ｢韓美 에너지 장관회담｣을 화상으로 개최하였음

 

 ㅇ 양국은 교역‧투자 확대 등 에너지 분야의 상호 호혜적 성과를 공유하고, 친환경‧저탄소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韓美 정책 기조가 동일한 방향이라는 점에서 지속적인 협력 필요성에 동의하면서,

 

 ㅇ 에너지정책 협력채널 격상, 청정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강화 등 한미 양국간 에너지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함

 

 ㅇ 아울러, 미국 주도의 기후정상회의(4월)와 한국 정부가 준비중인 P4G 정상회의(5월)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노력해나가기로 하였음

□ 성 장관은 한미 양국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선언을 계기로 친환경‧저탄소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혁신, 신산업 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추진 등 양국간 정책목표와 방향이 일치한다고 언급하면서, 

 

 ㅇ 양국간 에너지 분야 협력이 석유, 가스 등 전통적인 분야를 넘어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를 더욱 가속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ㅇ 이에 대해 그란홈 美 에너지부 장관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이 특정 국가를 넘어 긴밀한 글로벌 협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 동의함

 

 ㅇ 특히, 양국 장관은 LG와 SK간 이차전지 분쟁의 원만한 마무리를 계기로 양국 정부와 기업간 관련 분야 협력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함

 

□ 양국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호혜적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상호의견을 공유하고 아래와 같은 에너지 분야 협력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함

 

 ㅇ 첫째, 국장급 협력채널인 ‘韓美 에너지정책대화’의 장관급 격상 추진

 

    * ‘09.6월 韓산업부-美에너지부간 협력의향서(SOI) 체결 이후 현재까지 11회 개최

 

 ㅇ 둘째, 양국 기업, 전문가 등 참여를 통해 민간 차원의 비즈니스 정보 및 인적 교류, 투자 프로젝트 논의 등을 위한 양자 협력채널 강화

 

 ㅇ 셋째, 차세대 이차전지, 수소, 탄소 포집‧저장, 에너지효율 향상 등 미래 청정에너지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개발 협력과 실증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사업화 성과를 도출

 

□ 산업부는 이번 회담의 논의결과를 실질적 성과로 이어나가기 위해 양국 협력채널을 통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음